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가 실시하고 있는 2007행정사무감사가 처음으로 지역케이블방송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운데 시의원들이 이를 의식해 장황한 설명과 중복 심문으로 시의회의 입장을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급급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 행감에서는 시의원들 간의 수준차가 그대로 드러났을 뿐만 아니라 집행부 일부 간부들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거나 횡설수설하는 답변은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천혜의 아름다운 푸른 동해 바다를 간직한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시가 본격적인 피서철이자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쪽빛바다 5개 청정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고 문화유적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경주시는 고객에게 감동 주는 신 바람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다양한 행정 서비스 제도를 마련하고 친절교육과 전화 친절도를 높여 친절 수준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키기로 하는 등 시민제일주의의 일류 시정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방폐장 지원사업유치 범시민연대는 지난 11일 성명서를 통해 현재까지 확정된 지원사업계획이 차질 없고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경주시와 경주시의회는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난 3일 경주시의회 간담회에서 빚어진 경주시와 경주시의회의 갈등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그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 각 부처가 수립한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 사업에 대한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의원전체간담회 형태로 열렸다. 그러나 문제는 이 자리에서 모 의원이 주제와 동떨어진 돌출발언을 하면서 시장과 언성을 높이며 분위기가 험악해 졌고, 이 과정에서 부시장의 돌출행동을 문제 삼아 간담회는 본론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마치고 말았다.
누굴 기다릴까. 깜깜한 밤 가늘디가는 실타래 풀어 제 모습 꾸민다. 이른 아침 이슬 머금고 펴 있던 하늘수박, 아침나절이면 어느 새 앙다문 입술처럼 오무려 섬세한 꽃 타래 찾아보기 어렵다. 예부터 항암 항균 효과 뛰어나 민간 약초 구실 톡톡히 했는데, 겉보기만 좋을 뿐
방폐장유치지역 지원사업규모가 윤곽을 드러내 대규모 건설공사가추진될 예정인 경주가 문화재 발굴이라는 복병을 만났다. 더구나 행정중심복합도시와 10개혁신도시, 6개 기업도시 건설이 한꺼번에 추진되고 있는 등 발굴 수요가 짧은 기간에 몰려 땅만 파면 문화재가 출토되는 경주로서는 사업차질이 우려 수준을 넘고 있다.
경주지역 법인택시와 개인택시가 부제조정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어 운행중단 등 집단 행동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전국민주택시노조 경주지부는 4일 경주시와 경주시의회에 청원서를 내고 오는 19일로 예정된 경주시 교통발전위원회에서 개인택시의 부제를 3부제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 택시노조는 개인택시와 법인택시가 동일하게 6부제를 실시하고 있는 지역은 전국에서 경주가 유일하다며 2인이 교대하는 법인택시와 1명이 운행하는 개인택시가동일하게 부제를 적용 받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가격이 저렴하고 인심이 후덕한 재래시장 1번지 경주 성동시장으로 오세요” 경주시가 날로 침체되어 가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와 연계하여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재래시장 마케팅 투어 체험단을 운영했다.
천년고도 경주에 여름 꽃이 활짝 피었다. 꽃과 사적지가 어우러진 역사·문화·관광도시 건설에 주력해 온 경주시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안압지 주변과 첨성대 동편에 조성한 연꽃단지와 야생화단지에 본격적인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자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있어 이곳이 새로운 관광코스로 부상하고 있다.
경주 골프계의 희망, 오명택(대구대 골프산업학과 1년)이 8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27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아 지역 골프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제주 크라운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학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데 이어 6월에 열린 회장기 대학대항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시즌 2개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 랭킹 1위로 급부상한 오명택은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처음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경주소방서는(서장 정석구) 지난 10일 감포읍 전촌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김영춘 감포읍장을 비롯한 12명의 감포읍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정석구 소방서장은 “항상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류는 현곡면 지역으로 아파트단지 조성 공사가 한창인 금장리에 인접한 마을이다. 금장 아파트 단지의 북쪽(주공아파트) 일부와 신축공사 중인 금장초등학교, 금장중학교는 이 마을에 들어섰다. 남쪽은 금장, 북쪽은 나원, 서쪽은 소현과 맞닿아 있고, 동쪽은 형산강을 사이에 두고 황성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다섯그루 버드나무 ‘오목(五木)골’→오류(五柳) 진덕여왕릉과 천연기념물 등나무 이 마을은 오래된 다섯 그루의 버드나무가 있어 ‘오목(五木)골’, ‘오묵골’, ‘오목곡(五木谷)’이라 부르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경양연탄 등 연탄공장이 들어서있는 ‘섭들’을 병합하여 오류리가 되었다.
경주시 본청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경주시의회 제1행정사무감사반(위원장 김일헌)이 지난 13일 감사장에서 위원장이 의원의 책상을 향해 의사봉을 던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7시 50분 경 주민생활지원국장을 출석시켜 KT부지 매입과 관련해 보충 감사를 하던 도중 이진락 의원이 질문을 계속한 후 끝내자 김일헌 위원장이 회의를 끝내겠다며 의사봉을 큰 소리로 두드린 후 이진락 의원의 책상을 향해 의사봉을 던져 책상 앞부분이 파손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백상승 경주시장 초청간담회 -2부- 경주신문 운영 자문위원회의 질의 응답 시간
백상승 경주시장 초청간담회 -1부- 민선 4기 성과와 비전 시정 전반에 대한 기조연설
경주신문 운영자문위원회가 주최하는 “백상승 경주시장 간담회”가 지난 7월11일 오후6시30분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경주시의회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제 1 행정사무감사반은 첫날 감사정보담당관실, 기획문화국, 등 관련 업무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었어며,
경주시는 내달 2일부터 개최되는 축구 꿈나무 스포츠 대제전인 '화랑대기 초등학교 전국 축구대회'및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를 앞두고 위생교육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산기슭에 자귀나무 붉은 꽃이 아름답게 피어나기 시작했다. 밤이면 잎사귀가 살포시 포개지기 때문에 부부금실이 좋아진다고 해 집안에 심기도 했던 자귀나무에 실타래를 풀어놓은 것 같은 아름다운 꽃이 피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다. 그러고 보니 벌써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