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척수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노이조)는 지난 26일 ‘턱없는 세상만들기’ 슬로건으로 휠체어장애인들의 편의시설 계몽 및 사회의 차별을 극복하고자 노이조(척수1급) 지회장을 선두로 척수회원 10여명과 함께 경주시에서 출발하여 보문호까지 휠체어로 완주(15Km) 했다.
경주대학교 볼링부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개최된 제28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중·고·대학·실업으로 나뉘어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경주대 볼링부의 송창현(생활체육학과 3년) 선수가 개인전 우승, 개인종합 3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말에 있었던 대구시장기에서의 2관왕에 이은 쾌거였다.
지난 28일 경주콩코드호텔에서 전국 365개 로컬과 16개 지구로 구성된 한국청년회의소(JCI KOREA)의 제117차 임시총회가 열렸다. 이날 임시총회는 2009년도 회장단을 선출하는 날이기도 했지만 전국 5만여 회원들의 가장 큰 축제인 제58차 전국회원대회를 경주에 유치할 수 있는 중요한 날이기도 했다. 경주청년회의소는 2009년 제58차 전국회원대회를 유치하고자 최재필 회장을 필두로 지역 인근의 4개 로컬 회장들과 107명의 회원, 20여명의 부인회원 및 역대 회장들, 경주JC 특우회 손승권 회장과 회원들까지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잘 익은 가을 햇살은 들판으로 숲으로만 내려서는 것이 아니다. 봄여름을 건너와 풍성한 결실을 맞고 있는 이 계절엔 사람들의 마음에도 여문 햇살이 출렁인다. 마음이 풍요로워지면 걸음걸이와 몸짓이 여유롭고 길을 가다가 스치는 낯선 사람에게도 한번쯤 미소를 보내게 된다.
▲장승현·김금희씨의 아들 필군과 안상일·정형숙씨의 장녀 선정양이 10월 12일 일요일 낮 12시 안동 신라웨딩홀 2동 2층 봉황실에서 화촉을 밝힌다. 문의(054)773-0305
경북도는 제11회 낙동가요제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 올해 열한번째를 맞는 낙동가요제는 도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공간과 신인가수 발굴 및 등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오는 21일 안동에서 개최 된다.
노동부가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5~30일까지 6일간 경북도 구미, 경주, 포항 3개시 5개 경기장에서 50개 직종에 1천833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신라공업고등학교(교장 손수혁)는 7개 직종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기관 단체 3위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동탑을 수상했다.
국학기공의 대중화와 동호회원 대화합의 장인 제3회 국민생활체육 경주시국학기공연합회장배 국학기공대회(회장 김진식)가 지난 27일 오전 9시 황성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13개 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진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에서 많은 분들이 참가해 3회 대회를 치르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내가 건강하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마음이 생긴다. 내 탓이란 마음을 가져 개인의 행복을 넘어 가족, 국가, 전 인류의 행복을 이루는 힐링패밀리 운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문화관광 체육의 도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국마라톤의 메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동아일보 2008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개최되는 19일 오전 8시 황성공원 진입로에서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Enjoy Walking Festival을 개최한다.
경제학을 전공했으나 문학과 예능에 재능을 지녔던 출향인 한규천씨가 늦깎이 등단을 했다. 한때 연극무대에 서기도 했던 한규천 작가는 당선소감에서 “인생은 세 마디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첫마디는 태어나서 결혼 때까지, 둘째 마디는 결혼 후 자녀 성혼 때까지, 셋째 마디는 갑년을 지나 죽을 때까지라고. 이제 셋째 마디의 인생에 접어들었다. 그리운 얼굴들과 낡은 필름처럼 스쳐가는 기억들을 챙기는 마음으로 글을 쓰겠다”며 수필가의 길을 설계하고 있다.
