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당 최남주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리며
28일 김유신장군묘 입구 추송비에서 기념식
한국고고학계의 선구자이며 일제강점기에 신라의 문화재 발굴과 보존에 헌신했던 석당(石當) 최남주(1905~1980)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리는 기념식이 28일 오후3시 김유신 장군묘 입구 선생의 추송비 현장에서 열린다.
고 최남주 서생은 1926년 스웨덴의 구스타프 아들 프황태자와 함께 경주서봉총에서 신라금관을 발굴하며 동아시아 고고학계에 크게 공헌했다.
이날 선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는 임효재(한국선사 고고학회 회장), 김태중(석당선생탄생 100주년 기념사업회 회장), 유영구(학교법인 명지학원 이사장), 손학규(경기도 도지사), 김두관(전 행정자치부장관) 등 주요인사와 최정필(세종대 교수․박물관장) 최정대씨 등 자제와 가족, 친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