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가 경주시 주요현안에 대한 시정질문 일정을 변칙적으로 운영해 형식적인 시정질문에 그쳤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수원(주)(사장 이중재)은 지난 26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 1단계 주설비공사를 발주했다.
망국적 한미FTA 협상중단을 촉구하며 한우협회, 한농연경주시지부, 한국노총경주지부, 민주노총경주시협의회, 동국대한의대학생회, 민주노동당 등 경주지역 단체 소속 회원 20여명은 지난 30일 오전 10시 경주시의회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용찬)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 사업으로 신품종 사료용 보리 채종포 5㏊를 조성해 신품종 보리종자 22톤을 농가에 보급 할 계획이다.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6일 까지 각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종자 공급 시기는 6월~9월이며, 가격은 40㎏기준 3만5천원이다
지난 30일 오후 4시경 성동동 신축건물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크레인이 중심을 잡지 못해 한쪽으로 쓰러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고 현장을 구경하려는 차량들로 인해 일대 혼잡을 빚었다.
따스한 봄 햇살을 머금고 본격적인 벚꽃 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는 천년고도 경주에 문화·관광 축제가 잇따라 열려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제5대 경주시의회가 출범 9개월 만에 내부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아래 출범한 경주시의회는 공천과정에서 빚어졌던 갈등이 그대로 의정활동에 이어질 것이란 것은 이미 예상됐었다.
삼부토건이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5만4천여 평에 건설하려다 외환위기 직전 1996년 자금난으로 10여 년 간 공사가 중단되었던 ‘신라촌’ 조성사업이 ‘신라밀레니엄파크’라는 이름으로 지난 30일 문을 열었다.
산에 오른다. 봄 알리는 보춘화(報春花) 부지런히 꽃대 뽑고 있다. “사람 그리매 한 그리기 어렵고(畵人畵難恨), 난 그리매 향기 그리기 어렵네(畵蘭畵蘭香).” 조선 선비 신위(申緯)의 난 향 사랑이 애절하다. 허리 굽혀 난 향 찾아 본다. 그러나 어쩌랴. 우리 춘란엔 향기 찾기 어려운 걸. 그 모습
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의 방폐장 주민투표 전인 2005년 8월 10일 경주를 방문해 경주시민들에게 언급한 산자부 가용재원 6조2천억원을 방폐장유치지역에 지원한다는 발언을 모 방송에서 보도하자 산자부가 가용재원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경주시의회가 시정질문을 통해 대릉원 담장 허물기를 수차례 요구했으나 수년간 해당 부처인 문화재청에 공식적인 서면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시의회를 경시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경주시의회 릴레이 1인 시위=경주시의회는 지난 30일 방폐장유치지역지원실무위원회가 열린 과천 정부청사 정문에서 의장단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방폐장 지원사업과 관련, 릴레이 1인 피켓 시위를 했다.
만개한 벚꽃향이 가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봄철 변덕스런 날씨에도 화랑로, 계림로, 보문관광단지, 김유신장군 묘 등 시내 전역 5만여 그루의 벚꽃들이 일제히 꽃을 피워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탐스럽게 핀 벚꽃들의 봄축제에 빠져 들었다.
경주시가 정부에 요청한 118건의 방폐장유치지역지원요청사업 중 53건이 수용되고 7건이 장기검토로 분류돼 본 위원회에 상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그리고 하늘의 별처럼...그런 모습을 가지고 살순 없을까요? 너무 낭만적이거나 염세적인 것은 아닐까요?
장원시구절에 나라가 바르면 하늘의 뜻도 순하고 벼슬아치가 청백하면 백성도 편안해 아내가 현명하면 그 남편의 화가 적고 자식이 효성스러우며, 그 아버지의 마음도 너그러워지네
살아가면서 어릴때의 순진성이 희석되고 마음도 성격도 퇴락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입은 은혜를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며 이해와 이윤을 따지고 남을 흉보고 자기를 주장하는 나쁜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
고혈압을 예를 들어 보기로 하자. 보통의 일반인들에게 흔히 고혈압에는 “식이요법이 최고다”, “운동이 최고다” 또는 “등산이 최고다”, “걷기가 최고다”, “수영이 최고다”, “요가가 최고다” 등의 다양한 속설들이 있다. 정말 최고의 방법이 있는 것일까? 답은 “아니다”이다.
낭산 서쪽 기슭에 있는 능지탑, 일명 능시탑, 연화탑이라고도 부른다. 지난 1979년에 복원되었지만 조만간 해체하고 정밀한 학술조사를 거친 뒤 재복원이 시급한 문화재이다. 이 능지탑은 삼국통일을 이루고 문무왕의 시신 화장터로 추정되는 곳이며, 유골은 동해바다 대왕암에 안치된 것으로 전해진다.
안계는 경주시 강동면 지역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민속마을인 양동마을의 안쪽(동북)에 위치한 마을이다. 북쪽은 다산리, 서쪽은 안강읍 노당리, 동쪽은 유금리와 포항시 연일읍 자명리에 맞닿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