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평산악회 회장 장진현(55)과 회원 18명은 지난 24일에서 25일까지 1박2일 동안 동남아에서 제일 높은 말레이시아 키냐 바루산(해발 4천95m) 정상 알렉산드라봉을 등정했다.
경주JC(회장 김성규)는 지난 28일 오후 역대회장과 명예회장 인근 로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신중목)는 관광산업의 기반 구축 일환으로 한양사이버대학교와 지난 22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의실에서 산·학 교류 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양사이버대학교에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및 지역협회 업종별협회 회원사 종사자가 관광학과에 입학 할 경우 입학금 전액과 등록금 30%의 장학혜택을 부여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한양사이버대학교 관광학과 학생들의 관광현장 실습과 취업에 관한 정보제공 및 홍보 등을 지원 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협약은 오는 2학기부터 시행하게 되어있다.
울산남구문화원 부원장1953년은 뜻 깊은 해였다. 아버지께서 오랫동안 사시던 낡은 집을 허물고 집을 새로 지은 해이다.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소년가장이 되신 아버지는 36년이란 긴 일제 치하에서 홑 어머님을 모시고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면서 살았다. 해방의 기쁨이 채 가시기 전에 6.25전쟁이 일어나 삶을 너무나 찌들게 만들었다. 큰형님은 6.25전쟁터에서 생사의 고비를 넘겨야 했고, 둘째형님도 군에 가야할 나이였다. 그래도 흔들림 없이 집안을 일구어 다섯 아들을 학교에 보내면서 새집을 지었다.
동천초등학교 5학년 5반이 지난 1일 치러진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국평가에서 4등 우수상을 수상해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은 지난 22일 한국화재보험협회(서울 여의도소재) 1층 강당에서, 각 학교별 지도교사 1명, 학생대표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경주 YMCA는 지난 23일 경동노회 희년기념관에서 경주지역 초등학생 및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경주YMCA 초록동요제를 개최했다.
경주대학교 ‘대학생 자전거 국토순례단’이 지난 27일 오후 3시 학교에서 출발해 2,152km국토순례 대장정에 올랐다. ‘세계적인 스포츠ㆍ문화 행사유치 및 성공기원 대학생 자전거 2,152km 국토순례’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42일간 전국 37개 도시를 자전거로 이동하게 된다. 도형민, 최병원, 이동민(이상 경주대), 엄선율(동국대) 등 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국토순례단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2014인천아시안게임, 2014평창동계올림픽,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도시를 방문해 성공적인 대회유치를 기원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국토를 눈으로 확인코자 마련됐다.
조직위, 입장권 예매 돌입… 9월 6일까지 구입하면 20% 할인 입장권 1장으로 경주엑스포 20여개 전시·공연·3D영화 관람 관광지 5곳 무료입장·호텔콘도 숙박료 최대 70% 할인혜택도 세계 30여 개국에서 참여하는 국제적 문화페스티벌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9월7일~10월26일)이 입장권 예매 첫날 전국에서 2만여 장을 판매하며, 올해 행사의 힘찬 서막을 열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28일 농협 경북지역본부를 비롯한 전국 16개 지역본부와 농협 경주시지부에서 ‘입장권 예매 개시 이벤트‘를 동시에 개최하고, 예매권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이벤트에는 김관용 경주엑스포 조직위원장, 오수동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 김병화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조병인 경북도 교육감, 이장우 경북도 교육위원회 의장, 김진태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원석 경주소방서장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경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36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로운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권순경 경상북도 소방본부장, 경북도내 소방서장 14명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단체장 및 가족, 친지 등 150여명이 참석해 최 소방서장의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대한고엽제전우회 경주지회(지회장 최상률)는 국가정보원 주관으로 국가관 확립을 위한 안보설명회를 지난 27일 오전 11시 회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최기현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보훈단체장, 전직지회장을 비롯한 장춘봉 자문위원과 해병전우회 원로회 박원규 위원장, 경주시 상가번영회 김광석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주시와 경주자활후견기관(관장 신경준)은 지난 26일 11시 내남면 비지리 667번지 정병술(52)씨 댁에서 지역주민과 사회단체회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보금자리-제16호 가정’ 준공식을 가졌다.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사회복지사업법 제43조 및 시행규칙 제27조에 근거해 실시하는 장애인종합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건전한 경쟁 유도 및 제도 운영상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예산 집행 및 프로그램의 효율성, 합리성을 유도하며 장애인 재활서비스를 강화하여 장애인복지 서비스 증진을 목적으로 경북도 및 장애인복지관 직원 11명 합동 평가단을 구성하여 5~6월에 걸쳐 시설 및 조직10개 분야, 예산집행 9개 분야, 서비스의 질 10개 분야, 이용인원 14개 분야, 지역사회자원개발 9개 분야 등을 평가했다.
