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신라문화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황성공원 및 경주시가지 일원에서 열렸다. 찬란했던 신라문화의 재현으로 민족문화를 전승 보전하고 경주역사문화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최한 이번 신라문화제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신라문화선양회와 경주문화원, 예총경주시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국제라이온스 355-H지구 경주서라벌라이온스클럽(회장 김문수)은 지난 4일과 11일 경주시내 3개 초등학교(경주, 황성, 불국)의 학생 10명에게 총 400여만원의 급식비를 전달했다. 이는 지역사회의 생활개선, 사회복지, 공덕심 함양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다는 라이온스클럽 목적에 따라 평소 사회봉사 활동에
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가 지난 10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경북소방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및 기술경연대회에서 영예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대 행정부지사, 권순경 소방본부장, 경상북도의회 황상조 건설소방위원장과 소속 도의원 및 영덕군수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내 16개 소방관서 3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통한 화합의 장이 되었다.
건천청년회의소(회장 도경준)는 체육활동을 통한 지역주민간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건천JC회장기타기 족구대회를 지난 7일 오전 9시 무산 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건천읍, 서면, 산내면 지역의 직장, 관공서, 동호인, 사회단체 등 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12일 건천초등학교 정보관에서 내빈 및 학부모, 구강보건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구강보건실 개소식을 가졌다. 건천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건천초등학교가 선정되어 총 사업비 3천750만원의 예산으로 43㎡정도의 공간에 설비와 치과용 인테리어 치과용 유니트 등 시설을 완비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열린 ‘2007경북노인일자리박람회 (주최 경상북도, 경주시)가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일자리 희망자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무원들은 변화하면 죽는다고 생각한다. 이종근 의원, 시의회 소위원회에서 지난 번 조직개편을 논의할 때 농정과와 농기센터가 통합하는 것은 획기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철회한 이유가 뭐냐며.
경주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30분 제13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8일까지 4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경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행정구구 및 정원에 고나한 조례등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을 심사하고 의결한다
만화 캐릭터로 가장 유명한 강아지, 스누피와 그의 친구들이 주인공인 만화 ‘피너츠’의 탄생 55주년을 기념하는 세계 순회 전시가 오는 26일부터 2008년 2월 17일까지 경주 아트선재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제5회 대통령기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에서 경주게이트볼팀이 여자부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주 게이트볼 여자부는 지난 9일~11일까지 경주에서 전국 시도 160개팀 1천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전국게이트볼대회에서 대구 북구팀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주 여자부는 남필선(주장), 고종식, 전지찬, 박경자, 박점순, 손금영 선수가 출전해 여자부 1위를 차지함으로써 경북기 종합 성적에서 2위를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삶의 그늘 속에 갇혀서 한 해의 봄과 여름을 몽땅 소진해버린 사람을 알게 되었다. 가을이 한창 익어가던 날 함께 경주의 황룡곡에 있는 어느 절을 찾아가는 길에서 느낀 심경을 어설프게 적어보았다.
사람들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지만 주어진 게 많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1일 24시간, 1440분이 주어져 있습니다. 만일 이것을 돈으로 계산해서 하루에 1440만원이 우리 통장에 입금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이런 사실을 잊어버리고 허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즘처럼 화학비료와 농약도 사용하고 비닐하우스에서 속성재배 한 것과 유기농으로 재배한 것과 야생에서 자란 것과의 영양소의 함유량은 너무나 다르다. 당연히 야생에서 자란 것이 가장 좋고, 다음으로 유기농, 속성재배 순서일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심지어 같은 나무에서 따낸 과일도 어느 가지에 달려 있느냐에 따라 다를 지경이다.
경주는 문화관광의 도시이고 우리는 그 속에서 생업을 꾸려가야 한다.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손님맞이이며, 그로 인해 우리 삶이 풍족할 수 있다면 좋겠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손님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고, 그 손님이 고객이 되어 돌아와야 한다.
경주신문 편집자문위원회(위원장 최석규)는 지난 9일 본사 회의실에서 10월 회의를 열고 지역현안 토론회 개최와 경주신문 편집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최석규 위원장(서라벌대학 교수), 김용범, 서동기, 박귀룡 위원과 김헌덕 발행인, 이성주 편집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월 편집자문위원회 회의결과 조치 내용 보고와 지면 평가. 지역현안 토론회 주제 상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9월 7일 화려한 막을 올려 5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던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이 폐막 열이틀을 남겨두고 있다. 막바지에 들어선 경주엑스포 이번 행사를 보지 못하면 앞으로 몇 년은 기다려야 한다. 지난 11일 현재 경주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80여만명. 폐막이 얼마 남지 않은 경주엑스포를 보기 위해선 발길을 서둘러야 할듯…
경주신문사는 지난 10일 편집국 총회를 열고 경주신문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등에 대한 개정에 대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기존 6조로 구성된 경주신문 편집규약을 7조로 하고 제5조 (편집국 내 인사) (1) 편집국 내 인사는 편집국장의 소관사항으로 편집국 내 부서장 인사는 편집국장이 편집국총회 대표단과 협의한 후 경영진의 동의를 얻어 실시한다. (2) 편집국 내 일반 직원에
가을들녘에 벼가 누렇게 황금색으로 물들어 갈 즈음이면 능이, 송이, 표고, 싸리, 영지, 운지 등 갖가지 버섯들이 올라온다. 특히 경주 남산에는 송이가 맛과 향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용장3리 산림계는 1959년에 조직되어 약 반세기에 이르는 지금까지 경주남산의 수리산 일대의 산지를 관리해 오면서 이곳에서 나는 송이에 대한 관리도 동계인 산림계에서 관장하고 있다.
위덕대학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덕희) 개소 기념 심포지엄이 지난 11일 오후2시 다문화가족의 적응 실태와 지원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위덕대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위덕대 사회복지학부 10주년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자리로, 내외귀빈을 비롯한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관계자와 위덕대 졸업생 및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 앞서 위덕대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입구(공덕관)에서 현판식이 열렸다.
경주시가 경북도의 지침(행자부→경북도→경주시)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수규모 행정동 통폐합 추진 대상이 당초 황오․황남․중부․성동동이었으나 중부동은 빠지고 성동과 황오동, 황남과 탑정동을 통폐합하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았다. <본지 제814호, 1면 보도> 그러나 집행부의 이 안은 일부 시의원들과 해당 지역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통폐합 추진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