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 공사 차량통행 피해 보상요구 건천읍 모량2리 주민들 집회 【건천읍】건청읍 모량2리 주민 30여명은 지난 20일 오전 9시 마을회관에서 고속철 공사 차량 통행으로 인한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렸다. 주민들은 공사차량의 마을 진입으로 △가옥(6호) 균열 △담장 기울어짐(6호) △도로 주변 분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소음으로 인한 가축피해 △주민들의 농로 통행불편 등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공업체인 두산․태아․조은건설와 주민대표는 연명으로 국가분쟁조정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하고 회신 결과에 따라 처리키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