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무로 개설공사 순조 사업비 178억원, 서천교~현곡금장까지 2008년 개통목표 경주시가 교통량 분산으로 시가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흥무로 개설공사가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백상승 경주시장이 시가지 교통량을 분산하고 충효동과 현곡면 소재지간 외곽도로 개설로 관광객 및 시민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총 소요 사업비 178억원을 투자해 서천교~현곡면 금장리까지 길이 3,000m, 넓이 20m의 4차선 도로 공사를 오는 2008년도에 완공할 방침이다. 년차적으로 추진하게 될 흥무로 개설공사는 1차로 김유신장군 입구~장군교까지 800m를 사업비 33억원을 들여 오는 8월말 완공예정으로 현재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2차로 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서천교~김유신장군묘 입구까지 700m구간공사는 이 달말 경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향후에는 사업비 110억원을 확보해 나머지 구간인 장군교~현곡면 금장리까지 1,500m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흥무로가 개설될 경우 그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는 한편 만성적인 교통증체 현상을 빚고 있는 서천교를 비롯한 강변로 및 동대교 진입로와 시가지 교통량 분산에 크게 기여하게 될 뿐 아니라, 미개수된 형산강을 제방겸용도로로 개설함으로서 홍수시 만성적인 침수현상을 빚어왔던 부흥마을 일대 농경지를 보호하는데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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