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사 자비원 춘계 방생 대법회 수익금 1천만원 경주·포항 지역 어려운 이에게 전달 대한불교 조계종 보현산 충효사 자비원(회주 석해공)은 지난달 포항 호미곶 해맞이 공원에서 춘계 방생대법회를 통하여 얻은 수익금 1천만원을 경주와 포항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10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장학금 전달은 경주시와 포항시로부터 각각 50명씩 추천을 받아 보호자 또는 본인에게 통장으로 입금됐다. 자비원 측은 “앞으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을 지원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