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발행인)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재단 후원한 2008 (사)바른지역언론연대 하반기 워크샵이 지난 22, 23일 양일간 대전시 유성구 홍인호텔에서 25개 회원사 및 지역신문 기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주간신문의 현안과 대응방향’이란 주제로 한서대 이용성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이기동 대전 민언련 사무국장의 ‘자치단체 언론 홍보비용 실태와 바람직한 관·언 관계’, 오원집 원주투데이 발행인의 ‘지역사회 공익사업 모범 사례와 활용방안-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중심으로’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발행인 분야에 김기수 바지연 회장의 ‘바른지역언론연대의 전망과 과제’, 취재분야에 김선기 원주투데이 기자의 ‘자치단체 조례 제정과 의회’, 편집분야에 조주현 맥 기획 팀장의 ‘최근 언론의 편집 경향’, 광고분야에 오원집 원주투데이 대표의 ‘광고 수주 전략’ 등 분야별 세미나를 가져 열띤 토의를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내달 6일 보문관광단지 내 힐튼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국제학술회의가 열린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한국위원회(위원장 이상해)가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및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역사도시와 세계유산이란 주제와 역사문화도시조성을 위한 경주역사유적지구의 보존과 활용이란 부제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헝가리, 일본, 중국 등 외국의 저명한 학자와 국내 교수, 일반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의 최대 숙원인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과 세계문화유산 보전관리의 상호 조화와 균형 있는 추구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지난 23일 오전 10시 건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8회 건천생활체육협의회장기 직장 및 단체대항 배구대회가 열렸다. 지역의 자생단체협의회 및 읍민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지역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이날 행사에는 박병훈 도의원, 이진락 시의회 부의장, 백태환 시의원, 이동협 경주시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참가 선수의 주소가 건천, 서면, 산내로 되어있어야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관계로 지역민들이 대회를 통해 친선을 도모하는 것은 당연하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경기에서 1위는 산내 조기회, 2위는 안동대학출신 교직원회, 3위는 건천체육회, 프로소닉(주)가 공동을 차지했다. 건천생활체육협의회 임원은 회장 송준헌. 수석부회장 임영식, 사무국장 박노진, 부회장 이곤택, 최규종, 감사 하홍로, 전재홍, 이사 허윤, 한수근, 박영철, 신위출, 박동환, 정승필, 도경준, 전광석, 조철원, 박용식, 김광섭, 최경태, 최영윤, 윤기명, 정준, 윤원식, 박대원, 이왕우, 김홍석, 최성림, 김주식, 김영태, 황원택 등이다.
경주시는 소 및 쇠고기 이력 추적에 관한 법률이 다음달 22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이루어진 쇠고기 이력 추적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해 국내산 쇠고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쇠고기 이력 추적제란 소에게 마치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고유 개체식별번호를 부여해 소의 출생부터 유통까지 과정을 단계별로 기록·관리함으로써 각종 질병 등 문제 발생시 신속한 추적 및 원인규명과 조치를 통해 소비자를 안심시키는 제도로이다. 이 법이 시행되면 도축 시 모든 소의 DNA샘플을 채취·보관해 유통되는 쇠고기와 대조·검사를 할 수 있게 돼 쇠고기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된다. 올해 한우 4만7500여 두와 육우 3300여 두 등 총 5만800여 두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시는 11월 현재 전산등록은 4만4700여두로 목표 대비 88%를 달성했고, 신규 귀표 정착은 8200두 계획에 7900여두로 97%를 달성했다.
KTX 경부고속철도 신경주 역사건설 및 양성자 가속기 기반시설조성에 따른 경주시 관광산업과 연계한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의 법인설립 창립총회가 경주시, 한국토지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주)태영건설, (주)대동종합건설, (주)서희건설, 우석종합건설(주), (주)유성건설, 다솜 건설(주), 한국산업은행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전 10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신경주역세권 공영개발에는 한국토지공사, 경북개발공사, 경주시 등으로 구성된 공공부문이 51%의 지분을 갖고 나머지 49%는 태영건설컨소시엄이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되고 이번 법인설립 창립총회의 개최는 각 출자사에서 자본금 납부가 원활하게 이행됨에 따라 이루어진것이다. 이날 개최된 창립총회에서 지난 10월 1일에 공모과정을 거쳐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정구 씨(60)를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출자사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6명의 이사와 회계법인 소속으로 구성된 1명의 감사를 선임했다.
