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천북향우회 정기모임 서울천북향우회(회장 김진태)는 지난 7일 저녁7시 서초구 잠원동 강남웨딩문화원에서 올 들어 첫 정기모임을 가졌다. 매년 분기별로 모이는 천북향우회는 김진태 회장(파이낸셜뉴스 상무이사)을 비롯해 125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모임에는 50여명이 모여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졌다.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천북향우회 모임의 층은 어느 향우회보다도 앞서가는 젊음이 넘치고 활기차고 희망을 나누어줄 수 있는 향우회로 거듭날 것"이라며 "선배님들은 후배들에게 본이 되는 모습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후배들은 더 열심히 참석하여 향우회의 결속과 화합에 열과 성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향의 발전, 특히 천북화산지방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지역의 주변 여건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지역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촉구했다. 유병석 총무는 경과보고를 마치고 덧붙인 말을 통해 "나라가 있어 고향이 있고 고향이 있어 내가 있듯이 고향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