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유서 깊은 황성공원 건강한 숲 가꾸기 사업을 펼쳐 시민과 함께하는 영원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2천4백만원을 들여 충혼탑 주변 노거수인 참나무 68본을 비롯한 느티나무 5본, 이팝나무 2본 등 총 75본에 대한 외과 수술 사업을  이 달 중에 완료키로 했다. 또 차량으로부터 수목을 보호하고 쾌적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2천4백만원을 들여 황성공원 광장을 비롯한 시립도서관 및 황성동사무소 앞에 수목 보호용 벤치 8개소를 설치해 노거수를 보호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년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노거수 외과 수술을 비롯한 수목보호용 벤치설치 사업을 확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유서 깊은 황성공원을 건강하게 보존해 길이 후손들에게 물려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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