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착유시설 현대화 우유품질 향상기대   경주시는 최근 우유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젖소사육농가에 대하여 착유시설을 현대화해 보다 품질 좋은 우유를 생산하고 노동력을 절감하여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3억3천만원(보조1억1천만원, 자부담2억2천만원)을 투자해 관내 11개 젖소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낙농농가들은 착유 시 항상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과 노동이 많이 필요해 시설개선을 절감하고 있었으나 자금부담 능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는 이 같은 낙농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비보조와 융자금 등을 적극 유치, 착유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사업효과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젖소사육농가에 대한 착유환경 개선사업은 원유품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 및 착유노력 절감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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