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실업계고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우수한 학생들에게 창업마인드를 키워주기 위해 창업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발굴 포상하는 제1회 전국실업계 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경주공고(교장 이화소)가 전국최우수 실업고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교육부와 산자부, 시민자원봉사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경주공고의 김보배양(환경화학공업과 2년)은 ‘샤르망 허브’를 제출하여 최고상인 특상을 수상했으며 김명진군(전자정보과)은 ‘추억의 액자’로 금상을, 최해화군(전기설비제어과)은 ‘자동제어함’으로 입상해 지난 24일 문화일보 홀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부총리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기능성 비누를 제조할 목적으로 ‘샤르망 허브’ 회사 창업 아이디어로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김보배양(지도교사 홍인표)은 전공과목에서 배운 지식을 잘 활용하여 사람의 질병을 항생제나 양약대신 허브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향이 나는 순수 식물 오일(에센셜 오일)을 이용하여 신체적 · 정신적 · 심리적 건강을 도모하고 질병예방 및 건강과 아름다움의 유지 증진에 기여하는 자연 요법 아로마테라를 활성화하여 창업하면 성공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로 인정받아 큰 찬사를 받았다. 앞으로 중소기업 창업 심사에 제출하여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창업기금을 지원받아 학교에 기업을 설립, 우수제품을 생산하면 교육과 사업이 연계되어 학생들의 교육력 향상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65개 실업계고 454명의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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