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활예술고는 지난 19일 (재)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독도의용수비대 국토수호 정신계승교육을 가졌다. 이 학교 ‘온새미로’ 동아리는 올해 독도의용수비대협력학교 동아리로 선정돼 독도의용수비대의 국토수호정신을 널리 알리고 앞장서는 활동을 계획했다. 특히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이정호 전문교수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독도를 지키기 위해 힘썼던 독도의용수비대의 업적을 기리며 국토수호정신을 배양하기 위해 개최했다. 또 온새미로 동아리는 독도의용수비대의 국토수호정신을 본받고 계승하기 위한 현수막 챌린지 서명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독도를 지키고자 애쓰신 독도의용수비대 국토수호 정신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땅 독도 지키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동아리 지도교사인 김창호 교사는 “이번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독도의용수비대의 노력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독도는 남아 있지 않았을 것임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독도의용수비대원과 유족 등에 감사하는 마음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옛 황남초 부지에 들어선 발명체험교육관에서 지난 19일 ‘2023 경상북도교육청 발명&메이커 축제’가 열렸다. <사진> 이번 축제는 ‘발명메카에서 상상을 맹글다’라는 슬로건으로 발명과 메이커가 만난 첫 융합 축제로 도내 15개 지역의 초·중·고등학생 1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발명과 메이커를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디자인하고 결과물을 전시하는 것에 중점을 둔‘채움코스’, 3D와 VR 등 기술적 요소에 중점을 둔‘키움코스’특허·경쟁·자체 제작 체험에 중점을 둔‘혜윰코스’총 3개의 코스로 운영됐다. 또한 40가지 발명 원리를 적용한 아이디어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발명 아이디어톤’대회도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체험 및 전시 부스 외에도 현장 참여형 부스로 열리는 토너먼트식 미니사구대회는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동감 넘치는 레이싱 경기로 축제의 열기를 높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명과 메이커가 만나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축제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축제가 학생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대는 지난 19일 한국커피학회 춘계학술대회와 베버리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특히 베버리지 경연대회는 한국커피학회와 한국카페레스토랑 마스터협회(협회장 조영대)가 공동으로 ‘2023년 춘계학술대회 및 2023 베버리지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십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와 커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챗GPT 기술의 커피산업에 적용방안, 챗GPT를 사용한 경쟁력있는 블로그 만드는 법과 카페시장 활성화 방안 등의 다양한 강연과 토론을 펼쳤다. 그리고 2023 베버리지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십 경연대회는 예선을 거쳐 통과한 커피브루잉 부문 55팀, 칵테일 부문 55팀, 소믈리에 부문 7팀 등 15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각양각색의 다양하고 새로운 커피와 칵테일의 탄생으로 보는 즐거움과 맛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최종 대상은 커피브루잉 부문에 국정빈과 박예진팀(구미대)이 받았고, 칵테일 부문은 홍수민(대경대), 소믈리에 부문에 이정애(일반부)씨가 각각 차지했다. 경주대는 “역사문화관광의 1번지이자 역사문화관광 특성화 대학교인 경주대에서 진행된 것이 의미있다”면서 “대회가 지역 커피산업의 발전과 함께 관광과 연계한 산업으로 더욱 확장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16일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초청해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사진> 윤은기 회장은 ‘대한민국의 선진화 : 협업에 길이 있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강연 후 경주시민 및 참석자 등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은기 회장은 “협업이란 서로 다른 강점을 수평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가치나 메가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으로 앞으로 협력적으로 일하는 방법이 중요한 세계가 올 것이다”면서 “대한민국의 운명, 기업의 운명, 나의 운명을 바꿀 신문명이 협업이다”고 강조했다. 경주형 세계시민교육은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에서 경주시와 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명품 교양강좌 시리즈로 매월 개최되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이영찬 교수는 “경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지속가능발전목표, 국제개발협력 등 세계 시민성에 관한 핵심 주제별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면서 “책임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주의 지역인재양성과 글로컬 특성화 모델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6회 부부의 날 기념식’이 지난 20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사진> 세계부부의날 경주위원회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김성학 부시장, 이철우 의장을 비롯해 부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부의 날은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5월 21일)로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경주문화유산활용원에서 준비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상, 사랑의 편지쓰기 및 부부 백년해로 헌장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양성평등부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4명 △올해의 부부상 7쌍 △요리경연대회 입상자 3팀 △부부의 날 기념 사랑의 편지쓰기 공모대회 입상자 3명에게 각각 표창패를 수여했다. 