6일(월) ▶김명석 민속품 특별시화전(~31일/전통다원 유화) ▶’08. 1차 민방위보충 교육(오전 9시/서라벌문화회관) 7일(화) ▶제30회 통일서원제 (오전10시/통일전 본관) ▶재향군인의날 기념행사(오전11시/대한뷔페) ▶마을평생학습리더 양성과정(오후 2시30분/청소년수련관) ▶경주캠퍼스 30주년기념 한국음악과 제14회 정기연주회 (오후 5시30분/서라벌문화회관)
[ 다래끼란?]- 눈꺼풀에 난 작고 빨간 혹 모양 ≫속눈썹이 나는 부위에 모공감염이 된 것 ≫대부분 특별한 치료없이 없어지며, 전염 안된다
쉴 새 없는 공격과 수비를 위한 격렬한 몸싸움, 상대를 몰아붙이면서 허점을 파고드는 기습돌파와 함께 순간을 놓치지 않고 날리는 슛은 경기를 하는 선수 뿐 아니라 관중까지 흥분시킨다. 축구는 누구나 가장 즐기는 스포츠로써 생활체육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현재 경주시에는 조명시설을 완비한 인조잔디구장과 천연잔디구장이 조성되어 있어 축구동호인들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되어 그 어느 때보다 화합과 친목이 이루어지고 있다.
외동읍 제내리의 든든한 버팀목 황필호씨(54). 조용하고 넓은 곳을 찾아서 온 제내리는 도시생활에 적응했던 심신을 오랫동안 살아왔던 고향처럼 편안하게 받아 주었다. 일년에 쌀이 세가마니씩 들어갈 만큼 대가족을 이끌어 온 그녀는 5남5녀 중 넷째며느리이다. 부모 형제들에게 진심으로 대하고 도리를 다 하다 보니 인정받고 사는 것 같아 마음이 넉넉해 진다고 한다. 친정 부모님들이 일찍 돌아가셔서 시부모님을 친부모님처럼 부르면서 살았다는 그녀는 9년 전에 돌아가신 시아버지를 회상하며 눈빛이 촉촉히 젖는다.
김환기는 박수근과 더불어 한국의 현대화단에서 일반인들에게 비교적 친숙히 알려진 정겨운 그림의 작가이다. 박수근이 토속적인 정감의 우리 이웃 사람들을 주로 그렸다면 김환기는 한국적 정서의 자연을 노래한 서정시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나무들과의 대화이듯 그의 아호부터가 시적이며 자연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이 엿보인다.
경주교육청 주관 제36회 화랑문화제가 지난달 16~18일까지 경주시 전역에서 열렸다. 각 학교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를 대표해 문예, 미술, 서예, 음악, 무용 등에 참여해 실력을 겨루었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은상, 동상, 장려상은 지면관계상 생략함)
대문장가이며 서예가인 고운 최치원 선생(본관 경주)을 추모하고, 서예문화 창달과 서예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고운서예대전을 개최한다. 경주서예가연합회(회장 정수암)는 고운서예대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25, 26일 양일간 작품을 공모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현장 휘호 대상자를 확정했다.
경주대학교(총장 최양식)는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합숙훈련을 통한 취업교육 집중도 강화 및 취업역량지도를 위해 지난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대명콘도에서 취업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취업이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생 개개인이 작성한 서류를 취업전문가에게 보이고 개인별 실전모의면접 동영상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한편 대상자들은 지난 25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10시부터 90분 동안 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나는 삼국유사 속 주인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에는 ‘신비한 건국이야기’라는 큰 주제를 놓고 ‘고조선의 건국’, ‘고구려의 건국’, ‘백제의 건국’, ‘가야의 건국’을 차례로 살펴본다. 그리고 11월에는 ‘불교의 전래와 불교문화재’, 12월 ‘신라를 빛낸 인물’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6일 오후 2시~3시 1시간 동안 건천초등학교(교장 권재룡)에서 가을운동회의 일환으로 경주시 최초로 초등학교 거북이마라톤(3Km)을 개최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운동회의 마지막 경기로 운동장에서 함께 출발하여 4번국도 - 건천역- 삼거리 (1.5Km 반환점)을 돌아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이 마라톤은 순위나 기록경기가 아니고 완주 경기였으며 시간제한 없이 완주하는 사람에겐 선물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