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미래발전의 청사진을 지시할 ‘경주시장기종합발전계획(안)’ 수립을 두고 경주지역 도심권 시민, 사회단체가 반발하며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3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주시장기종합발전계획(안)’ 시민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은 시민들의 의견수렴이 부족하고
울릉도 밥상엔 명이가 있다. 명이 빠진 밥상도 울릉도 밥상일까. 섬 이주자들이 첫 겨울에 마주친 혹독한 추위와 굶주림. 그 절체절명의 순간 하얀 눈 속에 새 눈 틔워낸 싹을 발견하고 목숨을 이었다. 맛과 향이 마늘 비슷해 산마늘이라
백상승 시장은 지난 2일 오전 11시 시청영상회의실에서 지난 30일 산자부에서 열린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이 대한 실무위원회 회의 결과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시가 요청한 사업 중 60건 4조2천343억원이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12건은 재논의사업으로 분류돼 앞으로 해당부처와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요청사업 확보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오늘(9일) 오후 3시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경주지역 122여개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지난 1월말 경주시의회가 국책사업 및 원전특위를 구성, 범시민대책위 구성을 주도한지 두 달 보름 만에 단체가 마무리된 셈이다. 그동안 실무적인 업무를 추진할
한미FTA체결 이후 전국 최대의 한우산지인 경주지역이 위기를 맞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한미FTA가 타결되면서 경주지역의 소 값은 거래가가 500만원 선에서 400만원(암소 600kg 기준) 대로 떨어지는 등 최소 20만원에서 최고 80만원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간 축산물 생산 소득이 1천200만원이 넘는 경주의 축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정부의 대책마련은 물론 경주시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벚꽃나들이가 채 끝나기도 전에 동부사적지와 분황사, 안압지 옆 유채꽃이 한층 물을 올리며 시선을 머물게 하고 발걸음을 붙잡는다. 땅거미 내려앉은 고도 경주의 유적지에는 마지막 자태를 뽐내는 봄꽃과 야간조명이 쏘아올린 야경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보건복지부, 국가청소년위원회의 후원으로 제13회 전국 초등학생 대상 금연글짓기 공모를 실시한다.
경주소방서는 이달 5일부터 25일까지 21일간 ‘주유중 엔진정지’집중 홍보기간을 거친 후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주명륜대학(회장 손윤락) 제2기 수료식이 지난달 31일 경주향교 명륜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병준 경주향교 전교와 이규백 성균관 유도회 경주지부회장을 비롯해 명륜대학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흔히 ‘사각의 링’을 인생에 비유한다. 그만큼 고통과 환희, 냉혹한 승부의 세계, 자신과의 끊임없는 도전이 있어 그렇게 부르는지도 모를 일이다. 이 사각의 링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는 회사 창립 6주년을 맞아 지난 4일 본부 강당에서 태성은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직원에 대한 시상식과 기념식을 가졌다. 태 본부장이 대독한 기념사에서 김종신
경주시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중증 노인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2007년 노인돌보미 바우처 서비스를 오는 5월1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신청기한은 이달 13일까지 접수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받으며, 5월부터는 매월 1일~10일 사이에 신청이 가능하다.
암곡동 무장사지는 문화유산답사기 및 기타 여러 역사기행지에 소개되면서 꽤 알려진 기행지 중의 하나가 되었다. 3층 석탑을 비롯하여 쌍 거북 귀부는 그 아름다움 때문에 수많은 답사객들이 찾는 유적지다. 깎아지른 절벽 위에 조성된 무장사는 조선후기 완당 김정희가 비편을 찾아서 여러 번 답사를 하였던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모 연예인이 몇 달간의 집중 트레이닝으로 군살없는 근육질의 몸매를 만들었다는 뉴스에 더욱 움츠려드는 자심감과 처진 살들을 보며 생각하게 된다. “나도 한번 해볼까?”라고 시도하지만 작심삼일이다. 탄탄하고 우람한 근육질로 남성미를 대표하는 ‘보디빌딩’이 남성들의 전유물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요즘은 묵직한 운동기구와 씨름하며
지난 31일 안강읍 산대3리 소재 아파트단지 한켠에 조용하고 아담한 동문회 사무실이 하나 생겼다. 달래 냉이 씀바귀~ 동요멜로디 그대로 동네 아낙들이 봄나물 캐러 나오는 밭둑길옆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공간, 오며 가며
김경술 경주시 부시장은 홍보열차에서 서울 시민들에게 경주시 팜플랫을 나눠주며 “경주의 전통문화와 볼거리 그리고 맛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정겨운 서비스 태세를 갖추어 경주를 방문하는 전 국민들에게 정감가는 경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경주를 많이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주신문, 경주방송이 ‘경북방문의 해’ 행사 홍보를 위해 현장 취재를 함으로써 행사가 성공적이었다고 전했다.
황오동의 전통으로 이어온 제13회 민속윷놀이 한마당 축제가 지난 1일 황오동청년회 주최로 한국농촌공사 앞마당에서 개최되었다.
“21세기는 지식혁명의 시대, 지식재산전쟁의 시대라고들 합니다. 지식을 가장 효율적으로 확보하고, 더욱 확충해 나가며, 이를 보호하고 적극적으로 가치를 활용해 나가야만 국가와 기업이 다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대”라며, 변리사들은 지식재산보호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황 변리사는 “오늘날 개인 그리고 기업은 기존의
성동동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북천철교 입구에 조성된 소공원에서 권오정 성동동장, 정석호 시의원, 최병창 개발자문위원장 및 각 자생단체장과 회원 50여명이 참석하여 이팝나무, 배롱나무, 청단풍 등 30여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백수근)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통일전 주차장에서 관내 25개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남산 정화활동 및 단합 등반대회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