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문화재청장 말…말…말> 다음 발언은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지난 8일 경주서라벌문화회관에서 ‘다시 경주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경주시민교양강좌를 한 내용 중 일부. ○…경주는 천년고도이자 남산과 금오산을 갖고 있고 감포와 봉길 등 청정바다와 양반촌인 양동민속마을, 국립박물관 등을 한꺼번에 갖고 있는 세계의 유일한 도시다.<지난 8일 경주시민교양강좌에서> ○…21세기 선진국은 모두 관광대국, 농업대국이다. 관광은 있는 사람이 돈을 쓸려고 작정하고 간다. ○…백상승 시장이 안압지를 야간 개장해 성공을 거두었는데 외국인이 더 많을때도 있는 것 같더라. 지금이라도 문광부와 문화재청, 경주시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안압지와 박물관, 황남동 일대를 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