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라문화유산조사단 문화재 지표조사기관 지정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경주시가 자체 설립한 (재)신라문화유산조사단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지표조사기관으로 지정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신라문화유산조사단은 동방동 옛 선관위 건물에 사무실을 두고 관리직과 학예연구직, 조사원 등 10명 정도로 구성돼 신라문화권의 매장문화재 지표조사와 각종 시굴·발굴조사를 시행하게 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조사단은 앞으로 최근 개발사업이 늘어나면서 문화재 발굴조사 수요가 폭증했으나 전문기관이 부족해 사업이 지연되는 등 시민들의 민원을 우선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문화재 보존 및 보호와 관련된 연구 및 조사를 다른 연구기관보다 앞서 이 조사단에 위탁할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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