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연기대상을 주도했던 (사)경북영상위원회가 경북도와 경주시로부터 지원받은 총9억7천만원의 예산을 무리하게 집행한 것은 몰론 집행 근거조차 분명치 않은 것이 많아 향후 보조금을 환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경북영상위원회가 경주시에 보조금을 신청할 때 정확한 계획서도 없는 상태에서 이를 받아들이고 보조금 4억7천만원을 지원해 경주시 위탁보조사업비 지원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사회적으로 좋은 일을 하는 사회적 기업이 경주에서는 처음으로 탄생했다. 경주자활센터는 지난 8월 사회적 기업 '함께 가는 길'(대표 신경준)을 창립하고 9월 인증기관인 노동부에 인증 신청을 접수했으며, 2개월여의 심사를 거쳐 지난 23일 전국 36개 사회적 기억 가운데 한 곳으로 인증 받았다.
울릉초등학교 학생들로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에서 주최하고 굿모닝신한증권에서 후원한 ‘오지지역 초등학교 경주수학여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에 온 것이다. 이번 수학여행에 참가한 학생들은 불국사, 첨성대, 천마총 등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재를 답사하고 야간에는 국악공연과 신라문화 체험장에서 문화재 영상관람,
경북도는 지난 23일 대구은행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지사와 터키의 Orhan Int'l社 무랏 오한(Murat Orhan) 회장․(주) 캐프 고병헌 대표이사, 그리고 이상배 국회의원, 이상효 도의회 통상문화위원장, 이재철 도의원, 김진욱 상주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에 자동차부품공장 건립을 위한 6천500만불 투자유치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귀빈실에서 러시아 사하공화국 쉬뜨로프 대통령일행 10여명을 영접, 자치단체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쉬뜨로프 대통령의 경상북도 방문은 세계 각국의 자원․에너지 외교 전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매우 시기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양국뿐 만 아니라 경북도와 사하공화국간의 상호 보완성을 현실적으로 잘 이끌어낸다면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교육장에서 경주시 급식학교 조리사를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강좌’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과 어린이의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경주대 생활체육학과 김창선 교수를 초빙해 학교급식의 효율적인 운영과 조리사들의 만성적인 육체노동으로 인한 피로누적을 최소화하기 하여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키는 방법을 익히고 ‘자아존중감과 웃음치료법’에 대한 교육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을 웃음으로 해소하는 방법도 교육했다.
동해남부의 어업 전진기지인 감포항 어업여건 개선은 물론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들어간 어업준비실 건립사업이 현재 70%의 공정율을 나타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대규모 어구보관창고와 현대화된 편의시설 등이 포함된 어업준비실은 총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감포항 내 감포리 369-12번지 상에 건축 연면적 2천323㎡의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상3층 건물로 9월 말 현재 골조공사가 완료돼 현재 내부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중저준위방폐장처분시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역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한수원본사 본격적인 이전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수립 용역과 편입 용지 매수 및 문화재 시굴조사에 들어가며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내년도 예산확보 활동을 강화하고 화천리 일대 과학기술 혁신 클러스트 구축을 위한 양성자 가속기 사업의 편입 부지 및 진입도로 개설에 전력함으로서 첨단과학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전국개인택시 불자연합회 경주지회(회장 장기영)는 지난 18일 천우자애원 어르신 57명, 도우미 20명 개인택시회원 22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택시 20대와 자애원 차량을 이용해 야외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보문호수 유람선 탑승, 레크레이션, 기림사와 감은사지 답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점심식사는
