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3. 1일부터 범죄피해자보호 대책 일환으로 이동식피해자조사실을 도내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이동식피해자조사실은 강력범죄(살인․강도․성폭력 등) 발생초기에 직접 현장으로 진출하여 피해자조사 외에도 상담․병원후송․상담기관 인계․귀가편의제공 등 피해자지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3개월간 시범운영을 한 후 문제점 등을 보완해 올해 하반기에는 전 경찰서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동식피해자조사실은 일반승합차를 개조하여 커텐․상담용 탁자․휴게석․응급구조장비 등을 구비, 성폭력사건등 피해자들이 비노출된 상태에서 조사․상담을 받을 수 있어 노출로 인한 2차적인 정신적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동식피해자조사실 운영을 통해 찾아가는 수사행정을 구현하고 “수사관 편의 위주”에서 “피해자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 선진경찰상 구현 및 국민신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