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남산 염불사지 동·서탑이 이달부터 복원작업에 들어간다. 경주시는 5억5천500만원을 들여 1973년에 조양동에 있는 이거사지의 1층 옥개석 및 기단부 일부와 염불사지의 동탑을 합하여 불국사역 앞 광장에 세워진 것을 원래의 위치에 이전 복원하고, 서탑은 현재 원래의 위치에 무너져 있는 것을 올해 10월말까지 복원을 완료한다고 지난7일 밝혔다.
미술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창작활동을 통해 예술가로서 자기 성찰을 추구함이 목적이라는 이 협회는 치열한 작품활동을 하는 단체로 정평이 나있다. 1983년 경주화랑미술관에서 창립전을 열면서 활기찬 출발을 했고 지난해 11월 경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23회 경북창작미술협회전’을 가져 지역민들에게 좋은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했다.
파스칼은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나는 단 하나의 지식만을 알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선이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 악이다.”라는 것입니다. 그는 단 하나의 지식을 추구했지만 그 지식으로
우리가 사먹는 일반가공식품 중에 염분이 안 들어간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독자께서는 여기서 잠시만 각자의 생각을 정리해 보고 난 뒤에 다음 순서로 읽어 나가시기 바란다. 대표적인 한 가지만 예를 들면 과일주스이다. 과일주스를 사면서 소금이 들어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영양성분 표시를 의무적으로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읽어 보면 분명히 나트륨이 들어있다.
요즘에는 근거리도 차로 이동하는데, 멀리 다른 지방에 가지 않는 이상 차가 필요한 경우는 별로 없다. 가능하면 출·퇴근길 30분만 걸으면 특별히 건강을 위해서 운동할 필요도 없다. 습관을 바꿔 걷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건강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인류가 최초로 의식한 색으로 고분 내부나 동굴 벽화에서 빨강이 나타난다. 인간은 내면에 흐르는 피와 호응해서 빨강색에 눈을 떴다. 빨강이 갖고 있는 의미는 외향적인 사람이 선호하고 소심증 우울증치료에 사용하며 주의집중을 분산시켜 발산하게 한다.
녹음방초성화시(綠陰芳草盛花時)란 말이 참으로 다가온다. 어디에 눈을 두어도 매양 녹음뿐이요, 어디서 눈을 감아도 푸름뿐이다. 마음도 몸도 아니 꿈도 모두 푸르다. 이렇게 푸름이 활개를 치는 이즈음이 되면 벌써 탁족(濯足)이 머리에 자리하고 있는 것은 왜일까? 입하(立夏)가 어저께였고, 곧 소만(小滿
사람이 집에서 기르는 소, 말, 돼지, 개, 닭 등의 짐승을 가축이라고 한다. 그중 소와 개는 사람과 가장 가깝다. 예로부터 소는 농사일에 크게 쓰이면서 재산에 큰 몫을 차지하고, 개는 애완용이나 집 지킴이로 애정을 가지고 소중하게 길렀다. 하지만 소와 개는 항상 인간에 의해 차별을 받으며 살아왔다.
아들을 가르치면서 가르치지 않는 것이 첫째 잘못이요, 아이를 타이르지 않는 것이 둘째 그릇 됨이요, 처음 신부를 맞아들여서 엄히 가르치지 않는 것이 셋째 어리석음이요, 말하기 전에 먼저 웃기부터 하는 것이 넷째 과실이요, 부모를 봉양하지 않는 것이 다섯째 인륜을 거역하는 것이다.
서천교를 지나 충효동을 통과하면서 경주대학교 가기 직전에 왼쪽으로 난 도로로 고개를 넘어가면 밝은 햇살에 확트인 전망이 나오고 큰 소나무에 가린 효현리 삼층석탑을 보게 된다. 보물 제67호 효현리 삼층석탑 안내문에는 탑이 서 있는 이곳은 1669년 경주부윤 민주면이 지은 동경잡기에 애공사지 라고 전한다고 되어 있다. 바로 이 한 구절의 내용이 법흥왕릉과 진흥왕릉의 정확한 위치 고증에 큰 혼란을 주곤 한다.
이팝나무에 하얀 쌀밥 같은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밥도 배불리 먹을 수 없던 시절, 초근목피로 허기진 배를 채우며 보릿고개를 견딜 때 마치 이밥(쌀밥) 같은 꽃을 피운다고 해서 ‘이팝’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얼마나 배고프고 쌀밥이 그리웠으면 꽃이 쌀밥으로 보였을까? 우리 선조들의 애환이 서린 이팝꽃이 필 때면 모내기가 시작된다.
한수원(사장 김종신)은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모범적 실천을 위해 중소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 은행장 강권석)과의 협약(2006년 3월)을 통해 시행중인 ‘한수원 파워대출’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뉴 한수원 파워대출’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방폐장 유치 이후 양성자가속기 사업이 역세권개발예정부지내 들어섬에 따라 지난 2월 1일 한국토지공사, 경북도개발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경주시는 지난 2일 경주시의 개발사업 지분참여 타당성조사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달 중으로 용역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7일~10일까지 제125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주요안건과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 가결했다. 경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경주시의회의정자문위원운영조례안
18대 프로젝트는=△보문관광단지 혁신 리모델링 사업 △한국 전통주 테마파크 조성 △세계 역사도시 전통숙박 및 목욕체험단지 조성 △웰빙체험 테마파크 조성 △국제교류기능 강화사업 △신라문화 정체성 강화사업 △동해안 해양워크프론트 개발사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신경주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사교육을 학교(공교육) 안으로 흡수함으로써 학부모의 과중한 사교육비를 경감시키고, 또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도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방과후 학교’가 시행 1년을 맞았다.
한수원이 과거에 신월성 1, 2호기 건설과 관련한 공유수면 의견제시의 건을 승인 받으면서 국도31호선 및 어일~봉길간 지방도929호선 우회도로 개설 등의 약속들을 지키지 않았고, 한수원 본사의 축소 이전, 고준폐기물문제, 국책사업유치지역지원사업비 축소 등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이 그 이유이다. 이 안건은 작년
경주시의 미래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경주시장기종합발전계획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경주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장기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을 맡은 대구경북연구원으로부터 최종 보고를 받고 마지막 여론을 수렴했다. 이날 열린 최종 보고회에는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경주시의회 의원, 국·소장, 읍면동장, 관련 담당공무원, 대구경북연구원 홍철 원장을 비롯한 연구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에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주간보호를 이용하는 노인들과 센터에 입소해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을 초청해 화랑문화원의 사물놀이 공연을 마련해 직원들과 노인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주YMCA 경주시의회 의정지기단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 제12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모니터링 한 결과 경주시의회가 고무줄식 회기 일정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경주YMCA 경주시의회 의정지기단에 따르면 이번 제125회 임시회에서 7일에서 10일까지 총 4일간의 일정 중 8일과 9일 상임위원회 일정에서 8일 상임위원회 휴회로 총 4일중 3일만 활동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