특히 부부의 날을 기념해 사랑의 편지쓰기 낭독은 큰 감동을 선사했다. 손견익 세계부부의 날 경주위원회 대표는 “부부는 서로 배려하고 지지해주는 동반자로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조력자다”며 “우리 위원회도 향후 가정이 행복하고 화목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저만의 방법으로 경주를 디자인해서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렇게 경주를 찾은 사람들이 경주에서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청년마을 ‘가자미마을’에서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김종률(26) 씨의 말이다.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역시 기계과를 전공 했지만, 가자미마을에서 그의 역할은 ‘디자이너’다. 디자인을 업으로 하는 지인의 도움으로 디자인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그는 경주를 디자인해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은 것이 현재의 목표라고 한다. “어릴적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지만, 그냥 평범하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도 공대로 진학을 했습니다. 디자인에 관심을 가진 것은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입니다”, “대학으로 복학하지 않고 이것저것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디자인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지인을 만나 지인이 디자인한 작품을 보고 난 후 관심이 생겼습니다” 디자인을 하기로 결정하고, 그에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부모님을 설득하는 것이었다.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기를 원했던 부모님에게는 종률씨의 갑작스런 진로결정을 쉽게 승낙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아무래도 부모님을 설득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특히 아버지께서는 당신처럼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기를 많이 바라셨는데, 제가 갑자기 디자인을 하겠다고 하니 많이 당황하셨습니다”, “그래도 한 번 믿어봐달라고 두 분을 설득하고, 독학 아닌 독학을 했습니다. 1년 정도는 지인에게 일을 배웠고, 그 이후부터는 혼자 유튜브나 인터넷을 통해 열심히 배웠습니다” 그는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했고, 간간히 아르바이트를 통해 감각을 익히던 중 지인의 소개로 ‘마카모디’라는 단체를 알게 됐다. “지인의 소개로 ‘마카모디’라는 모임을 알게 됐습니다. 때마침 그때 마카모디에서 편집 디자이너를 구하고 있었서 지원해 2021년부터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종률씨가 마카모디에 합류하고, 지난 2022년 마카모디는 행안부 주관의 청년마을 ‘가자미마을’을 감포에서 시작하게 된다. 본격적으로 청년마을 ‘가자미마을’이 시작되고, 가자미마을과 관련된 모든 디자인은 종률씨의 손을 거쳐 완성된다. 가자미마을을 진행하며 그는 디자인을 선택한 것을 한 번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포스터, 카드뉴스, 소개글, 리플렛, 프로그램 홍보 굿즈 등 가자미마을과 함께 제 디자인이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너무 기쁩니다. 그리고 제가 디자인한 다른 작업물들이 경주 지역 여기저기에 배치된 것을 볼 때마다 디자인을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최근에는 부모님도 어느 정도 저를 인정해주시는 것 같아 더 확신이 들기도 합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분발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경주의 디자이너로 인정받는게 지금 저의 목표입니다”
농협경주교육원이 ‘배우는 기쁨, 편안한 쉼터, 희망찬 농업’이라는 원훈을 공개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 지난 18일 교육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제막식에는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해 송영조 농협중앙회 이사, 서국동 상호금융기획본부장, 김응규 인재개발원장, 경주교육원 교직원 등 4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조소행 대표이사는 “올해 개원 7주년을 맞아 제정한 원훈은 농업인 조합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된 농협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경주교육원은 최상의 교육, 최고의 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주교육원은 농·축협 임직원과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교육 및 휴양을 제공할 목적으로 2016년 10월 14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에 개원했으며, 연수관과 휴양관을 갖춘 복합 교육서비스시설로 매년 8만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다.
