위덕대학교(總長 韓在淑) 반도체전자공학부는 3학년 재학생 학부모 26명, 졸업생 5명과 학부 학생 60여명이 참석, 향후 진로선택에 대한 학부모초청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영기 교수(반도체전자공학부 학부장)는 학부 소개와 지난해까지의 대학원 진학률과 취업률을 설명하며 졸업대상인 3학년 학부모들에게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향후 진로에 대해서 학부모들과 직접 공유할 수 있는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매년 1회 실시하는 간담회로 이번이 3회째로, 5월 부모님 은혜 되새기며 학부 실험실 견학 및 교육과정 소개, 취업 및 진학 현황 설명과 졸업 선배를 초청하여 취업 및 진학 노하우를 전달하였다.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취업문제를 학부모들과 함께 고민하며 학생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향후 진로를 모색하고,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대학원 진학과 취업 등 결정하기 힘들었던 진로문제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실제 반도체전자공학부는 4년연속 취업률 95%이상, 한양대, 성균관대, 경북대 등의 대학원에 50%이상 진학하고 있어 지방대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정종태(학회장 정창호의 父)씨는󰡒아들이 공부하는 실험실에 직접와서 학교시설과 지도교수님들을 뵐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고 진로선택과 지도를 위해 세심한 배려를 해주시는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하였으며󰡒대학도 초중등학교처럼 세심한 지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홀할머니와 생활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전력공사에 취업한 정영희(02졸), 하이닉스 반도체에 취업한 신창희(99졸), 신완섭(01졸), 성균관대학 대학원에 재학중인 김성일(03졸), 박진호(04졸)군을 소개하여 참가한 학부모와 재학생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