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에 개교한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의 제2기 입학식이 지난 2일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개최됐다. 장윤익 학장은 “창작의 기쁨은 예술적 충격이다. 문학인의 자세와 문학인생이 무엇인가를 배우게 될 입학생들은 동리·목월선생의 후예가 된다는 자부심으로 열정을 발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국대 사회문화교육원 부설 여성대학이 제5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3월 25일부터 5월 22일까지며 문화복지회관 강당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대학교수 및 사회각계전문인들로 이루어진 강사진이 행복한 부부&쿨한 부부, 제태크, 스피치화법 등 18과목을 강의하게 된다.
위덕대 어학교육원(원장 오삼교)이 작년 12월 한국어세계화재단이 시행한 제2회 한국어교육능력시험에서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 시험은 2천여명이 지원해 1차 필기시험에서 400여명이 합격했으며 2차 최종시험에서 최종 18%의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위덕대 김아름솔(초등특수 3)양과 마연화(일반인)씨가 최종합격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2008년도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산내면 준 고랭지에 민속채소인 단고사리 단지를 조성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유휴 노동력 활용과 유휴지 새 소득 작물을 개발하기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시범적으로 재배하게 될 이 사업은 약 30여농가 10헥타에 재배해 3.5톤 생산으로 2억5천여만원의 농가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시가 고운 소리옷을 걸쳐입고 시인의 마음을 훔쳤다. “시인은 부호 하나도 허투로 쓰지 않는다. 그것조차 읽어야 한다” 지난 12일 오후 7시 유림회관 4층에서 경주문예대학(원장 이근식) 총동창회(회장 변상달) 주최로 곽홍란 교수(성덕대) ‘시 낭송 특강’이 열렸다. 이근식 원장, 김종섭 시인, 문예대 21기, 연구반, 22기 입학생, 동문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서 곽
2005년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촌관광단지 조성 사업지구로 선정돼 개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전촌·나정항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오는 2011년까지 195억6천여만원을 들여 전촌과 나정 일대 관광벨트를 조성해 해양관광자원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경주천년한우를 전국최고 명품한우로 육성하는데 주력해 오고 있는 경주시는 한우 개량을 통한 고급육 생산기반 확보를 위해 올해 친환경 한우개량센터 시범목장 1개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친환경 한우개량센터 시범목장 운영으로 한우를 개량촉진하고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이루고자 추진하게 될 이 사업은 경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삼호)이 맡아 운영하게 된다.
경북도의회 통상문화위원회(위원장 이상효)는 지난 13일 경북도의회 제220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각 실·국·본부별로 2008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에 대해 심사를 했다. 이상효 위원장은 이날 2007년도 경북도 중소기업지원센터의 기업체 대상 시군별 상담실적과 상담이후 추진실적을 서면으로 제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중동시장 토탈마케팅 박람회가 계획되어 있는데 별도로 부스를 설치해서 추진하는지와 참가결과를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경주시가 주관하고 한수원(주)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경주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이 14일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농어민회관 2층 대연수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최학철 경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외국인지원관련 민간단체장,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 단위단체장, 경주·영천시 관계공무원, 결혼이주여성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뇌혈관이 터지거나 혈전에 의해 막히는 경우 -수 분 이내에 뇌 신경세포 손상으로 몸기능 불능 -몸의 한쪽이 이유없이 힘이 빠지거나 감각 저하됨 -설명하기 어려운 심한 두통과 심한 어지럼증, 언어장애 등 -한번 이상의 일과성 뇌허혈 발작 일어나기도 함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효시인 고리 1호기 계속운전은 사실 지난 2년간 뜨거운 논란거리였다. 지역주민들은 오래된 원전의 안전성에 우려를 표했고, 환경단체 등의 반발로 안전성 논란이 있었다.
개성시 송악산 남쪽 기슭에서, 한때의 중흥과 부귀영화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유적지의 옛 흔적만 후세들에게 쓸쓸히 전해 주고 있는 만월대를 만났다. 회경전을 중심으로 길이 450미터, 너비 150미터의 궁터 전체를 만월대라 하며 신라의 옛 궁터 반월성과 좀 비슷하지만 일대가 평지로 되어있는 언덕이다. 해방 후에 한차례 왕궁이 발굴 되었지만 1361년 당시 본체였던 회경전과 승평문
경북도는 민선4기 출범이후 지난 1월 28일 퇴임한 이철우 정무부지사 후임으로 사회복지분야 전문가인 김영일(54, 사진)씨를 제8대 정무부지사로 내정했다. 김 부지사는 경희대 치의예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치의학 박사이며,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와 주민통합서비스 전국네트워크의 공동대표이며 한·중 교류협회 부회장, 경실련 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명창 박록주 기념사업회장과
대한민국 국보1호 숭례문이 방화범에 의해 불길에 휩싸인 채 쓰러졌다. 우리나라 대표 문화재인 숭례문이 무너져 내리는 광경을 안타깝게 지켜보며 국민들의 가슴도 같이 무너져 내렸다. 소중한 문화유산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부끄러움도 있지만 국보1호라는 상징성 때문에 상실감이 더 컸으리라……. 경주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는 과연 화재에 안전한지 걱정이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박병훈 부위원장(한나라당)은 지난 5일 설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천우자애원과 은혜원을 방문했다. 박 부위원장은 이날 생필품 등 성품을 전달하며 원생들을 격려했다.
불국사 다보탑이 석재 표면에 이끼가 많고 돌의 강도가 약해진 상태라 그대로 둘 경우 안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해 탑을 부분 해체해 보수 및 보존 처리를 하기로 했다. 1300여 년 동안 야외에서 비바람에 노출된 채 견뎌왔기 때문에 탑의 지지력과 강도가 약해져 이미 곳곳에 균열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재 가운데 하나인 숭례문이 방화범에 의해 불길에 휩싸인 채 잿더미로 변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다. 민족의 대명절인 설 연휴에 서울 한 가운데에서, 수많은 소방차와 소방관들에 둘러싸인 채, 온 국민이 안타깝게 지켜보는 가운데 그렇게 무너져 내린 것이다. 정초에 대한민국 심장부인 서울 중심에 있는 대한민국 국보 1호가 저렇듯 허무하게 불타버린 데 대해 많은 국민들은 안타까움을 넘어 허탈해 했다.
백상승 시장이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역 최대 역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신속한 국비지원 요청 차 지난 14일 오후 4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했다. 백 시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인수위 관계자를 예방하고 경주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3대 국책사업과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국비의 원활한 지원을 새 정부에 요청했다.
지난 10일 전 국민을 충격속으로 몰아 넣었던 숭례문 화재에서 보듯, 천년고도 경주에 산재한 수많은 목조문화재와 유물도 화재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주지역에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목조건물만 193개소, 그러나 이들 목조문화재를 화재로부터 지키기 위한 스프링클러를 설치한 곳은 단 한 군데도 없을 뿐만 아니라 옥외소화전이 설치된 곳은 전체의 10%도 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종복 현의원만이 제18대 총선 한나라당 경주시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김일윤 전의원이 출마를 공식선언해 경주지역도 본격적인 총선 구도에 들어갔다. 지난 6일 마감한 한나라당 공천신청에서 경주시선거구는 정종복 현의원이 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혼자 공천을 신청했다. 정 의원만이 경주시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한 것은 현재 한나라당 제1사무 부총장을 맡고 있으면서 당 공천심사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출마자들이 이를 염두 해 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