특히 이번 장학금은 동국대 미술학과 불교조형디자인전공에 우수신입생을 유치해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 학습 의욕을 고취시킴으로서 교육목적에 이바지 하고자 1억원을 약정하고 5년간 매년 2천만원씩 기탁하기로 했다. 장학금 지급은 2008학년도 불교조형디자인전공 우수신입생 5명에게 각 300만원, 250만원, 200만원, 150만원, 100만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요즘은 지켜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한때 우리는 나라를 지킨다는 국가안보가 최우선의 과제였고 지금도 그러합니다. 그런데 안보의식이 약해졌다고 걱정하기도 합니다. 안보의식이 약해져도 무탈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오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 아닌지요? 제발 김정일 북한지도자가 평화의 마음과 의지를 정착시켜 국가안보를 염려하지 않는 상생과 평화의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권씨가 출품한 작품명 ‘천년의 빛깔․천년의 마음’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천연염료(홍화, 쪽, 감물, 자초)를 전통기법으로 염색, 현대적인 감각에 맞는 홀치기기법을 이용하여 기형학적인 문향과 복합염으로 신라천년의 아름다운 빛깔과 문양으로 승화시켰다는 작품평을 받았다. 권씨는 농기센터 내에서 실시하는 자연염색반 교육에서 천연염료식물 재배와 염색기술 보급을 위해 기초이론과 실기를 가르치고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명대란 촛대와는 달리 초와 기름등잔을 병행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등촉기구(燈燭器具)이다. 중국 송나라 사신 서긍(徐兢)이 고려의 문물과 습속에 대해 기술한 고려도경(高麗圖經)에 의하면 “광명대는 등불과 촛불을 받치는 기구이며, 아래 발이 세 개 있다. 가운데 기둥이 있는데, 모양이 대나무 같이 마디마디로 이어진다. 위에 쟁반 하나가 있고 그 가운데에 작은 사발 하나가 놓여 있는데, 그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지난 23일 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북면 봉길해수욕장과 양남면 나아리 해안에서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대청소를 실시해 여름 휴가철과 태풍 등으로 바닷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우리 아이가 혹시 산만하거나 충동적인가요? 그리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나요? 경주시정신보건센터와 동국대 경주병원은 오는 31일 오후 3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1층 강당에서 ‘ADHA 강좌’를 개최한다.
경주시청축구회는 1978년 10월 경주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직장대항 축구대회우승을 계기로 평소 지역 축구발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던 원로축구인 이용근씨를 비롯한 최종태, 김영택, 이무근, 김광수씨와 정순백, 이득주씨 등이 발기인으로 참가해 창립했다.
법무법인 율촌의 우창록(54·연수원 6기) 대표변호사는 지난 9일 “해외투자업무와 방송통신, 환경규제, 문화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 변호사는 “현재 국내에서 이 분야는 틈새시장이지만 선진국에선 시장규모가 큰 산업이기 때문에 율촌이 이 분야를 선점하고 조만간 시장이 커지면 법인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율촌의 역사는 올해로 꼭 10년째다. 1970∼80년대에 설립된 김앤장, 태평양, 세종 등 대형 로펌에 비해서는 역사가 짧은 편이다. 규모로 보면 국내에서 여섯 번째로 꼽히지만 율촌은 태평양·광장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2위권 로펌으로 진입한 상태다. 2위권 로펌의 한 대표변호사는 “실력으로 따지면 율촌은 2위권 로펌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경주시는 산불예방 및 자연경관유지 및 자연공원 보호를 위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7조 및 동 법률 시행규칙 제67조와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20조의 규정에 의거 입산통제구역지정 및 등산로 개방과 폐쇄 구간을 지정 고시했다. 시가 이번에 고시한 입산통제구역 고시 내역을 보면 감포읍을 비롯한 19개 읍․면․동 173개 리 3만8천611 필지 8만9천943 ha이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화, 샐비어, 루드베키아, 코레우스 등 6천여 포기를 경주엑스포에 기증해 행사장을 화려하게 꽃의 정원으로 바꿔놓고 있다. 농기센터는 엑스포 행사장을 준비할 때부터 황화코스모스, 덩굴식물 씨앗 등을 제공해 행사장 조성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최근에는 아사달 조각공원과 진입로 등에 진열한 황화코스모스가 시들어 가는 것을 보고 둥근 국화 500본과 만수국 3천본 등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