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축구 저변확대와 한국여성축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결성된 전국여성축구대회가 다음달 7일부터 이틀간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된다. 여성부가 주최하고 경주시와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회장 김휘) 공동 주관하에 열리는 제4회 여성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는 전국 24개팀 1천여명의 임원과 선수 및 응원단이 참가해 향토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체육도시인 경주를 홍보하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자 백상승 경주시장이 의욕적으로 유치해 열리게 됐다. 주요 경기일정을 보면 대회첫날인 7일 오전 9시 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가진 후 전국 시․도별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24개팀이 6개조별로 나누어 예선리그를 거친 후 다음 날인 8일에 6개팀이 결선리그 및 결승전을 펼쳐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구장 시설과 최다 숙박시설은 물론 역사문화유적지가 산재해 있어 문화․관광․레포츠 도시로 부상하는 경주시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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