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 경주시 전 지역 기본계획 수립 경주시가 도로 및 지하에 매설된 각종 시설물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관을 비롯한 도시가스, 통신케이블 등 각종 지하 매설물이 각종 공사로 인해 파손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됨에 따라 용역비 2억원을 들여 용역처인 한국지리정보산업협동조합에 의뢰해 오는 9월까지 경주시 전지역 1,323.87㎢ 대상으로 지리정보시스템(GIS)구축 기본계획과 동천동 일원 1.0㎢에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타베이스(DB) 구축 시범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시가 이번에 한국지리정보산업협동조합에 의뢰해 추진하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사업 기본계획 수립의 종합적인 내용을 보면 △도시기반 시설물 현황파악 및 장기발전 방향 검토 △경주시 GIS 구축사업의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 및 제시 △경주시 GIS 구축사업의 업무별, 기능별, 조직별 대상업무 처리절차 분석 및 사업우선순위 제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구축, 자료의 상호호환 및 공동 활용 방안제시 등을 수립한다. 시는 이 같은 지리정보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구축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설계-시공-완공-사후관리까지 모든 부분을 효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며 각종 재난·재해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할 수가 있고 대 시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