본격적인 김장철이 도래함에 따라 경주시는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12월 초까지 김장식품 판매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들어갔다. 지도·점검 대상은 감포읍 소재 젓갈제조업소를 비롯한 판매업소와 유통업체이며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원·부재료 적정 여부 △표시기준 적합 여부 △진열보관 등 위생적 취급 여부 △작업장 및 업소주변 청결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등 기타 식품 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 시 김장식품 판매소에서 판매중인 젓갈류를 비롯한 고춧가루, 마늘, 배추, 무 등을 수거해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기준규격 및 잔류농약 검사도 병행해 추진한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법규를 위반해 판매한 행위는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한우사육농가의 생산안정을 도모하고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보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한우 송아지 생산 안정제 보전금을 지급했다. 지급 내역은 총 4천 74호에 6200여두로 축산발전기금 10억8000여만원이 지급됐다. 지난 99년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해 왔으나 지난해까지는 안정기준가격 이상을 유지해 지급된 적이 없었다. 올해 들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및 사료 값 폭등으로 송아지 값이 큰 폭으로 떨어져 3/4분기 평균 거래가격이 147만5000원으로 해당 분기에 4~5개월에 도달하는 송아지 6189두에 대해 두당 17만5000원을 보전금으로 지급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2008년도 송아지생산안정제에 계약한 암소로서 올해 3~5월 송아지를 생산해 경주축협에 신고를 한 농가이며 생산 확인 후 판매나 폐사 등으로 송아지를 현재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보전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한우 번식농가는 빠짐없이 송아지생산안정제 사업에 참여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확보 할 것을 안내하는 한편, 2009년도 송아지생산안정제 계약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5월 말일까지 경주축협(742-1985)사무실에 안정제 가입 신청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송아지생산안정제란 한우 송아지 가격이 안정기준가격 165만원 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 차액만큼 보전하는 사업이다.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경주지부(경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7일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관내 204개세대에 가구당 200장식 총 4만800장의 연탄을 기탁했다. 경주시 협조 아래 경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경준)와 열한개단체가 주최하고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 후원한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는 12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이날 오후 2시부터 황성실내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시작해 60여가구에 연탄 1만2000장을 나르며 따뜻한 마음과 훈훈한 정을 전달했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양동민속마을에서는 겨울나기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 18일 주민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을 만들고 있다.
농협여성조직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배귀화)은 지난 18일 오전 9시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고자 농협경주시지부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15~16일 양일간 펼쳐진 제1회 서희대기경주시민화합축구대회가 경주시동호인 및 직장클럽 76개클럽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주식회사가 주최를 하고 경주시축구협회(회장 최암)가 주관해 경주시민운동장외 6개의 구장에서 열렸다. 서희대기경주시민화합축구대회는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 불안에도 불구하고 매년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품질 제일주의, 고객 우선주의, 미래 지향주의를 실천하는 기업인 서희건설의 이봉관 회장의 경주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는 20대 우승 청운, 준우승 한바람, 30대 우승 금성, 준우승 백, 40대 우승 하나로, 준우승 황성, 50대 우승 청룡, 준우승 화랑, 직장A부 우승 시청, 준우승 경찰서, 직장B부 우승 리어코리아, 준우승은 정도산업이 차지했다.
지난 16일 위덕스포츠센터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위덕대학교 총장기배드민턴대회는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가 주최하고 경주시생활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동호)가 주관하며 18개 클럽에 376명의 선수가 출전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배도순 총장은 “위덕스포츠센터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개방해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끔 하고 위덕대학교가 가진 웰빙 인프라를 지역민들과 함께 대학의 교육과 스포츠 문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위덕대학교 측에서 점심식사와 바비큐, 삼겹살, 부침개 등 다양한 음식을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제공했다.
경주사랑실천연합회(회장 윤주호)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황성공원 씨름장에서 경주사랑실천연합회와 재 경주호남향우회(회장 이갑채)의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경기, 3부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으로 진행됐으며 300여명이 참석해 체육대회를 즐겼다. 윤주호 회장은 “경주를 아끼며 사랑하는 여러분들과 일상의 생활은 일단 접어두고 즐거운 게임과 시합을 통해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며 영·호남을 떠나 모든 회원이 한마음이 되길 바란다”며 “경사연과 광주 지역의 환경보호단체인 주암호 보존 협의회 자매결연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 이로 인해 두지역간의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했다.
