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
이팝나무 만개 장관
천년고도 경주의 거리에 이팝나무 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어 관광객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의 자랑인 벚꽃이 지난달 10일경 만개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데 이어 향토수종인 이팝나무가 관광객들이 많이 붐비는 태종로와 월성로 등지에서 만개해 이곳을 지나가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팝나무 꽃은 관광시즌인 4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피는 꽃나무로서 다른 꽃과 비교해 오랫동안 나무가지에 하얀 눈을 덮은 모양으로 피어 관상수로서 가치가 매우 높고 병해충에도 강해 가로수용으로 비교적 우수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