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 출신인 손진일 (주)TKD대표가 지역사회 발전에 활발한 활동을 펼쳐 경주·포항 이업종 교류회 초대회장으로 선정됐다. 손 회장은 30일 오후 6시 현대호텔에서 이업종 경포회 창립총회 석상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인 고향 경주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맡은 업은 다르지만 마음만은
‘마지막 잎새’ 등 주옥같은 단편 소설들로 유명한 미국 작가 오ㆍ헨리(OㆍHeny)의 ‘20년 후(After twenty years)’란 소설은 대충 이렇게 전개된다. 미국의 서부 개척 붐이 한창이던 때에, 이를 기화로 일확천금이란 야심만만한 꿈을 이루어 보려는 같은 마을 출신의 두 시골 청년이 의기투합하여 가족 몰래 야간 가출을 단행한다. 마을을 벗어나서 두 갈래 갈림길에 이르자 한 친구가 말한다. “우리 여기서 헤어지자, 그런 다음 20년 후의 바로 이 날, 이 시각에 성공한 모습으로 여기서 다시 만나자” 다짐을 굳게 한 두 친구는 헤어져 각자 제 갈 길로 떠난다. 그리고 20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두 사람은 마침내 극적인 상봉을 하게 된다. 그런데 한 친구는 살인범으로 전국에 수배되어 숨어다니는 처지요 또 한 친구는 그 살인범을 체
예불소학과시회 견사불학용시회 취후왕언성시회 안부장식병시회) 구래공께서 육회명에서 이르기를 벼슬하면서 사욕을 채우다가 벼슬을 잃으면 후회하게 된다. 부유했을 때에 비용을 절약하지 않으면 가난해졌을 때 후회한다. 기예를 젊었을 때 배우지 않으면 시기를 넘기고 후회하게 된다. 술취한 뒤에 함부로
경주에 온지도 어느덧 7년째를 접어들고 있다. 20살이 되던 지난 2000년, 대학교 입학을 계기로 시작된 경주에서의 생활은 처음으로 고향을 떠나서 혼자 생활해야 했던 나에게는 너무도 낮선 인상을 주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나도 모르게 경주에 익숙해져 이전에 내가 생각하고 있던 유적지와 관광도시의 이미지만 그려져 있던 경주와는 달리 포근한 고향 같다는 느낌이 서서히 담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서울에서 온 나는 처음 접해본 경상
동국대 경주캠퍼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조애숙)는 지난 28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교내 옥야실에서 ‘여성 CEO 릴레이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여성 기업인을 꿈꾸는 사회 초년생의 기본적인 자세와 훈련방식’, ‘여성 CEO의 리더쉽 확보 및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과정’이란 주제로 (주)재이스 김선현 대표의 특강으로 꾸며졌다. ‘여성 CEO 릴레이강연’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대학이상의 대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까지 릴레이방식의 특강으로 운영된다.
단풍이 시작되는 11월이면 가을 경치가 유달리 아름다운 남이섬이 떠오른다. 남이섬은 경춘선 열차를 타고 가다보면 우측에 강원도 춘성군 남면 방하리에 있다. 북한강 줄기따라 강 한가운데 있는 섬이라 하여 하중도(河中島)라고 한다. 총면적 20여만평에 이르며 원래는 홍수 때에만 섬으로 고립되었으나 청평댐의 건설로 완전한 섬이 되었고, 강변가요제가 열린 곳이라 많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섬이다. 섬
근에 세계문화유산 불국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넓은 깨끗한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사찰처럼 절로 들어가고 나올 때 양쪽 길가에 있는 토속상품이나 전통음식을 사먹어 주기를 바라면서 상가활성화라는 일석이조를 바라면서 1996년도에 경주시가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하고 민자유치사업을 추진해 10년 만에 완성된 불국사 신설노외 주자장이 보기에는 말끔한 현대식으로 완성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상가업주와 주차장 사업자, 그리고 경주시청 간에 불국사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병훈 의원(경주2)은 경북도 농수산국 및 농업기술원에 대한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0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집행부의 소극적이고 관행적인 업무처리 등으로 업무추진의 미흡과 타성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심사를 펼쳤다. 최근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농가부채의 급증,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경북도의회 이상효 통상문화위원장(경주1)은 지난 28일 경북도의회 정기회에서 지역현안인 ‘경주 방폐장 건설관련 문제’와 ‘세계역사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지역간 갈등해소에 대해 도정질문을 갖고 경북도 차원의 대책을 따졌다.