경주시가 지난해 식품접객업소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음식점 주방환경 개선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이는 일반·휴게음식점 50㎡이하 소규모 영세업소를 대상으로 노후된 주방 바닥, 벽면, 후드시설, 주방기기 등의 교체 및 청소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6억원의 예산을 들여 450곳 음식점을 대상으로 업소 당 최대 150만원(자부담 10%)의 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은 공고일 기준 영업기간 2년 이상 일반·휴게음식점의 신청에 따른 대상자 선정 후 사업주 선(先) 사업시행 후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앞서 시는 3월 공고 후 109곳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하반기에는 영업장 면적을 확대해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600곳을 선정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경주시가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경주를 찾은 해외자매 우호도시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 대표단을 맞이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 장진안(張金安)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22명 규모의 대표단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경주를 찾았다. 대표단은 경주시-이창시 우호도시 결연 10주년 기념 및 두 도시 간 관광교류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방문단은 중국 현지 여행사와 무역·세라믹·바이오테크·하이테크 등 다양한 분야 중국 기업인 16명이 동행했다.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는 2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대표 역사도시로, 중국 파(巴)·초(楚) 문화의 발상지이자 굴원과 왕소군의 고향이다. 또 세계 최대 발전용량을 갖춘 장강삼협댐 소재지로서 세계적인 수력발전 기지며, LS전선 중국 법인인 훙치전선 등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경주시와 이창시는 한중 양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신라문화제, 역사관광도시 컨퍼런스 등에 상호 참가하면서 문화·관광·체육 분야 교류를 적극 펼쳐 온 두 도시는 올해 결연 10주년을 맞이해 여러 기념행사를 추진 중이다. 19일 경주시가 주최한 환영행사에서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 대표단은 경주상공회의소와 경북문화관광공사 및 지역여행사 관계자들은 만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김성학 부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류가 문화관광 및 경제통상 분야로 확대돼 경제 및 기업에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다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주지역 중소기업융합회와 포항융합회가 함께 손잡고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사진>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포항융합회는 지난 23일 성호리조트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융합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경주지역과 포항지역 중소기업의 공동 성장의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8년 창립해 중소기업 상호 교류와 지역 발전에 힘쓰고 있는 단체인 경주융합회는 창립 18주년의 역사를 지닌 포항융합회와의 자매결연으로 상생 기회를 마련됐다. 손협 경주융합회장은 “창립 18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포항융합회와 자매 결연식을 갖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자매 결연을 계기로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속 경영과 발전을 위해 더 크게 융합하고 교류해 혁신과 성장으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는 제조업과 정보산업 등 1200여 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연간 12조원의 매출과 6만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대구·경북 최대 경제단체다.
경주시가 안강읍 검단일반산업단지에 미국계 기업 PMC그룹의 플라스틱 제조 공장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사진>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22일 PMC그룹의 미화 6000만 달러(800억원 규모)상당의 투자유치와 신규 일자리창출 50명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공장 이전 및 증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PMC코리아 이경련 대표를 비롯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PMC코리아는 안강읍 검단일반산업단지 3만3010㎡ 부지에 2027년까지 새로운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PMC코리아가 신설하는 공장은 성장성 높은 지방산아마이드 및 PVC 안정제가 주요 생산품목이 될 예정이다. 경주공장 이전 및 증설이 완성되는 2027년에 매출액 18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PMC그룹은 미국 글로벌 화학회사로 그룹 내 총 8개 사업부문을 둔 세계적인 기업이다. 1990년 경주 황성동에 생산공장을 건립하면서 경주시와 첫 인연을 맺었고, 2014년에는 경주에 PMC코리아(유)를 설립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요 생산 품목은 팜유 및 유채유를 주원료로 하는 ‘지방산 아마이드’로, 이는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 필름과 플라스틱 등 산업소재로 사용된다. 