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장=손문익 △총무과장=김영철 △주민과장=손상규 △개발과장=김윤규 △총무담당=권혁웅 △재무담당=우재식 △주민담당=공진국 △사회복지담당=윤주리 △청소담당=박현숙 △산업담당=진민재 △도시담당=이상모 △건설담당=한교식
경주시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안강읍은 삼국 진한시대 음별대국으로 신라시대 비화현, 통일 신라시대 안강현, 고려시대 귀성현으로 바뀌었다가 조선정조때 다시 안강현으로 복원됐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당시 경주군 강서면으로 불리다 1949년 5월20일 안강읍으로 승격돼 14개 법정리와 39개 행정리로 발전을 거듭해왔다.
경주·포항·영천시의 거점 교통 중심지인 안강읍은 현재 인구 4만명에 육박하는 거대한 읍으로 성장했다. 또 읍승격 이후 5개리가 증가해 지금은 44개 리동으로 확대 개편됐다.
원래 안강은 무인하천 지역이었으나 칠평천 유수의 변천으로 인가가 형성됐고 신라 경덕왕때 주민의 평안함을 염원하는 뜻에서 안강이라 칭하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안강읍은 동쪽으로 기계천이 흐르고 형산강은 남에서 북으로 흘러들어 강동면과 자연경계를 이루고 있고 북으로는 병풍처럼 자리하고 있는 어래산과 자옥산이 있어 포항시 기계면과 경계를 이루고 잇다. 서쪽으로는 삼성산이 있어 영천시 고경면과 접하고 남으로는 험준한 금곡산이 있어 현곡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읍의 중앙을 통과하여 동으로 흐르는 칠평천과 형산강이 합류하는 곳에 경주시에서 가장 넓은 안강 평야가 형성되어 있고 남쪽으로는 동해남부 철도가 통과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읍단위 지역에 새마을호가 정차하는 곳으로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2001년도 주요사업 계획 및 성과
손문익 안강읍장을 비롯한 전직원들은 현장 행정을 추진하며 읍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 서비스를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7월 24일에 안강읍의 역사를 새롭게 바꾸는 안강 읍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칠평로 확포장 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1백43억원의 예산을 투입, 총연장 2.8㎞에 대한 제방도로를 확포장하는 이번 공사로 그동안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재해예방 효과는 물론 지역 균형개발 촉진과 읍 소재지 일원에 대한 교통난 해소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읍 소재지내 안강 남부교회앞 소방도로 공사가 개설 직전에 있으며 특히 오는 10월 3일 안강 읍민운동장 준공식을 갖는다. 총 면적 2만5천평에 6천5백석의 스텐드 설치와 본부석 정비, 주차장 정비 등 총75억원의 시설비가 투자됐다.
이밖에 2001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70여건에 약 15억원의 지방 재원이 투입됐다..
▲지역특산물
넓은 안강 평야에서 생산되는 미곡은 그 상품의 가치가 전국에 알려져 있으며 소비자들이 크게 선호하고 있다.
또 안강 찰토마토, 안강 단감등 옥토에서 기후 조건과 잘 어우러져 전국에서 우수 농산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안강 찰토마토는 일본에 수출, 농가소득 증대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안강 단감은 `98년 세계농업 기술상 수상, `99년 전국 우수농산물 품평회 금상수상, 2000년 경북 우수농산품 선정 등으로 전국에 걸쳐 수확기가 되면 주문이 쇄도하는 인기 품목이다.
▲특수시책
지방자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행정의 적극적인 고객중심 서비스 마인드 구축과 조화를 이룰 때 지역 발전이 앞장겨진다는 전제 아래 전 직원이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정보화 시대에 발 맞추어 바쁜 일상생활에 쫓기는 지역 주민들이 전화, 또는 팩스로 민원을 신청하면 원하는 서류를 발급, 해당 리동 분담 공무원이 이를 받아 전달하는 ‘책임 민원 택배제’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읍민에게 무료 컴퓨터 교실을 개설,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