지역신문 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신문사 영남권 전문연수가 지난 25일부터 26일 양일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경주신문, 울산여성신문, 양산시민신문, 의령신문 등 영남권 선정사 4개 신문사 발행인 및 기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취재기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와
경주소방서(서장 최원석)는 지난 29일 오후2시경 경주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대형화재 예방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주시청, 경주경찰서, 한국전력공사경주지점, 한국통신경주지사, 한국도시가스, 육군제7516부대 등 10개 기관 12명이 참석해, 대형화재 및 재난발생시 유관기관 공조 및 대응체제구축과, 각 분야별 화재예방대책 추진 등 동절기 화재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만우)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상임위원회실에서 긴급간담회를 갖고 최근 전북 익산시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해 경주시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지난 2003년 경주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양계농가의 많은 재산피해를 입은 손실을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서 대비상
경주시는 지난 30일 오후 3시 경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을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제37회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에는 김경술 부시장 주제로 국·소장 및 관내 자생단체와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화에는 지난 27일 개원한 현곡면 상구리 소재 노인전문요양병원을 비롯한 노인전문간호센터와 지난달 17일 준공된 감포읍 소재 수산물처리 저장시설과 안압지 상설공연 개최성과 등 3개 항목의 주제를 놓고 경주시 관계자로부터 파워포인트를 통해 설명을 들었다.
경주시의회(의장 최학철)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30분 소회의실에서 전체의원 간담회를 갖고 집행부로부터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협의했다. 시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경북연구원 이춘근 박사로부터 ‘경주시 장기종합발전계획수립용역’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고, 집행부로부터는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유치지역지원사업 특별회계’ 2007년도 사업계획, 출산장려금 장기계획 등에 대해 보고받고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의견을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지난 29일 원자력발전소 인근 양북면 봉길리 해수욕장과 양남면 나아리 해변 일원에서 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해 2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월성원자력은 ‘1사 1연안 가꾸기’ 활동과
이동건 (주)부방 회장은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대 민간 자원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회장에 선출됐다. 이동건 회장은 지난 9월11일 미국 시카고 국제로타리 세계 본부에서 개최된 RI회장 지명위원회에서 피지명자로 선출되었으며, 12월 1일(한국시각 12월 2일)까지 도전 후보자 없어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확장되었다. 이동건 회장은 한국 시각으로 오늘(월요일)부터 국제로타리 차기 회장
경주신문은 지난 30일 오후 본사에서 편집자문위원회를 열어 위원들의 의견과 향후 편집위원회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성주 편집부국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편집자문위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정기모임 강화와 위원들의 경주신문 편집방향에 대한 점검이 있었다. 또 이날 참석하지 못한 일부 위원들에게는 개별 의견을 수렴했다.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의 안정적 지원을 위한 “경주 세계역사문화 도시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문화관광위원회에 상정되어 오는 5일 법안심사소위원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백상승 시장이 지난 30일 국회를 방문,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을 예방하고 조배숙 문화관광위원장과 여야 문화관광위원들을 만나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백 시장은 “경주가 세계적인 역사도시이며
경주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06년도 지자체 자활사업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8일 충남 아산시 파라다이스호텔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자활담당공무원 및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와 자활후견기관 실무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사업 우수기관 지정 현판을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수상하게 되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7월 전국 234개 시·군 및 16개 시·도을 대상으로 자활수요 및 공공지원 외 17개 항목에 걸쳐 종합 평가한 결과 경주시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복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06 경상북도 자원봉사자 대회가 ‘꿈도, 희망도 이웃과 함께’란 슬로건으로 지난 1일 오전 11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도내 자원봉사자들간의 만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