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시부 종합 5위 그쳐 단체 우승 볼링이 유일   지난 10일~13일까지 안동에서 열린 제43회 경북도민체전에서 경주시가 5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육상, 축구 등 총 25개 전 종목에 출전한 경주시는 총점 144.5점을 얻어 1위 구미시 207점, 2위 포항시 178.5점, 3위 안동시 162점, 4위 경산시 148.4점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주시는 종목별로도 볼링이 1위를 차지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중하위권을 기록했다.   축구가 선전해 준우승을 했으며 핸드볼․씨름․유도․궁도․태권도가 3위를, 수영․배구․탁구․복싱․검도․로울러․보디빌딩이 각각 4위를 차지했으나 육상과 농구․우슈 등은 최하위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    그러나 궁도 개인전에서는 박용학 선수(경주경찰서 동천지구대 소속․경위)가 일반부에서 궁도대회 출전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42회 대회에서는 구미․포항시에 이어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종협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