플라스틱 제품 생산 시 꼭 필요한 첨가제로, 전 세계 석유화학기업이 주요 고객이다.PMC코리아(유) 이경련 대표는 “산업계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플라스틱 첨가제 시장에서 완벽한 품질로 경쟁력을 갖춰 기업과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R&D와 생산공정의 역량 계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주낙영 시장은 “PMC사가 새롭게 둥지를 트는 검단일반산업단지에서 그간 축적된 기술력과 경영마인드로 시민과 함께 발전·성장하는 세계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PMC그룹의 투자를 계기로 안강 검단일반산업단지를 소재·부품 기업에 특화된 산업단지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경주 북부권에 이차전지, 반도체 소재 등 새로운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활의 민족이라 불려왔다. 올림픽 종목인 양궁에서는 단연 세계 제일의 실력을 뽐내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 위치한 궁도장에는 국궁을 배우고 즐기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20년 활쏘기가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되며 국민적 관심이 증가했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경주시궁도협회도 각종 대회를 비롯해 교육프로그램의 보급으로 궁도의 저변확대와 경주를 대한민국 궁도의 중추적인 도시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궁도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스포츠로 씨름과 더불어 양대산맥이라 강조하는 경주시궁도협회 주재문 회장을 만나 궁도에 대해 알아봤다. 경주시궁도협회는? 경주시궁도협회는 궁도대회 개최 및 참가, 경기기술의 연구 및 향상,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일반 시민과 학교 체율 육성 지원 등을 통해 궁도의 진흥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경주에는 2개의 궁도장에서 200여명의 궁도협회 회원들이 국궁을 즐기고 있다. 황성공원 내 위치한 호림정에서는 160여명의 회원이, 양남면의 탈해정에서는 40여명이 국궁 수련을 하고 있다. 협회에서는 목적성에 맞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경주시장기 전국 남녀궁도대회, 경주시궁도협회장배 친선궁도대회, 신라문화제 기념 전통궁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신라문화제 궁도대회는 개량형 궁이 아닌 전통 각궁만을 사용하는 전국 3대 전통 각궁대회로 2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또한 협회는 전통 스포츠인 궁도의 저변확대와 보급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대 동아리, 경주여자정보고, 양동초를 대상으로 국궁교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궁도는 정신을 집중시킬 수 있는 능력, 자기 자신을 이기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 등 정신수양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웃어른과 동료들을 대할 때의 예법 등을 접하고 익힐 수 있어 인격수양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인해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다만 활을 이용해 화살을 날리는 종목이기에 협회에서는 3개월간의 안전교육과 이론, 실기 등 교육을 통해 인정을 받아야 직접 궁도장 사대에서 활쏘기를 할 수 있게 조치하고 있다. 궁도에 대해 궁도는 고대로부터 전해내려 온 우리 민족 고유 전통 스포츠라 할 수 있다.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활 쏘는 재주에 뛰어났다는 것은 문헌들에 많이 남아있다. 이러한 활쏘기에 특출난 재주는 지금도 세계 제일의 양궁 실력으로 증명하고 있다. 다만 궁도는 여러 기구의 도움을 받아 경기를 진행하는 양궁과 달리 오로지 활 하나만으로 145m 떨어진 과녁을 명중시키는 종목이다. 궁도의 가장 큰 장점은 혼자서도 즐겁게 수련할 수 있다는 점이다. 궁도는 개인스포츠로 조용한 궁도장에서 잡다한 일상사를 잊고 오로지 과녁만 맞춘다는 일념하나로 쏜 화살이 명중을 할 때의 묘미는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은 알 수 없는 매력을 느끼게 한다. 또한 궁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과격한 운동이 아니기 때문인데 팔의 힘이 약한 사람이라도 자기 힘에 맞는 활을 선택한다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항상 올바른 자세와 균형, 호흡기능을 요구하므로 정신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신체건강에도 매우 좋은 운동이다. 향후 계획은? 궁도는 전국체전, 경북도민체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있다. 경주시청 궁도팀은 최근 아쉽게 해체됐지만 여전히 지역 대표 선수들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궁도를 널리 알리고 우수한 선수를 지원하고 육성하고자 협회에서는 학생들을 상대로 한 국궁교실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안강을 비롯한 북경주지역에 궁도장 설립을 추진하고자 한다. 북경주지역에는 20여명의 동호인이 있지만 현재 마땅한 부지가 없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물론 궁도장이 들어서려면 넓은 부지가 필요하지만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종목이자 우리나라 전통 고유 스포츠로 보급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 외동과 건천지역에도 궁도장이 설립돼 시민 모두가 쉽게 궁도를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 경주에서의 궁도는?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가진 고도로서 전통문화가 가장 크게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우리 민족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경주에서 궁도는 어느 지역보다 크게 장려되고 발전돼야 한다고 본다. 우리 민족 고유 전통 스포츠이자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궁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공고번호 : 경북-경주시-2023-0402 4월 28일 경주시 안강읍 북부리 3길 31 부근에서 구조 믹스견 / 여아 / 1개월 / 600g / 1차 접종 완료 / 중성화x 귀염둥이 꼬물이들 아기 댕댕이. 댕리둥절 아직 아무것도 몰라요!
