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중국 쓰촨성의 대지진으로 10여만명 이상의 소중한 인명이 목숨을 잃었고 지난 1986년에 발생한 체르노빌의 원자력발전소 폭발참사로 5만여 명의 인명손상과 환경에 미친 영향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정부가 내년 1월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방폐물관리공단)을 방폐물과 아무 관련이 없는 서울이나 대전에 두려는 움직임을 보이자(본지 847호<5월 31일자> 1면 보도, 855호<7월 26일자> 1면 보도) 경주지역 5개 JC(경주JC·안강JC·동경주JC·건천JC·남경주JC)를 비롯한 지역 1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방폐물관리공단 찾기 범시민운동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방폐물관리공단 설립=방사성폐기물만을 전담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지난 2월 28일 방사능폐기물처리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한 후 내년 1월 설립을 앞두고 있다.
경주시에서 청정오지로 인식되어 각종개발에서 소외되고 낙후된 산내면을 ‘잘사는 내 고향, 살맛나는 산내로 만들자’는 슬로건으로 면민들이 뭉쳤다.
경주시 보건소는 이달 한 달 동안을 하절기 전염병 및 식중독 예방 활동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콜레라 예방 집중방역을 위한 방역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시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의사를 비롯한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전염병 역학 및 방역기동반을
경주시는 지난 29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2020년 경주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들의 의견제시에 이어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했다. 5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는 지난 2004년 11월 승인된 2020년 경주도시기본계획을 일부변경하기
경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2010년 6월 10일까지(공휴일 제외) 일제시대 강제동원으로 인한 희생자에 대한 위로금 등 지급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접수되는 위로금 등 지급 신청접수는 1938년 4월 1일부터 1945년 8월 15일 사이 일제에 의해 군인, 군무원, 노무자 등으로 국외 강제동원된 자 중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정주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해 2월에 선정된 경주시 내남면 용장1리·이조1·2리 남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총 사업비 52억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12년까지 생활기반시설 정비 및
경주시는 KT 경주지점의 협찬으로 2008년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기간 동안에 전경기장에 무선인터넷 존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무선인터넷 존 설치로 경기장에서 바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며 2008년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법무부 경주보호관찰소(소장 권기한)는 보호관찰청소년의 분노와 스트레스 등 충동적 성향을 완화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5일부터 8주 동안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부터 12월 21까지 5개월간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 130가정을 대상으로 하반기 결혼이민자가족 방문교육 사업을 실시한다.
노서동은 경주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마을로 금관총과 서봉총 등이 어우러진 노서동고분군 일대에서 서천내까지 펼쳐진 마을이다. 서울, 대구 방면에서 서천 큰 거랑을 건너 경주로 들어오는 관문에 해당하는 마을로 지금도 고속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지난 28일 경주시보건소 및 의료기관 8개(종합병원 2, 병원 2, 의원4 )와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체계를 저비용 고효율 체계로 개선해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고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주YMCA는 한국YMCA전국연맹, 재외동포재단과 공동주관으로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방문 행사’를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개최했다.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장인종)과 범죄예방위원회(회장 김원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도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수원(주)(사장 김종신)은 지난 1일 본사 회의실에서 지식경제부, 경주시 및 경주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설립 및 지원에 관한 종합검토용역(이하 학교검토용역)’착수회의를 개최했다.
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정영택)는 지난달 29일 수련회 참가자 120여명이 서천과 북천일대에 쓰레기 줍기 행사를 가졌다.무더운 날씨 속에 열린 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도시 경주를 가꾸기 위해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정신을 실천했다.
경주소방서는 5일 병마와 싸우고 있는 동료 직원에게 자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악성 뇌종양이 발병하여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직원들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모금운동을 전개해 2천85만원을 모금했다.
소는 가족이었다. 논일도 밭일도 함께 했고 가끔 뒷동산으로 소풍도 함께 갔다. 우리가 먹던 음식을 싱싱한 풀과 섞어 먹었고, 그래선지 오랜 기억속의 소는 싫지 않은 냄새를 가졌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마을에 축산농가가 들어온다 하면 온동네 사람들이 발 벗고 나선다, 파리와 악취는 기본이니까. 예전의 방식으로 소를 키워서는 안되는 세상이 되었다.
414페이지에 이르는 이 책은 윤기일 시인의 ‘양남, 꿈과 희망이 빛으로 솟는’ 이란 제목의 축시, 백상승 시장과 정종복 전 국회의원, 정상수 양남면장의 축사를 서두로 경주시와 양남면의 연혁으로 이어진다. 양남면 각 마을의 발자취와 유적 및 명승지, 기관과 학교, 향우회, 지역의 민속과 상식 등이 세밀하고 성실하게 기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