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방폐장건설처(처장 정기진)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원전 회원국의 기술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과학자 방문 프로그램(Scientific Visit)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원자력기술연구소 소속 라캄 메저스 씨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4일 까지 2주간 방폐장 부지특성 및 지질조사에 대한 기술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방폐장건설처에서 연수중인 라캄 씨는 지난 2002년부터 말레이시아 원자력기술연구소(MINT)에서 사면(Slope) 안정성연구, 방폐장 부지내 지하수 조사 및 지하수 오염 연구 부문의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사단법인 동리목월기념사업회와 동리목원문예창작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동리목월문학권이 주관하는 '동리목월의 시, 소설을 찾는 강연과 음악축제'가 오는 15일 오후 2시 보문단지 내 콩코드 호텔 루비홀에서 열린다.경주시와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강연과 음악회로 구성되며 경주시민을 위해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진행경비 전액은 동리목월문학관과 후원단체에서 부담한다.
전국 한우 사육 최대 집산지인 경주시는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밀도살 등 불법 부정 축산물 유통행위가 자행될 가능성이 높아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시는 축산물유통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축산물 명예감시원 등 2개반 15명으로 구성된 부정축산물 유통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1일까지 축산물 가공업소 7개소를 비롯 축산물판매업 450개소와 대형할인마트, 관내 재래시장 및 부정축산물 유통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범 도민 실천결의대회 경주서 열려 기관단체장, 새마을교통봉사대, 새마을지도자, 교통질서요원 등 1천8백여명 참석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 범도민 실천결의대회’가 지난 5일 오후 2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범 도민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토록 유도하여 올바른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질서 친절 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경주에서 열린 이날 교통사고 줄이기 범도민 실천결의대회는 경상북도 새마을회 주최로 기관단체장, 새마을교통봉사대원, 새마을지도자, 교통질서거리계도요원 등 1천800여명이 참가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과 관련해 호텔 등 대형숙박시설 최고 경영자 및 관리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에 간담회를 가졌다. 중점 논의내용으로 대형숙박시설에 따른 피난 및 소방활동 문제점과 대형호텔 등의 숙박기능 외 연회, 유흥 등 복합용도 사용에 따른 취약장소 안전관리 문제
공연 역사 체험 축제 문화 예술 행사 등 풍성 엑스포 참가 공연팀 시가지에서 특별공연 역사문화유적 만나는 테마별 답사 준비 9월 28일 제12회 상가축제 신라가요제 오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50일간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은 주 행사장인 경주엑스포공원 이외에도 경주시가지와 주요유적지 곳곳에서 열린다. 엑스포기간 중 시가지에서는 전시와 공연,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경주시 전체를 문화축제의 장으로 만들게 된다. 이번 행사기간 중에 경주시가지에서는 어떤 행사가 열리는지 알아본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31일 오후 3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첨성대영상관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성공기원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은 최영조 사무처장 격려사, 자원봉사자 대표(남녀 각 1명) 선서, 홍보영화 관람, 근무요령 및 근무수칙 오리엔테이션, 근무장소 현장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지난 6월 28일부터 15일간 모집한 319명. 조직위는 당초 200명(개인 50, 단체 150)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경주지역민의 뜨거운 참여 열기로 지원한 319명(개인 56명, 단체 263명)을 모두 참여시키기로 했다. 자원봉사자 규모는 2003년 경주엑스포 때 294명보다 8.6% 늘어난 수준이다. 개인지원자의 대다수는 20~30대, 단체지원자는 주로 40~50대다.
의용(여성)소방대 기술경연 및 체육대회가 지난 27일 보문 선재미술관 앞 운동장에서 열렸다. 백상승 시장, 이상효, 박병훈 도의원, 하상구 경찰서장 등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는 경주시 및 각 읍.면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32개 소방대의 96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가했다.
