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레포츠 도시로 부상하는 경주시와 한국초등학교축구연맹, (주)대교가 공동으로 주최해 올해 세 번째로 열리게되는 2005눈높이컵 초등학교 전국축구대회는 지난해보다 무려 26개팀이 추가된 전국 222개 초등학교  저학년 127개팀과 고학년 210개팀 등 총 337개 팀이 모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여 리그전을 펼쳐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고학년부는 7개 그룹 우승팀이 22일부터 4일간 챔피온 결정전을 펼쳐 다시한번 왕중왕을 가리게 된다. 시는 지난해 대회 진행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과 선수 및 응원단과 경기장, 숙박업소, 음식점 이용 불편사항 등을 적극 보완하고, 선수 및 응원단 편의제공을 위해 황성~알천구장간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이번 대회를 더욱더 성숙되고 알찬 대회로 개최해 스포츠 개최도시의 위상을 드높일 방침이다. 국제문화․관광도시에 훌륭한 천연잔디구장과 전국최다 숙박시설을 갖춰 지난해 눈높이컵 초등학교 축구대회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경주시는 올해도 시민운동장 인근에 경주축구공원(FP)을 조성해 구장을 확충하고 야간경기를 위한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전국단위 축구대회와 동계훈련켐프단을 적극유치해 스포츠 마케팅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대회기간에도 선수, 학부모, 응원단 등 약 2만 5천여명이 15일간 경주지역 200여 개 숙박업소에 체류하면서 사적지 등을 관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 비수기에 대단위 스포츠를 개최해 침체된 관광산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는 8월에 열리는 2005눈높이컵 초등학교 전국축구대회개최를 앞두고 경주시는 15일 오후 4시 콩코드호텔에서 한국초등학교축구연맹관계자를 비롯한 337개팀 감독, 코치, 경주시 축구협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연맹 관계자로부터 대회요강 설명에 이어 대진추첨 및 경기장을 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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