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역사 자료 담은『독도사랑 특별우표 및 엽서』발행 경주우체국, 다양한 독도수호 활동 펼쳐 경주우체국(국장 조영훈)에서는 ‘독도사랑 나만의 우표’, ‘독도 지키기 고객맞춤형엽서’를 지난 11일부터 판매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교과서 왜곡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은 시기에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독도사랑 나만의 우표’10종은 경북체신청에서 특별 기획･제작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보여주는 고지도, 일본문서 등 고증 사료와 독도의 사진, 야생화 등을 태극기와 함께 도안해 전지 형태로 제작했으며 우표에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수록된 팔도총도(신라 지증왕 13년)와 프랑스 지도학자가 제작한 조선왕국전도(1735년), 일본태정관공문서(1877년) 등의 중요한 사료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독도지키기 고객맞춤형엽서’ 10종은 동도와 서도의 전경 등 독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으며 엽서가격은 1장에 310원, 우표는 전지 1장당 7천5백원이다. 우표와 엽서의 구입은 대구 ․ 경북지역 우체국에서 가능하고 향후 초․중․고등학교 구내매점을 비롯한 문구점, 할인마트 등에서도 위탁 판매할 계획이며 디자인은 경주우체국 홈페이지(http://780.epo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