우리 민족 생활사 측면에서 사찰음식은 다양한 배경에서 우리 민족의 식생활에서 역사문화음식의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하였다. 특히 신라사회에서 그 역할이 타 왕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비교 우위의 자리를 하였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주장에 대한 배경은 첫째, 왕조 시대에 왕실음식을 담당할 후계자 육성 과정은 지극히 제도적으로 유지되었는데, 우선 교양 있는 소녀들이 유년시절에 왕궁으로 선발되어 왕실의 예법과 왕실 음식제작을 교육 받고 평생을 왕실의 음식을 연구하고 식사를 준비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후일 단계별 경쟁을 거쳐 3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 음식 담당 상궁으로 진급하여 왕실의 일상식과 대소연회, 제례, 통과 의례, 대관식 등의 음식을 총괄하다 나이가 연로하여 수라간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어도 퇴궁이 허락되지 않고 일생을 궁에서 마감하는 것이 왕실법도이다. 국가통치자의 식습관과 왕궁내실의 음식관련 정보를 속세로 부터 보안하고자 하는 목적이 개인의 삶의 질 보다 우선하였던 국가정서에서 당연한 조치였을 것이다. 다만 노년에 삭발하고 불가에 출가를 결심한 경우에만 인성을 검토하여 개인 퇴궁이 가능하였던 것이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소방서의 문턱을 낮추어 지역사회의 열린 공간으로 개방함으로써 안전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학습하고 시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열린소방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 용황종합복지관 교사와 초등학생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전10시부터 화재안전, 응급처치, 생활안전에 대하여 영상자료와 체험으로 진행했다. 화재 예방법, 우리집 대피도 그리기, 소화기 사용법, 낙뢰, 홍수, 폭염 등의 자연재해,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기도폐쇄에 대한 응급처치법의 교육내용은 흔히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고 경험할 수 있는 사항들이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위험물의 운송 운반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 운반차량에 대한 일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 경주소방서는 그동안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 운반차량에 대해 꾸준히 계도 및 단속을 해 왔으나 정기점검의무 위반이나 완공검사필증 휴대의무위반 등 준법의식이 부족하고, 위험물 운반의 이동적 특성에 따라 위험성과 운전자의 위험물 전문지식 부족 및 안전의식이 결여되어 있는 등 많은 위험성을 안고 있어 이번에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검사내용은 이동탱크저장소(탱크로리)에 대해서는 허가신고 여부, 운송자 자격여부 및 위험물 안전카드 비치여부 확인, 게시판 관리 상태 및 허가품명 수량 등 확인을, 위험물 운반차량(일반화물차량)은 위험물 표시여부, 용기의 구조 및 적재 상태 등 적합여부를 검사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국제화 사업 추진 강화를 위해 작년 9월부터 국제교류교육원 한국어센터에 한국어 강좌를 개설하고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말과 한국문화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여름학기에 단기과정으로 개설된 이 프로그램에 독일지역에서 온 12명의 학생이 지난 3일부터 29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연수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한국어 강좌의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을 신혼여행 일정으로 삼아 공부하고 있는 독일인 신혼부부가 있어 화제가 됐다. 국제교류교육원(원장 김영철)에 따르면 독일 레겐스부르크지역에 거주하는 니콜라스 게마인바이저(30, 물리학박사)와 안드레아 슈타인바흐(30, 고교교사) 부부는 신랑이 오래 전에 경주에 온 인연으로 신혼여행을 경주로 오기로 했으며, 휴가를 모아서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개설된 한국어 과정 단기연수에 참여했다고 했다.
올 들어 처음으로 외국인 근로자 및 국제결혼으로 이주한 여성 가족을 초대하는 나눔의 행사가 실시된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신중목)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국제결혼으로 국내 정착을 위해 애쓰는 이주여성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국민관광 복지실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이에 따라 9월부터 국내 전 지역에서 선발된 이들 750여명을 초청, 모두 18차례에 걸쳐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와 강원 등지에서 각종 이벤트와 함께 펼쳐진다. 이에 앞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전국 외국인 근로자와 국제결혼 이주 여성 관련기관 참여를 통해 이들 대상자를 선정했다.
