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무로 개설공사 순조
1차 70% 공정률 8월말 완공
2008년 전 구간 준공예정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흥무로 개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는 시가지 교통을 분산하고 충효동과 현곡면 등 경주 서부지역의 도로망 확충을 위해 지난해 6월에 착공한 흥무로 개설공사는 총 178억원이 소요되고 오는 2008년도에 준공 예정이다.
연차 사업인 흥무로 개설공사는 1차로 김유신 장군묘 입구~장군교까지 800m구간에 사업비 33억원을 들여 오는 8월말 완공 예정으로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차로 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서천교~김유신장군묘 입구까지 700m 구간을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이달 말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형산강 제방겸용도로를 개설함으로써 홍수 시 만성적인 침수가 발생했던 부응마을 일대 농경지 보호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