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사적지일대 유채꽃 만발
유채꽃이 만발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볼거리제공
천년고도 경주에는 지금 벚꽃이 떨어지고 난뒤 안압지․반월성과 계림․첨성대 등의 동부사적지 일대와 황룡사지 주변에 친환경적인 유채꽃이 만발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주요사적지대 총 5만1천여평에 조성된 대단위 유채꽃단지에는 최근 들어 유채꽃이 만발하자 관광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시가 관광객을 위한 사진촬영용 조형물 5개소와 조명등을 설치해 수많은 관광객이 주.야간에 이곳에서 사진촬영을 하는 등, 외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더 없는 추억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봄비가 자주내려 유채꽃이 잘 자랐으며 5월 중순까지는 만개된 상태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야간 조명속에 노랗게 물들린 꽃내음을 음미하기 위한 관광객들과 연인들의 즐거운 야간 산책 코스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01년부터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머물고 싶은 관광경주를 위해 사적지주변 공한지에 꽃단지를 조성하여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연꽃과 야생화,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으로 년중 12만평에 향토 꽃단지를 조성하여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