청량산 다녀온 독자가 보내온 백리향 사진 한 장. 맑은 밤 몸 단정히 향 피울 때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향연으로 살아나는 할아버지처럼, 해발 천 높은 산의 척박과 혹독을 이겨낸 청량한 향기 백리 넘어 날아온 그 사진에 묻어있다. 에밀레종에 돋을새김된 공양주의 병향(柄香)일까, 천마총에서 나온 금허리띠에 딸린 향주머니(香囊) 향일까, 부여 능산리 금동대향로에 피웠던 그 향일까. 질긴 생명력에 오묘한 그 향기의 백리향이 좋은 이유다.
천년의 빛, 천년의 창을 주제로 천년고도 경주에서는 오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50일간 세계문화 대향연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이 화려하게 열린다. 경주엑스포공원과 경주시가지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30개국 문화예술인 1천여명이 참가하는 인류 문화의 대축제이다.
신월성원전 1,2호기 원자로 설치 예정지가 연약지반대와 파쇄대여서 한수원(주)이 원자로가 들어설 건물 위치를 40m나 옮긴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9일 경주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경주경실련 부설 원전정책연구소 주최 ‘신월성 1,2호기 건설부지에 대한 지질안정성에 관한 세미나’에서 황성춘 교수는 이 같은 사실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신월성 1, 2호기 착공이 예정보다 늦춰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월성 부지와 3km, 월성 4호기와 1.7km떨어진 곳에 위치한 읍천단층이 활성단층으로 공식 확인돼 경주지역에 가동 중인 월성원전과 건설 중인 신월성 1,2호기 원전의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양도소득세 무신고?불성실신고시 불이익은 다음과 같다. ① 무신고에 따른 불이익(예정신고 및 확정신고) ○ 예정신고 무신고 : 10% 세액공제(신고납부시) 혜택을 받을 수 없음 ○확정신고무신고 :무신고에 따른 신고불성실가산세 20%(부당무신고 40%), 납부불성실가산세 1일 0.03%를 추가부담 해야 한다.
秋適先生年譜 (추적선생연보) 本貫 秋溪人 (본관 추계인) 字慣中 (자관중) 號露堂(호로당) 高宗 丙午生 (고종병오생) (高麗朝 고려조) 元宗 元年 庚申 登文科(원종 원년 경신 등문과) (調安東書記 조안동서기) 直史館 (직사관) 忠烈王 24年 戊戌左司諫 (충렬왕 24년 무술좌사간) 于巡馬所(우순마소)
남부동 소재한 산업폐기물소각업체에서 거액의 발전기금을 출연키로 약속햇다. 지난 24일, 영천시에 따르면 (주)네비엔(대표이사 박영동)에서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회사라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영천지역 주민지원방안으로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기금 5천만원 등 총 1억원을 지원키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지원 시기는 9월중으로 장학기금과 발전기금을 각 2천500만원 씩 5천만원을 지원하고 추석 이우 5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는 것 이와는 별도로 영천시민행사(연간 200만원), 남부동주민행사(연간 400만원), 남부동 경로당(20개소), 유류지원(연간 400만원) 및 명절연간 400만원) 등에 매년 1천 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임을 영천시에 전달했다.
음식은 문화이다. 시대적인 모든 것을 담아낸다는 의미다. 오늘날의 음식문화를 보면 보다 맛있고, 자극적이고, 간편하고, 값싸게……. 다양한 수식어가 붙어 있다. 이 말에는 어느 것 하나 우리 몸의 유전자적인 측면에서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얘기가 없다. 나와 내 가족만 올바른 음식을 먹고 잘 관리한다고 하여 완벽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외식이 잦은 우리의 현실을 보면 나만의 문제만은 결코 아니다. 올바른 음식을 먹는 노력은 주부들이 중심이 되어 작게는 나와 가족부터, 이웃으로, 도시 전체로 확산되어 하나의 운동차원에서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