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관광 하나로 연계하는 정책 절실 관광상품 구매자 변화욕구 맞춰야 경주시 관광경쟁력 강화와 지역혁신세미나   경주관광이 활성화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경주관광을 하나로 묶어야 하며 관광상품을 변화하는 소비욕구에 맞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관련기사 4면>   지난 19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주지역발전협의회․동국대 관광산업연구소 주최 󰡐경주시 관광경쟁력 강화와 지역혁신 세미나󰡑에서 발제자들은 시가지 경제권 살리기와 경주의 관광기념품 산업의 현주소 등을 짚으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벌렸다.   김성수 소장(경주시가지발전연구소)은 󰡐경주시 이대로는 안 된다󰡑는 주제발표를 통해 보문단지와 경주시가지의 다양한 장점을 하나로 묶고 관광객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사적지와 시가지󰡑를 반드시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종희 교수(동국대 관광산업연구소 소장)은 󰡐경주관광기념품 산업의 현주소󰡑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전체 관광수입 가운데 약 30%가 쇼핑관광 수입인데 반해 경주는 이에 걸 맞는 관광상품이 없어 관광산업이 침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충웅 교수(서라벌대학 멀티미디어학과)는 󰡐경주만의 관광기념품 개발에 대한 연구󰡑에서 󰡒경주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관광기념품은 전국구 기념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경주만의 기념품이 없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경주만의 색깔, 선, 모양을 개발해 경주만의 이미지로 디자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성주기자 <solmele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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