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곡동일대 종합생활체육공원 조성 두 돌 맞은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유도하고 알 권리를 제공하며 열린시정 구현을 위해 경주시가 매달 1회씩 추진해 오고 있는 제 24회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이 지난 28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황성공원 충혼탑 동편 야외에서 500여명의 시민,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열린 광장 두 돌을 자축하는 판소리, 민요, 대금연주, 가야금병창 등의 문화예술 공연에 이어 시정전반에 관한 질문과 답변 등이 이어졌다.   대화의 광장에서 김모씨(경주시 야구연합회 홍보이사)는 󰡒야구장건립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의욱 자치행정국장은 󰡒현재 손곡동 일대에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내년 7월쯤 야구장외 농구장, 풋볼장, 인공암벽장 등 종합생활체육공원을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모씨(황남동)는 󰡒문화재보호법에 묶여 많은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하고 있어 피해를 받고 있다󰡓며 󰡒시는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백시장은 󰡒현재 일부 부지를 매입 중에 있으며 역사문화도시 사업결정추진으로 문화재 주변에 살고 있어서 불편한곳은 시가 모두 매입하게 된다󰡓 고 답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사회단체 회원 및 시민들은 행사가 끝난 후 유서 깊은 황성공원을 보존하기 위해 주변에 버려진 각종 오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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