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스스로 건강을 지킨다 시민보건대학 개강 경주시 보건소가 시민 스스로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능력을 높여 건강한 생활실천을 유도해 나가기 위하여 지난 15일 오후 2시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제1기 시민보건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시 보건소가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이날 시민보건대학 개강식에는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경 소장으로부터 시민보건대학 운영에 관한 취지 설명을 듣고 김상원 교수(경기대)로부터 ‘성(性)새롭게 보기’란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시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암(癌)알면 이길 수 있다’ ‘건강관리와 운동’ ‘한방보건상식’ ‘발전하는 치매치료방법’ ‘행복한 삶’ ‘효과적인 금연방법’ ‘무엇이 진정한 건강인가’ 등 매주 전문적인 강사를 초빙해 8주 동안에 걸쳐 현대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다양하고 전문적인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시 보건소에서는 평균수명의 연장과 고령화 등 지역사회 인구구조의 변화로 성인병과 만성퇴행성 질환의 증가, 음주, 흡연, 불규칙한 식이습관, 운동부족, 약물남용 등으로 건강위험요인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건강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건강생활지도자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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