재경 경주향우회는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백상승 시장과 장학금 수혜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선덕여자고등학교 1학년 최은정 학생 등 고등학교 학생 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지급했다. 또 계림중학교 2학년 허다혜 학생 등 중학생 5명에게 각각 80만원씩과 교통비 각 3만원 등 총 9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올해로 17년째 맞이하는 장학금 전달은 매년 고등학생 5명에게 각 100만원과 중학생 5명에게 각 80만원을 전달해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경주지역의 중ㆍ고등학생 170명에게 1억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뜨거운 고향사랑 운동을 전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경주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회장 장경자)는 지난 14일 감포종합고등학교에서 집단상담 성 캠프를 실시했다. 경주교육청이 주관하고 경주시와 감포종합고등학교가 후원한 이 캠프는 6명의 성전문 봉사자들이 학생들과 타지역 참관 봉사자들과 함께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됐다. 매년 유일하게 경주에서만 열리는 캠프에는 경주교육청 우진하 학무과장을 비롯해 중고등학교 교장과 도내 상담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알고 싶은 우리들의 성(性를)이야기’라는 주제로 성개념, 성충동, 피임, 성병, 성폭력, 이성교제, 임신 분만에 대해 각 조별 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최씨 청년회(회장 최병준)는 지난 16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백상승 시장, 최학철 전 시의회의장, 최우섭 도교육의원 등 700여명이 참척했고 경과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2부에는 명랑운동회, 이벤트 등 화합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최병준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선조유적답사와 중국 양주시의 고운선생기념관 준공식에 참여했고, 대 숭복사비 복원사업 추진에 보내 주신 성원과 관심에 감사 드린다. 한층 더 발전하고 성숙된 모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5~16일 양일간 제8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우드볼연합회장배대회가 선수, 임원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우드볼 경기 및 홍보행사로 전국 우드볼연합회(회장 송영선, 한나라당 국회의원)가 주최하고, 경주대학교(총장 최양식) 생활체육연구소 및 경주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응렬)가 주관, 경주시와 경주시의회가 후원한 대회로서 12개의 코스로 만들어진 서천둔치 특별경기장에서 백상승 시장의 시구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식에서 백 시장은 “내년 대회는 경주에서 개최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사)한국고전머리협회 주최로 열린 제3회 노동부장관배 기능경기대회 및 공모전 '한국여인의 髮(발)자취'가 15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최태연 헤어연구소 최태연 원장이 작년 대상에 이어 올해는 특상인 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단체협의회 총무시절 시 사회복지과에서 300만원을 지원받아 교육을 받았고 이에 후배를 양성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최 원장은 현재 (사)한국고전머리협회 중앙부회장, (사)한국고전머리협회 경주회장을 역임중이며 내년 경상북도 협회 설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임종복·승옥준의 장남 성용군과 최해암·김기향의 장녀 현주양이 11월 29일(토) 오후 2시 경주 보문 호텔경주교육문화회관 2층 거문고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내남출신 기수도(한일고무상사 대표)·정정자의 장남 성범군과 오갑균·전규연의 장녀 수옥양이 12월 6일(토) 오후 1시 서울 을지로5가 호텔아카시아 사랑의 초대 웨딩홀(02-2277-4797)에서 화촉을 밝힌다. ▲내남출신 최윤해(서울시도로교통시설담당관)·김숙희의 차남 웅지군과 정태수·유몽실의 장녀 선영양이 12월 7일(일) 낮12시 서울 호텔프리마 3층 그랜드볼룸(02-6006-9114)에서 화촉을 밝힌다.
방폐장 유치에 따른 특별지원금 3000억원 사용방안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지난 18일 ‘방폐장 특별지원금 운용방안 시민공청회’가 열려 많은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시민들은 이 자리를 통해 미래경주를 위한 뚜렷한 해법이라도 마련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으로 공청회를 지켜봤다. 결과적으로 이날 공청회는 묘안을 짜내고, 지혜를 모으는 건설적인 장이 되지못했다. 집행부가 마련한 계획안을 놓고 갑론을박하다가 별다른 소득도 없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