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14일 10시 농어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특강이 감포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날 경주대 관광조경학과 황정환 교수는 농어촌지역 청소년의 미래와 가치관에 도움을 주고자 “21세기 청소년 삶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 할 계획이다. 또한 감포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트롱진로탐색 검사를 통해 학생마다 타고난 적성과 흥미를 찾아내어 진로의 선택을 도울 예정이다. 경주시청소년수련관은 다가올 여름휴가철을 맞아 감포, 양남, 양북 바닷가에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성격분석과 다양한 방안을 할 예정이며 고 3 수능시험 후에도 각 읍, 면으로 나가 학업과 생활태도에 관한 상담지도를 하려고 한다. 이번 기회를 일환으로 자칫 소외되기 쉬운 농어촌 청소년들의 올바른 품성과 진로지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농어촌 청소년들을 위한 관심이 청소년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