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첫 번째의 삽질, 또는 한 걸음의 발자국으로부터 길은 시작됩니다. 우리가 어느 자리에 있든 무슨 일에 처하든 이 세상에 두려울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딘가 가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길이 열릴 테니까요”
입실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오전 10시 외동읍민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올해 80회 졸업생을 배출한 입실초동학교 동창회는 이날 16회에서 51회까지 35개 기수의 동창회원 7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오는 4일 11시 경주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경주시 관계 기관 및 시민을 대상으로‘잘 사는 경주를 만들기 위한 관광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지난 25일 교내 백상관 컨벤션홀에서 2008년 가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사학위 272명, 석사학위 46명이 배출 되었으며, 특히 재학기간 동안 학교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대광스님(불교문화대학원 불교전공)과 엄정우(사회과학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씨가 동국대학교 오영교 총장으로부터 각각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의곡초등학교 42회 졸업생(회장 최홍식) 가을동기회 및 2008년 정기총회가 오는 27일 12시 산내면 의곡리 파출소앞 스모프치킨에서 열린다. 동기회에 대한 문의는 총무 김수만(011-524-4840).
지난 16일 경기도 여주 자유cc에서 재경문화고 동문회 회장우창록 회장단 친선 골프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재경문화고 동문회 우창록 회장을 비롯하여 김문돌 김병화 부회장등 14명의 임원이 참석하여 신임 회장과 부회장들이 운동을 통하여 화합과 동문회발전 방향 등 서로 허심탄회한 대화와 함께 2008송년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유능한 동문들의 발굴을 통한 동문회차원에서의 격려와 용기를 불어 주고 전체 동문들에게 알리는데 역점을 두고 동문회를 활성화 시키는데 특히 부회장들을 주축으로 각종 동아리( 등산·예술·골프·여행·비즈니스 등)모임을 활성화하여 보다 단합되고 활성화 됨으로써 살아있는 동문회를 만들어 보자는데 일체감을 보였다.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권명광 홍익대 총장, 강승규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 및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연건동 대학로 홍익대학교 캠퍼스 내 디자인 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시민들에게 음악을 선사해 인기를 끌고 있는 경주 관악동호회(회장 최선홍)가 ‘이웃사랑자선공연’의 수익금을 지역내 무료급식소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해는 ‘경북문학 100년사’가 발간되어 그동안 경북문협이 걸어온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이어서 유난히 길었던 올해 여름의 폭염을 걷어내며 ‘경북문단’ 제23호가 세상에 나와 독자들을 설레게 한다.
≫병원에 갈 때까지 손상이 더 심해지지 않게 하기 위한 것 ≫막대기, 지팡이, 돌돌만 신문이나 잡지 등을 로프, 벨트 등을 이용해 묶는다-단, 너무 타이트하지 않도록 한다. ≫다친부위의 위쪽 관절부터 다친부위의 아래 관절까지 부목을 대어준다.
9월 1일(월) ▶경북창작미술협회 정기전(오후6시/서라벌문화회관/~5일) ▶제34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오후7시/경주엑스포 백결공연장)
화려한 개막축제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베이징올림픽! 방송과 언론, 그야말로 모든 것이 찬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멋있는 연주를 위해서 가짜를 세울 만큼 자기선전과 연출에 치밀했습니다.
경주노인대학을 3년째 책상 맞대고 함께 하는 부부. 오전엔 황성공원에서 스포츠 댄스, 저녁에는 학교운동장에서 발맞추어 함께 운동한다. 은발이 고운 두 분은 이주덕(75)씨와 정을생(74)씨. 건강하게 함께 생활하니 “우리는 참 복 많은 사람”이라며 웃으신다. 스포츠댄스 실력 보고 싶다고 하니 망설임 없이 “요새 하는 거 우리 그거 할까?” 하고 금새 의기투합(?)해 음악도 없이 빠르고 경쾌한 ‘자이브’를 추신다. 과연 10년 이상 함께 닦은 춤솜씨다!
지난 23일 안압지 상설공연장에는 1천여명을 훨씬 웃도는 관객들이 현대적 선율로 태어난 춘향을 만나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산책길에 나선 시민들과 개학을 앞두고 경주를 찾은 어린이 관광객 등 다양한 관객들은 이슬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오페라 춘향전’을 관람했다.
1956년 창립되어 올해 52주년을 맞이하는 신라문화동인회는 50여년을 지내는 동안의 수많은 이야기와 동인회에 몸담았던 선후배들의 행적을 기록하기 위해 필름, 슬라이드, 인화사진, 신문 잡지 스크랩 자료와 답사, 각종행사의 팜플랫, 교재, 원고를 수집한다.
깊은 산속, 녹색 나뭇잎들이 술렁임을 멈추고 기웃거렸다. 자연 역시나 사람이 배경이 되었을 때 더 아름다운 법. 시와 음악과 사람이 어우러진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여름문학캠프에선 구름과 나무도 시를 읊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변두리 동네 이발소에는 밀레의 만종 복사 사진이 걸려 있었고 누가 그렸는지 알 수는 없어도 노을이 지는 들녘에 물레방아가 있고 저녁연기가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오두막집의 그림이나, 좀 괜찮다 싶은 서양풍의 웅장한 풍경화가 검정 테두리 액자에 끼워져 천정밑에 비스듬히 걸려 있는 이발소 그림들을 흔히 볼 수 있었다.
경주시는 하반기 ‘결혼이주여성 사회적응교육 한글·문화교실’을 지난 22일 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 홈패션&옷수선반 수업을 시작으로 개강했다.
경주문예대학(원장 이근식) 여름캠프가 지난 23일 양북면 자연의 집에서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여름캠프는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150여명이 참석해 흐린날씨를 무색하게 했다. 행사 시작 시간인 오후 4시 30분이 다가오자 음식을 준비하는 집행부의 손길이 분주해졌고 하나 둘 모여든 회원들은 기수별로 나누어 피구 경기를 즐기며 서로간의 서먹함을 지웠다.
교통사범 보호관찰대상자 장모씨(남, 45)가 지난 22일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받기위해 정기출석하면서 술에 취한 상태로 무면허·음주운전하다 적발돼 보호관찰등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경주교도소에 유치되는 일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