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편안한 옷차림으로 유림회관을 찾던 21기 회원들은 이날은 화사한 한복과 정장을 갖춰입고 행사장 앞쪽에 자리했고 아직 낯설기만한 신입생들도 그 옆자리를 메웠다. 오른쪽 자리에는 강사들이, 왼쪽에는 총동창회 역대 회장단 및 동창회원들이 자리해 경주문예대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지난 14일 감포중학교를 시작으로 인근지역 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졸업식에 태성은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직원들이 참석해 성적 우수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월성원자력은 인근지역 초중고교 11개교의 성적 우수졸업생 71명에게 총 1천100여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천년고도 경주에서 태어나 경주고, 부경대, 부산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한 박진환씨가 본지에 연재한 ‘천년신라의 노래 향가의 발자취를 찾아서’ 50편과 국제신문에 연재한 29편을 책으로 엮어냈다. 박진환씨는 “1년의 탐방과 되새김질 끝에 밝은 세상으로 나온 향가가 푸른 청년의 모습으로 다시 되살아난 화랑들을 만나서 이 땅에 함께 어우러져 발맞출 것을 바래본다”고 전했다.
법무부 경주보호관찰소(소장 권기한)는 지난 14일 청년실업률 증가 등으로 열악한 취업환경에 놓여 있는 무직, 비진학 보호관찰대상자 20여명에게 직업전문학교 견학을 실시해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취업정보를 소개하고, 이들에게 기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보호관찰대상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민간외교를 통한 국가와 향토의 발전을 기하고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자에게 나눔과 함께하는 사회를 이룩하고자 1996년 설립된 경주시 국제친선교류협의회(회장 이상철)가 지난 19일 오후 6시30분 보문 아리원에서 2008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한국음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이갑채)는 지난 18일 오후3시 보문 아리원에서 제14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3천800여명의 회원 중에 218명의 대위원을 선출하고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결산 및 사업계획 등을 결정하고 있는 경주음식업지부는 이날 당 지부 발전에 공로가 많은 회원에 대해 표창을 하고 회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회원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2008 경주시육상경기연맹회장배 시민건강 마라톤대회가 지난 17일 오전 10시 황성공원 내 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열린 시민건강 마라톤 대회는 경주시육상경기연맹(회장 이흥구)이 육상경기 활성화와 마라톤 저변 확대를 위해 신체 건장한 남·여 만18세 이상 900여명(선수650명, 시민 250명)을 신청 받아 개최했다. 제46회 도민체전 선발전과
경주시생활체육회 당구연합회는 지난 17일 직장 당구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당구는 노래방, 비디오방, PC방 문화에 밀려 다소 주춤했으나 최근 당구장이 새롭게 단장 되어 붐이 일고 있는 추세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19일 오후 2시30분 관내 주요 목조문화재를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독락당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독락당(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1600-1번지)은 보물 제413호로 회재 이언적 선생이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온 뒤에 거처한 유서 깊은 건물로, 목조건축물로서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문화재이다.
북토는 맷돌산(마석산 磨石山) 동쪽기슭에 자리한 마을로 신라 때부터 있었던 큰 못으로 알려진 샘못[토상지(吐上池) : 맷돌산이 머금었던 물을 토해내듯 솟아나는 샘물로 만들어진 못]의 북쪽에 위치해 ‘북토상(北吐上)’, ‘북토(北吐)’라 불렀다. 이 마을의 남쪽은 토상촌(제내리)과 냉천리에 이어져있고, 북쪽은 정래동 시래마을에 닿아 있다. 동쪽은 방어리와 죽동리, 서쪽은 마석산을 사이에 두고 내남면 명계리와
직원협의회에서는 지난 18일 정기월례회를 갖고 지난15일 지역신문발전기금 3년 연속 선정에 대한 후속 조치와 18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자 토론회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2007년 지발위사업에 대한 미숙한 부분을 보완하고 2008년도 지발위 관련한 사업에 대해서 기자별 기획취재 및 지면개선사업에 중점 보완하기로 의결했다. 또 ‘18대국회의원선거후보자토론회’를
본지 직원협의회는 지난 18일 본사 회의실에서 이성주 편집국장이 직원협의회 대상으로 기자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기자윤리강화교육에서는 지난 1월에 개정한 편집규약, 윤리강령 교육과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취재보도와 선거법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그리고 취재원을 활용한 기획취재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유통센터 회의실에서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김용태 농협경주시지부장과 지역농협장, 유통센터 운영위원, 작목반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07년 운영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농협경주시연합사업단 관계자는 “짧은 기간임에도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이사금 브랜드의 우수성을 신뢰받고 있다”며 “지난 2006년 9월 21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개장 이후 작년 한해동안 89억원의 매출을 올려 목표(90억원)대비 99%의 성과를 올리고 농가인력절감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해 다가오는 FTA의 높은 파고를 헤치고 경주농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오후6시30분 현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는 30년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서라벌청년회의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이 있었다. 1979년 설립된 서라벌청년회는 사회봉사와 지역발전을 목적으로 1기 60명, 2기 4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활동 중인 회원은 국회의원 정종복, 경주시의원 정용식, 시 기획문화국장 우외진, 행정지원국장 이시우·경주서예가연합회장
지난 18일 안강의 한 자동차정비소에 천연기념물 제324호 큰소쩍새 한마리가 찾아왔다.
지난 2003년도에 감포읍 전동리 감포하수종말처리장 내 조성돼 동해안 3개 읍면 지역주민들의 체육대회 개최지로 각광 받아왔던 감포 체육시설이 낡아 시는 올해 사업비 9억9천여만원을 들여 구장 인근 부지 3천22㎡를 더 매입하고 구장 인조잔디를 교체하며 게이트볼장 2면과 야간조명시설, 부대시설인 락커룸과 화장실을 갖추기로 했다.
경주상의 관계자에 따르면 “사임한 것은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 그동안 연임을 하면서 경주상의가 안고 있던 현안이 어느 정도 해결됐고 경주상의의 새로운 활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결정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쥐불놀이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쥐를 잡고 들판의 마른 풀에 있는 해충의 알을 비롯한 모든 잡충을 태워 없앨 뿐만 아니라 남은 재가 거름이 되어 곡식이 잘 자라게 하기 위한 소망이 담겨 있는 정월의 민속놀이.
보충영양사업이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불량문제의 해소를 돕기 위해 특정식품을 일정기간동안 지원해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경주시 산림과는 21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대책본부를 운영했다.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의 지속으로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쥐불놀이, 무속행위, 어린이 불장난 등에 의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시장 특별지시’를 발령하고 산불방지 특별경계 강화체제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