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공무원 70명을 선진지 견학이란 명목으로 제주도 여행을 보내 시민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경주시는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밀도살 등 불법·부정 축산물 유통행위가 자행될 가능성이 높아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고품질 기능성 GABA 과일이 서울에 진출해 양재동 하나로 마트에서 추석맞이 선물로 첫 출하가 시작됐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에서는 2006년부터 3년간에 걸쳐 두뇌활동을 돕는 기능성 물질인 GABA(Gamma-Aminobutyric Acid) 생성을 촉진시키는 (대두콩의 단백질 추출물을 이용) 미생물 배지 활용 기능성과일 생산기술을 개발하여 지난달 18일 특허등록이결정 되었다.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제14회 원자력 안전의 날’과 ‘원자력 안전강조 기간을 맞아 2일부터 10일까지 다양한 원자력 안전문화 행사를 펼친다.
경주시는 올해 2학기분 우수 농수축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비 5억3천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우수한 지역 농·축·수산물의 소비촉진과 수급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성장기 학생의 건전한 심신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학교 급식 재료비 지원 사업은 시 관내 67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정우)가 지역 주요 제조업체 50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연휴 휴무일 및 상여금 지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법정 공휴일인 13~15일까지 3일간 휴무를 하는 업체가 전체 36%로 가장 많았으며, 상여금의 경우는 전체 68.7%가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일윤 의원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이 지난달 21일 대구고등법원 제11호 법정에서 열린데 이어 2차 공판이 4일 열렸다. 지난 1차 공판에서 김 의원의 변호인은 “1심 선고가 손모씨의 경찰 조사 진술을 유일한 증거로 해서 이뤄졌다”며 구속된 손씨 등 관련자 6명을 증인으로 신청하고 산내면 금품살포 현장검증과 박모 전시의원에 대한 발신통화 내역조회를 신청했다.
지난 26일 경주역광장에서는 금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복순)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이 함께 헌혈캠페인을 벌였다.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실천’이라는 구호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원 30여명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시민과 학생 등 총 접수자 105명 중 54명과 이잠선 회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경주용강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노인대학을 개강한다. 이용기간은 매주 목요일 10~12시이며 강의내용은 노래교실(신나는 트롯, 정겨운 가곡 등을 재미있는 율동과 함께 배우기)과 레크리에이션(게임을 통해 친밀감 형성하기), 국악교실(시조와 정겨운 민요 배우기), 건강지압(건강을 위한 지압방법 배우기), 건강교육(노년기 건강관리 방법 배우기), 댄스스포츠(간단한 동작을 통해 건강 단련하기) 등이다.
동천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종구)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동천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6월부터 4명이 한조를 이루어 하루 3시간 이상을 동민들의 건강을 위해 연막소독과 분무작업을 해 예년에 비해 파리와 모기 등 유해충이 현저히 감소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22일 오후 7시30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음악회가 열렸다. 오후부터 내린 비로 황성공원 실내운동장 앞 광장에서 서라벌문화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열린 이날 음악회는 시작할 무렵 학생들이 이미 자리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경북도는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300만 도민의 귀감이 되는 자랑스러운 도민을 발굴해 표창하는 ‘자랑스러운 도민상’수상 후보자를 오는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나 노인들, 그리고 어린이들이 화장실을 이용하고 나서 가장 불편한 점은 무엇일까? 아마도 일반인들에게 맞춰 설치해 놓은 세면대 위의 거울일 것이다. 시골의 어르신들이 액자나 거울을 비스듬히 걸어 놓은 것을 보고 착안해 각도 거울을 개발했다는 이동훈씨(시각 장애인·장애인 기업 ‘예인’ 운영).
지구온난화와 고유가시대를 맞아 세계 각국이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태양광, 풍력, 지열, 조력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우리는 한편 에너지절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음력 7월은 조상님 묘소에 벌초하는 달이다. 벌초란 국어사전에 보면 ‘봄과 가을에 무덤의 잡초를 베어서 깨끗이 함’이라고 쓰여 있다. 처음에는 봄과 가을에 실시했는데, 지금은 가을이 시작되는 7월에 실시하도록 전해오는 우리나라 전통의식 중의 하나이다.
중풍은 갑자기 나타나지만 발병전에 여러 증상으로 위험신호를 보낸다. 1.발음이 명확하지 못하다. 2.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저리다. 3.사물이 두개로 보이고 갑자기 하늘이 빙빙 도는 느낌이 든다. 4.한쪽 눈이 갑자기 보이지 않거나 심한 딸꾹질이 이틀 이상 지속된다. 5.갑자기 목이 뻣뻣해지거나 얼굴이 붉어진다. 6.두통이 전혀 없던 사람이 갑자기 심한 두통이 생긴다.
나는 산악인으로서 산을 사랑하고 백두대간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본지에 연재되는 권종훈씨의 백두대간 산행기를 열심히 읽으면서 함께 대간 길을 따라간 덕분에 중지했던 나의 종주산행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산행기를 엮어 책(‘백두대간 구경 가세’(가제))으로 만들고자 원고를 준비하는 중에 잠시 경주신문의 지면에 나들이를 나왔다.
경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삼호)은 지난 26일 낮 12시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08년도 우수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위덕대학교 김화진(4년) 외 30명에게 각 50만원을, 대구공업대학 오강식(2년) 외 6명에게 각 40만원을, 근화여자고등학생 최유라(1년) 외 2명에게 각 30만원을 지급, 총 38명에게 1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경북도는 오는 20일까지 우수한 관광상품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작품은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5점, 입선 20점 등 모두 31점이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을 지금하게 된다.
28일 취임한 위덕대 배도순 제4대 총장은 “튼튼한 중견대학을 건설하기 위해 ‘글로벌 위덕’의 원년을 선포하며 지역사회에 역할과 교육의 역할을 다 하는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