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 나는 ‘찬내’ → ‘냉천(冷川)’ 박정희 대통령 기념식수 젓나무 냉천으로 가는 문무로 가로를 아름답게 수놓았던 활짝 핀 벚꽃은 이미 연분홍색의 꽃비를 뿌리며 포도를 불그레하게 물들이고 있다.
이번 경주지역의 총 선거인수는 21만1천232명. 이번 선거에서 돈 살포 현장으로 논란이 됐던 산내면은 총 인구 3천470명 중 유권자가 3천123명으로 90%에 달했다. 후보들은 대부분 오전에 투표를 마쳤다. 한나라당 정종복 후보는 9일
김 후보 측근·선거운동원 구속 수사 경주시민 주목 지역 최대 이슈였던 한수원 본사 이전부지 재론, 불법선거운동 논란 등으로 숨가쁘게 달려왔던 제18대 경주지역 총선은 정권의 실세보다는 지역민과 함께하며 지역현안을 고민하고 풀어가는 지도자를 바라는 경주시민의 표심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신경주 역세권 옆 건천읍 화천리와 모량리 일원 44만여㎡에 조성중인 양성자가속기사업 1단계 사업부지 18만여㎡에 대한 토지보상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유서깊은 경주황성공원에서 개최되는 문화관광부 선정 유망축제인 ‘경주한국의 술과 떡 잔치 2008’개최를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 60만 유치를 위한 홍보에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경주시는 향토문화의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시상하는 제20회 경주시문화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시상부문은 문화부문, 예술부문, 문학부문, 학술부문, 사회부문, 체육부문 등 총 6개 부문으로 부문별 1명씩 시상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지난 성황리에 열렸다. 일본, 중국 등에서 참가한 외국인 800여명을 포함한 1만3천여 명이 펼친 레이스는 만개한 꽃송이들의 음률만큼이나 화려했다.
제18대 국회의원선거가 막을 내렸다. 전국 투표율 46%, 전국단위의 역대선거 가운데 가장 낮은 투표율이다. 투표 한 사람보다 투표에 불참한 사람이 더 많다. 대의제 민주주의의 의미를 무색케 하고,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제도에 심각한 의문이 들게 하는 대목이다. 유권자가 자신들의 권리이자 의무인 신성한 투표권을
이번 총선에서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을 기치로 출마했던 김일윤 후보가 당선되고 감포·양남·양북 주민 대표단이 양북면 장항리로 결정된 한수원 본사 이전 부지를 재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출마의 뜻은 나름대로 좋았다. 시민들의 뜻이 너무 고맙다. 도중에 선거가 너무 어려웠다. 힘든 드라마를 엮어내고 늪을 헤쳐 나오기 위해 최선을 다 했고 시민들께도 할 말을 다했다. 처음 출구조사에서 너무 어렵게 나오니까 시민들이 저를 필요로 하지 않아 표가 적게 나온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당선되고 나니 시민들이 너무 위대했고 또한 무섭다는 생각을 했다. 민심이 천심이라고 생각하고 시민들의 뜨거운 열과 성을 받들어 있는 힘을 다해 마음속에 응어리를 푸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시민들께 너무 감사하다.
경주가 제18대 총선에서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시민들은 중앙무대에서의 역할보다는 시민의 대표로서 지역현안을 풀어가는 국회의원을 원했다. 친박연대 김일윤 후보가 이명박 정부의 실세이자 한나라당 제1사무부총장으로 당내 입지를 확고히 굳힌 정종복 현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제18대 총선분석 관련기사 3~4면> 특히 김 후보의 당선은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는 물론 개표 시작 전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조차 10~30%이상의 큰 표차이로 뒤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오히려 정 후보를 5천여표(5%) 차이로 누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총선에서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을 기치로 출마했던 김일윤 후보가 당선되고 감포․양남․양북 주민 대표단이 양북면 장항리로 결정된 한수원 본사 이전 부지를 재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국책사업 유치추진단 동경주 대표들은 지난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장항리로 결정된 한수원 본사 이전부지는 경주 전체 발전을 위해 재론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종복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0일 오후 2시 10분 선거사무실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에는 선대위와 운영위, 시․도의원, 지지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정 부호는 “우리 경주를 발전시키고 깨끗한 정치를 펼치고자 했으나 시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오늘의 결과는 모두 제가 부족하고 미흡한 탓이라 생각하며 시민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9일 10시경 모 방송 선거전략시스템 분석 결과로 제 18대 국회의원 경주지역 김일윤 후보가 당선확실로 방송이 나가면서 김일윤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었다. 자정이 되어 갈 무렵 확실이 당선으로 바뀌었다. 경주지역의 총 유권자 수는 21만 1천 232명으로 이날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10만 9천 533명이 투표를 하여 51.85%의 득표율을 보였으며, 이날 후보자들의 득표 현황은 김일윤 4만6천964표, 정종복4만1천872표, 김성태 8천372표, 김수열 2천092표를 얻어 김일윤 후보가 정종복 후보를 5092표 차이로 당선을 확정 되었다.
금일 오전 6시 부터 제18대 국회의원 투표가 경주시 전역의 각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 되었다. 이른 아침부터 제18대 국회의원선거일을 맞이하여 경북도내에서는 2,097,907명의 유권자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하여 946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를 실시하고 잇다.
천년고도 경주(慶州)와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츠시(福津市)간민간친선문화교류가 경주후크츠문화친선교류회(회장 박대선) 주관으로 4월4일부터 4월6일까지 2박3 일간 경주일원에서 실시되며, 참여인원은 일본 측 22명과 경주 측 40명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서로의 문화를 배우며 건전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친다.
경주시가 신경주 역세권 옆 건천읍 화천리와 모량리 일원 44만여㎡에 조성중인 양성자가속기사업 1단계 사업부지 18만여㎡에 대한 토지보상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흙과 불 그리고 혼으로 빚어낸 신라토기의 고장 경주에서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도자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8회 신라도자기 축제』가 벚꽃이 만발한 4. 6부터 4.15까지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10일간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경주시와 함께 추진한 신라고분 학술조사를 위한 1차 기초연구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그 연구결과물인 『신라고분 기초학술조사연구』(Ⅰ~Ⅳ)를 발간하였다.
사진으로 보는 벚꽃마라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