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바다에서 즐기는 해양체험 관내 동해안 경기활성화 위해 프로그램 개발
경주시는 침체된 감포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촌리와 나정리 연안에 해양레프팅, 보팅, 제트스키, 서바이벌게임 등 다양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시는 경북관광레저(대표 최남식)를 해양체험의 시행자로 선정해 대기업연수자, 학생단체 및 동호회원등을 대상으로 바다 극기 훈련 등 해양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새로운 관광수요를 흡수하여 지역경제 활성은 물론 역사유적, 자연경관 및 관광시설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해양체험 일정은 1일 8시간을 기준 4개조(각조 30-40명)로 편성하여 오전 8시40분에 연수생들의 숙박지인 보문관광단지를 출발, 오전 9시30분 해양체험장에 도착, 레프팅 강사로부터 충분한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한 후 각조 코스별 다양한 해양체험을 실시하게 된다. 또 중식시간에는 동해안 감포 최고 특산품인 참전복 죽 시식 및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고 오후에는 전촌 솔밭에서 서바이벌 게임 등 해양체험을 실시한다. 체험에 참가한 이들은 해양체험을 마친 후 체험장에 인접한 감포 해수탕에서 해수사우나 등으로 피로를 풀고 전국 최고의 질을 자랑하는 감포 미역을 홍보하는 코스로 자연산 건조미역 및 미역액즙, 비누, 국수, 된장 등 미역가공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있어 지역 관광상품의 다양화 및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부대시설로 전촌항 남방파제에 6억원을 들여 장비 접안시설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1만6천명의 체험 대상인원을 확보한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 1만4천명을 추가 모집해 매년 3만명 이상을 유치함으로써 연간 63억원의 지역경제 순 매출과 150억원 이상의 경제파급효과를 목표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