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방폐장 유치위해 연수 안전성 및 기술적 측면 등 지식 습득 경주시의회(의장 이종근) 의원과 사무국직원들은 지난 21일~22일 양일간 대전 원자력환경기술연구원에서 방폐장 관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연수는 시의회가 원자력 및 방사선 수거물 관리의 첨단 기술개발 및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원자력환경기술연구원을 직접 방문해 시설견학을 비롯한 중·저준위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에 대한 안전성 및 기술적 측면 등에 대한 연수를 통하여 원자력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실태 전반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시의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방폐장의 안전성 및 경주유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방폐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시민들에게 방폐장 처분시설의 안전성, 경주유치의 당위성 등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첫날은 원자력환경기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송명재 환경 기술연구원장의 원전수거물관리의 안전성, 김진태 산업자원부 대외협력과장의 원전수거물 관리정책에 대한 특강을 듣고 처분시설의 안전성 및 기술적 측면, 행정절차 및 관리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후 답변을 듣고 원자력환경기술원 홍보전시관 관람, RI(방사성동위원소)저장고 견학, 천층처분시설 등을 시찰했다. 둘째날은 원자력 홍보팀의 원전관리 홍보비디오 시청하고 원자력환경기술원 김태주 실장의 원자력의 필요성과 이해, 서경석 과장의 양성자 가속기 및 지역발전에 대한 특강을 듣고 원자력 정책 및 관리, 원전지역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답변을 들었다. 한편 이날 연수에 참석한 시의원은 이종근 의장(내남면), 김병태 부의장(동천동), 이진구 방폐장유치특위위원장(탑정·황남동), 안진수(강동면), 이삼용(월성동), 김승환(양남면), 박춘발(서면), 이만우(안강읍), 백수근(황오동), 오세준(선도동), 김대윤(중부동), 강봉종(성동동), 배용환(황성동), 김일헌(외동읍) 의원 등 14명과 시의회 사무국직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