대구지검 경주지청(지청장 황보 중)과 경주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하지원센터, 이사장 이정우)는 지난 21일 경주지청 대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황보중 지청장을 비롯한 검사 전원과 지원센터 이정우 이사장, 이사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대상자 발굴 및 지원방법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경주신문 편집자문위원회(위원장 최석규) 6월 월례회가 지난 27일 오후 6시30분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최석규 위원장(서라벌대학 교수), 박귀룡 위원, 서동기 위원, 이성주 편집 부국장, 조혁진 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개최한 경주지역현안 대토론회 ‘국책사업 유치 후 경주를 말한다’에 대한 평가와 차후 토론회 개최 문제, 편집자문위원회 활성화 방안, 신문편집 전반에 관한 내용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시의원이 공무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김천시의회 비례대표 시의원 강모(54세)씨가 시의회 소속 이모(41세)씨에게 12일 오후 6시 20분경 시청 앞 모 식당에서 가로 25cm, 세로 20cm 크기의 채소접시로 쳐서 이마 등 얼굴에 20바늘을 꿰매는 전치 2주에 해당하는 중상을 입었다.
경주시재향군인회(회장 박효길)는 6.25전쟁에 참전한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5일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57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를 비롯한 미망인, 회원과 가족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박효길 경주시재향군인회장 기념사, 김경술 경주시 부시장·최학철 경주시의회 의장·이희범 보훈지청장 격려사, 결의다짐, 6.25노래재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때 경주시민들에게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안겨준 경주시의 옛 경마장 부지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종복 국회의원이 지난 25일 열린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문화재청의 2006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에서 “현재 방치되고 있는 옛 경마장부지로 인해 주변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경주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문화재청이 방관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봉길은 죽어서도 호국용이 되어 왜구의 침입으로부터 나라와 백성을 지키겠다는 큰 원을 세운 신라 문무대왕수중릉이 있는 마을이다. 푸르고 맑은 동해의 청정해역을 끼고 있는 봉길은 신비로운 문무대왕수중릉을 비롯한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넓은 해변의 봉길해수욕장 등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성실기업 장희실 사장의 수상소감을 인터뷰하기 전에 외동읍 입실3리에 있는 수곡사 란 절을 먼저 들렀다. 이번에 2007년도 경주시민상 경제부문 수상자 공적추천서에는 여러분들이 복수로 장희실 사장의 선행을 추천하였는데 그 중에 한 분이 대한조계종 수곡사 주지 자엄스님이셨다. 경주시 외동읍 입실3리 애기봉산 자락에 자리한 수곡사는 약 8년 전부터 일제징용으로 일본에 끌려가 미쓰비시조선소에서 강제노역으로 수많은 고초를 당하시고 1945년 8.15 해방으로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큐슈섬과 대마도 사이에 있는 이끼섬 부근에서 태풍으로 배가 침몰하는 바람에 160명의 강제징용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를 당해서 그 분들의 영혼을 달래는 위령제를 일본의 천덕사와 격년제로 서로 번갈아가면서 지내오고 있는 사찰이다
“새 천년의 영광된 명품도시 동북아 중심도시 경주건설” 민선4기 1주년을 맞이한 백상승 시장은 천년고도 경주를 ‘역동적인 역사문화·첨단과학 도시’로 건설해 21세기 동북아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