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김종신 사장은 지난 22일 저녁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2007년 한국심리학회(회장 이종환) 통합심포지엄 및 연차학술대회에 참가 중인 한국심리학회 회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주 국책사업 유치에 따른 일자리 나누기 행사’에 25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우리지역 고용 창출과 일자리 나누기의 의미와 중요성을 각인 하는 자리가 되었다. 11개사의 구인업체가 참여해, 101명과 채용 면접을 했으며 이를 통해 2차 또는 당일 채용을 확정한 인원은 27명으로 지역 행사 중 가장 높은 성과를 올렸다. 또 국책 사업 유치에 따른 2008년 건설부문 취업지원을 현장에서 접수 받아 95명의 인원의 원서를 접수받았으며 신월성 1,2호기의 인력 또한 80여명의 인력이 지원했다. 이들은 각각 사업체에 제출해 희망하는 시기에 취업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 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이하 WANO) 동경센터 실무책임자회의 참석자 35명이 22일 오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를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의 원자력 발전 현황과 월성원자력 현황에 대한 동영상을 관람한 후 홍보부 관계자의 안내로 홍보전시관, 신월성원자력 및 방폐장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원전과 관련된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모범수가 다른 재소자들에게 거액을 받고 몰래 담배를 판매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2005년부터 최근까지 외동읍의 한 자동차부품업체에 작업을 다니던 경주교도소 내 모범수들 가운데 일부가 이 회사 직원명의로 계좌를 개설한 뒤 수감자 가족들로부터 돈을 입금 받아 재소자들에게 갑당 20~30만원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20일~24일까지 제129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안건과 2007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의결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그동안 보류했던 서라벌골프장 내에 있는 공유재산을 매각하는 안건과 지난 1년 동안 집행부와 줄다리기를 했던 경주문화예술회관 건립의 건에 대해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동의안을 의결했다. 특히 이 두 안건은 지난 21일 기획행정위원회가 회의를 하면서 회기기간 내 보류라는 절차를 밟은 팽팽한 이견 속에 23일 극적으로 의결됐다.
지역 농촌발전을 위해 영농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여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2007 농촌지도자경주시연합회 회원대회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장 백결공연장에서 지난 25일 개최됐다. 경주시 농촌지도자회원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도자 회원 어울림 한마당 축제행사와 회원 상호간 지식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실속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 가운데 백상승 시장, 최학철 경주시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찬란했던 신라천년의 문화를 세계 속에 재조명해 보기 위한 ‘신라학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간 일정으로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신라문화유산조사단과 (가칭)신라학술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석학자를 비롯한 학계, 문화계,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문관광단지 내 현대호텔에서 열리게 돼 세계 속에 천년고도 경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암장학회(이사장 손경호)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07년도 2학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경술 부시장, 손경호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회 관계자와 내빈,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경주출신 대학생 및 대학원생 20명에게 총 3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됐다. 지난 7월 13일 동암장학회 홈페이지, 경주시 반상회보 및 거리 현수막 등을 통하여 선발공지를 하고 이달 3일 마감한 결과 총 65명의 학생으로부터 장학금 신청 서류를 접수받아 장학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의 학생을 선발해 이번에 장학금 전달식에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인근지역인 감포읍, 양남면, 양북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학자금 부담을 들어주기 위해 주민자녀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학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산내면 의곡1리 노인회(회장 김학복, 총무 조영학)는 지난 27일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은 생명이다’라는 표어로 산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동창천 자연환경지킴이 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경주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정서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지난 28일 오전11시부터 경주 프리머스 시네마에서 마파도2 영화 관람을 실시했다.
살사댄스는 스페인어의 소금이라는 sal과 소스라는 salsa에서 유래되었다. 스페인어로 원래 음식의 양념소스라는 이미지처럼 격렬하고 화끈한 것이 특징이다. 남미에서 마을 축제, 파티에서 자유롭게 즐기고 가족끼리 일을 하다 잠시 쉬면서 추었을 정도로 대중적이고 공개적인 춤이다.
목회자에게는 평생 두 친구가 있다고 합니다. 그 첫째는 아내이고 둘째는 책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생의 수고가 끝날 때까지 곁에 있는 친구는 아내에게는 남편이고 남편에게는 아내라고 합니다. 이보다 더 좋은 친구가 어디 있겠습니까?
흔히 요요현상이라고 하면 체중조절을 할 때 많이 생각하는 단어이다. 이 또한 고정관념이다. 요요현상은 모든 일에 많이 적용된다. 노력 여하에 따라 성적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 것도. 건강과 관련해서 본다면 환자나 가족이 발병과 치료를 반복하게 되는 것도 해당된다고 하겠다.
시작노트 : 누군가의 마음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음을 알아차리는 일. 그와의 통로를 내어 함께 젖고 싶을 때가 있다. 젖은 담배 연기에 불을 붙이는 노파에게서 아픔과 인내를 읽던 어느 여름날에 쓰다.
지난 21일 경주지원에서는 울산 모 어린이집에 다니다 숨진 이 모군의 사건 진위를 밝히는 특별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숨진 이 군의 부모와 원생들의 학부모, 가족 등 50여명이 지켜본 가운데 상해치사로 구속된 어린이집 원장 채모(여)씨와 불구속중인 남편인 남모씨에 대한 심문이 있었다.
울산 H어린이집 사건은 이혼 후 아버지가 혼자 두 형제를 돌봐 오면서 지방출장이 잦은 관계로 올해 2월부터 구청의 소개를 받아 아파트단지 내 24시간 어린이집에 형제(성민, 숭혁군)를 맡기고 주말에 데려오다가, 4월부터는 야외학습 등을 이유로 어린이집에서 계속 머물게 되었던 형제 중 동생 성민군가 지난 5월 17일 장파열로 인한 복막염으로 경주에서 숨진 사건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에 들어간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은 향후 30년간 3조2천800억원이 투입되는 규모가 큰 국가정책사업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2009년까지 약 3천500억원을 투입할 선도 사업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황룡사 화랑복원 및 9층탑의 영상복원, 월성복원, 읍성복원
이러한 사회적 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물론 구인과 구직 간에 서로서로 그 조건이 맞지 않아 각각 궁하면서도 통할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서로에 대한 정확한 정보채널이 없어 서로의 사정을 상세하게 알 수 없어서 일수도 있다. 그래서 일자리가 필요한 절박한 구직자도
지난 14일 경주시 모 과장이 대낮부터 식당에서 직원들과 술판을 벌려 경주시 공직기강 문제가 시민사회에 비난을 받자 경주시는 해당 부서에 부서경고 조치를 내렸다. 경주시 감사정보담당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부서 직원들에게 당시 있었던 상황을 경위서로 제출하도록 했고 지난 20일 경위서를 받아 검토 후 부서경고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