경주경찰서는 지난 18일 화랑마루에서 베트남, 중국 등 3개국 30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유학생치안봉사대 1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행사에는 경주경찰서, 경주시, 경주YMCA, 동국대 와이즈 캠퍼스 국제교류팀, 위덕대 국제교육원 등 관계 기관과 유학생 30명 등 총 44명이 참석했다. ‘외국인 유학생 치안 봉사대’는 지난 2011년 3월, 경주경찰서가 경주지역 2개 대학교(동국·위덕) 유학생들을 구성해 출범했다. 이어 경주시와 MOU 체결 후 현재까지 범죄예방 순찰활동 및 국제행사, 범죄사건 통·번역 지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김시동 경주경찰서장은 “외국인 범죄예방 및 자국에 한국을 홍보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올해도 왕성한 활동을 당부했다.
경주교도소는 지난 19일 수용자들에게 전할 빵과 음료수 400세트를 교정협의회로부터 기증받아 지급했다고 밝혔다. 조봉래 교정협의회 부회장은 “코로나19로 몇 년 만에 다시 교정현장을 둘러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교정위원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재우 소장은 “항상 수용자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물심양면으로 기부를 아끼지 않으시는 교정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교정위원분의 헌신이 수용자들의 안정적인 수용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교정교화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17일에는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문현철 지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경주교도소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기관 현황 및 교정행정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V-쿠킹’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 ‘V-쿠킹’은 경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한국 음식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외국인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경주시 거주 외국인 주민과 자녀 25명이 참여했고, 웰빙 떡 제조 강사와 함께 한국 음식인 영양 찰떡을 직접 배우고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주민들이 만든 떡은 석장경로당, 성건본동경로당, 금성경로당에 등록된 130여명의 어르신에게 나눔했다. 어르신들은 “떡이 참 맛있다. 외국인들이 만들어준 떡이라 더 특별한 것 같다. 감사히 잘 먹겠다”고 전했다. 황소영 센터장은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외국인 주민들에게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준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며, 한국 전통음식인 떡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검도팀이 대통령기 제45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과 여자부 개인전(차민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사진>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은 준결승전에서 ㈜샤이닝을 만나 2대2 무승부, 대표전에서 한하늘 선수의 머리치기로 승리를 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부산시체육회를 만나 2대1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3위에 입상한 차민지 선수는 지난 2020년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에 입사했으나 2022년 경찰특채로 임용됐다. 경찰로 근무 중 검도 선수생활에 더욱 집중하고자 올해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에 재입사했다. 차민지 선수는 지난 2월 SBS배 전국검도왕대회 개인전 3위 입상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둬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경주 체육 위상 제고를 위해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경주시청 여자검도팀 선수를 비롯한 지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체육회도 시청 여자검도팀이 명실상부 전국 최강 실업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사회와 연대 통한 상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사진>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 18일 지역 공공저널리즘 프로젝트 ‘지역언론, 대학에 묻고 답하다’ 2회차 연수를 개최했다. 두 번째로 개최된 연수는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모델이라는 주제로 계명대의 모델이 소개됐다. 계명대는 대학의 지역사회 책무성 강화를 위해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을 출범해 운영해 오고 있다.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김영철 단장은 현 정부의 공약이 지방대학 시대라며 지역대학에 대한 지자체의 자율성 및 책무성이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지역대학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권한을 중앙 정부에서 지자체로 위임하고 있다”면서 “지원단을 출범해 대학의 지역사회 책무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명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은 그동안 대학이 지역공헌 기능이 미흡하고 미래혁신동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에 대학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젝트와 교육 확대에 방점을 두고 있다. 계명대는 지역사회 책무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22년 ESG 실행위원회를 발족해 중장기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 위원회는 ‘계명 1% 사랑나누기’를 통해 지역사회 기부와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직원 급여 1%를 기부해 기금을 조성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규모도 연간 3억5000만원에 달한다. 두 번째로 지역사회 연계형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헌혈을 시작으로 봉사센터, 탄소중립 서포터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전공융합혁신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인적 전문성과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과 협력하고 교류해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43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대학은 늘 지역에 있어왔다. 