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를 찾는 방문객은 경주의 미래상을 역사문화도시로, 이를 활성화 하기위해서는 역사문화 자원의 보존 및 복원사업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나왔다. 경주시민들은 역사문화도시와 관광휴양도시에 첨단과학도시도 경주의 미래상으로 꼽았고 경주역사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도시 공간 정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 같은 결과는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맡은 국토연구원이 지난 4~5월간 15세 이상 경주시민 800명과 15세 이상 경주시 방문객 400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올 상반기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가 작년도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경주경찰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13일 현재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는 58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36명에 비해 50%이상 증가했다.
경주의 걸출한 만화가 이현세 만화 ‘며느리밥풀꽃보고서’는 이 꽃에 얽힌 전설만큼이나 애잔하고 비장하다. 시어머니 시집살이에 냉가슴 앓던 봉건 시대 며느리나, 노조조차 불온시했던 그 폭압의 개발 독재 시대 미싱사 순이에게 주어지는 삶은 죽음이라는 비극이다.
경주시는 지난 2000년부터 농어촌지역 급수구역확대와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시행중인 광역상수도 수수시설사업의 송배수관로 L=445km, 배수지 2개소, 가압장 4개소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903억원 중, 현재 794억원을 투자해 관로 L=440km를 매설 완료해 1일 2만5천톤의 물을 공급받고 있다.
지진·해일·태풍 등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때 이를 미리 알려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진해일 경보시스템이 동해안에 5개소가 추가로 구축된다. 경주시는 소방 방제청과 합동으로 올해 사업비 2억원을 들여 감포읍 연동리를 비롯한 대본2리와 월성원전이 소재한 양남면 나아리, 읍천리, 관성해수욕장 등 5개소에 지진해일 경보시스템을 오는 10월까지 설치해 가동하기로 했다.
방학을 맞이한 경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로 숲을 해설하는 영어캠프가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황성공원 회의실에서 설치되어 운영에 들어갑습니다.
지난 16일 오전 일본 니가타현에서 발생한 진도 6.8의 지진으로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이 방사능누출과 화재가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월성원자력 발전소의 지진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경산시 공무원들의 청렴도가 경북도내 최하위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제109회 정례회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담당관실에 대한 감사 중 경산시의 공무원 청렴도가 경북도내 19개 시군 가운데 18위로 나타나 공무원 윤리강령 등에 대한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라천년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경주시 공무원들이 정예 문화재 해설사 자질 함양을 위한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글로벌시대를 맞아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에 적합한 공무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고자 지난 5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경주시 공무원 문화재 교육은 문화재 이론 강의 매주 1회, 문화재 현장 답사 월1회 실시로 교육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주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입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해 경제적이고 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시켜 나가기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13억 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면 서오리 산 16-2번지를 비롯해 현곡면 남사리 산 1번지 등 관내 임야 1천여ha에 대해 오는 12월 말까지 가지치기, 솎아주기,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등 숲 가꾸기 사업을 해 산림환경의 기능을 증진하기로 했다.
문화관광도시인 경주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주요 행락지 주변 접객업소 등에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활동을 강화해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 건강을 보호하기로 했다.
경주시가 천년고도 문화유산정비·복원으로 2천년 역사의 숨결을 체감하는 신라왕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라문화권 유적정비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2002년부터 문화 유적 보존정비를 추진해 오고 있는 시는 오는 2011년까지 사업비 5천800억원을 들여 노동·노서리 고분군 등 12개 지구 77만6천859㎡의 사유 토지를 비롯한 주택 1천441호를 매입해 문화재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고 역사적인 풍경을 조성키로 했다.
경주시 농산물공동브랜드 ‘이사금’이 농산물 개방화와 소비자편의를 지향하는 무한경쟁의 시대에 경주농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이사금을 소비자들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전국적 인지도의 파워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서 브랜드 홍보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경주시가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 선도 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주월성정비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이 지난 1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경주시로부터 신라 천년왕궁인 경주 월성(사적 제16호)에 대한 종합조사와 정비를 위한 기초학술연구 사업을 용역 받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가 주최한 이날 심포지엄은 백상승 시장, 박영근 문화재청 사적명승국장, 김봉건 국립문화재연구소장, 월성 관련 연구자와 관계자 및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주시의회는 23~24일 양일간 본회의장에서 제128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한다. 이번 시정 질문은 김성수 의원 등 11명의 의원들이 지역현안과 시정전반에 대해 집행부에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다. 다음은 의원별 시정질문 주제.
○ 바로 이야기 하면 선거에 공헌도, 힘이 있는 단체가 (보조금)예산을 많이 받아 간다는 이야기를 한다. 공정하게 하라. 이상득 의원, 민간사회단체 보조금이 특정 단체에 많이 지원된다며. ○너무 장황하게 이야기 하면 (국장이)이해하기 어렵다. 간단명료하게 심문을 하라. 김일헌 위원장, 의원들의 심문내용이 너무 길게 하고 많이 한다며.
지난 19일 의성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07년 경상북도 119소방동요대회에서 경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동천초등학교 합창단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119소방동요대회는 노래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범시민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기위해 실시했다.
경주상공회의소(회장 황대원)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지역 주요 제조업체 50개사를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 휴가의 경우 평균 4.5일간 휴가를 실시하고, 휴가비는 30만원 내외로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우수기 집중호우로 인한 폐수, 폐기물 등을 하천이나 강으로 무단 방류하여 수질오염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수질오염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이 달 말일까지 자체 환경감시 활동반을 편성해 오·폐수 배출 업소를 비롯한 대기, 폐기물, 유독물, 환경기초시설 등 총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 점검 활동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농업인 자녀 보육료 300명을 비롯한 교육비 85명 등 총 385명에 대한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 5천600여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조건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로 농어촌 거주지가 일치해야 하며 농지소유면적 5만㎡( 5ha) 미만 농가 및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가구의 농어업인의 영유아(0~5세) 또는 호적상 부모가 없는 손 자녀, 조카 중 보육시설 등을 이용하는 아동에게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