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향기 꽃의 향기하면 우리는 장미를 꼽습니다. 그런데 벚꽃은 별 향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민감하지 못해서 인지는 몰라도 벚꽃이 흐트러진 곳을 지날 때에도 별 향기를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벚꽃은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벚꽃은 일본의 국화라고하기에 금년에는 벚꽃이 피는 것이 별로 반갑지 않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반일 감정으로 인한 속 좁은 생각일까요? 경주의 벚꽃은 정말 장관입니다. 그 화사함에 향기가 없는 것 같지만 경주 시민이 짙은 친절의 향기, 천년미소의 향기를 내뿜어 경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희망의 향기를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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