그 존재만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과 소통해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을 이루어 나갈 때다”면서 “대학의 자원과 역량을 살려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연대해 지역과 더불어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구를 지키는 탄소중립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한다. ‘잔반 제로 V-캠페인’이 바로 그것. 이는 탄소중립실천을 실천하면서 자원봉사시간도 받을 수 있는 ‘자원봉사의 일상화’를 위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경주시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 진행한다. 경주시종자원봉사센터는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잔반 제로 캠페인을 통해 경주시민의 ‘탄소중립실천’ 생활화를 달성하고자 한다. 또 일상 속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 잔반 제로 V-캠페인이 필요한 이유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다. 음식물 쓰레기는 매립·퇴비화 등과 같은 처리 과정 등을 통해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음식 조리·가공 과정을 거치면서 생긴 폐기물로 인해 에너지를 낭비한다. 이러한 과정들을 거치면서 무수히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게 된다. 결국 지구온난화로 이어져 장마와 산불, 녹아내리는 빙하 등 이상기후 징후로 세계 곳곳에서 재난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환경부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총생산액(GDP) 10억원 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357톤,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12.7톤으로, 인구대비 탄소배출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음식물 쓰레기를 소각하는 과정에서도 이산화유황, 질소산화물, 다이옥신 등 유독가스와 분진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쓰레기에 포함된 유기물질이 온실가스로 바뀌는 문제가 일으킨다. 또 음식물 쓰레기는 수분과 유기물질로 구성돼 쉽게 부패하고, 악취 및 침출수가 발생해 생활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음식물쓰레기는 식품의 생산유통·가공·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수·축산물 쓰레기와 음식물 찌꺼기를 통틀어 말하는데, 음식물쓰레기(잔반) 배출의 환경적·경제적 손실도 무시 못할 수준이다. 환경부가 발표한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평균 1만4885톤이며 연간 543만3005톤의 음식물이 버려지고 있다. 이 중 70%는 가정과 소형음식점에서 발생하는데, 전체 쓰레기 발생량 중 28.7%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는 △유통·조리과정에서 발생된 쓰레기 57% △먹고 남긴 음식물 30% △보관 폐기물 9% △먹지 않은 음식물 4% 등이다. 이로 인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으로 연간 8000억원이 들고, 연간 20조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처리로 인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885만톤CO2eq(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이른다. 이는 18억 그루의 나무가 1년 동안 흡수해야 하는 양이다. 이 중 약 20%의 음식물쓰레기만 줄이더라도 온실가스 감축량은 연간 177만톤(소나무 3억6000만 그루를 심는 효과)이며, 쓰레기 처리비용은 1600억원 절감, 에너지 절약 등으로 5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이익이 생긴다. 일부 통계에서는 음식물 쓰레기의 97%는 재활용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환경부에 따르면 사실상 이중 재활용이 가능한 비율은 8%에 해당한다. 다른 쓰레기들과 비교했을 때 처리가 어렵고, 사람들이 많이 헷갈리는 닭뼈·계란 껍질 등과 같은 일반쓰레기와 혼합돼 버려져 재활용이 힘들기 때문이다. 또 음식물 포장지나 비닐이 음식물과 함께 버려지는 경우도 많아 재활용이 불가한 경우도 있다. 이처럼 우리 삶에서 탄소중립실천은 필요가 아닌 필수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 비교적 쉬운 실천을 통해 환경을 살리고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막는 것이 잔반 제로 V-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장 큰 이유라는 것이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측의 설명이다. 캠페인 어떻게 참여하나? 잔반 제로 V-캠페인은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방법도 간단하다. 경주지역에 있는 모든 식당에서 참여가능 하며, 잔반을 남기지 않고 식사 후 해당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물로 해시태그(#잔반제로 #잔반제로_V-캠페인 #탄소중립실천 #음식물 줄이기)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이후 네이버 폼으로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혜택도 주어진다. 자원봉사시간이 1시간 부여되고, 참여인원 1명당 5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환경자선단체 및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재윤 이사장은 “캠페인을 통해서 개인적인 영역의 활동들이 공적인 영역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되는 작은 활동들이 공적인 영역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경상북도 연합회장과 각 시·군지회장이 지난 18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운동에 힘을 보태기로 결의했다. <사진> 경북 연합회장과 각 시군지회장들은 “경상북도 경주를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에 적극 동참한다”며 “경주에서 회의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발혔다. 구승회 경주시 노인회장은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와 역량, 경험을 모두 갖춘 도시”라며 “특히 충분한 숙박시설과 문화유적을 비롯해 빼어난 경관 등 볼거리가 많고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정상회의와 각종 회의도 소화할 수 있다”며 경북도 노인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