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오전 11시 구어1리(이장 김준석) 경로당에서 백상승 경주시장, 이상효 도의원, 이진락·김일헌 시의원, 외동노인분회장 이해길님을 비롯한 내빈과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어1리 경로당 및 마을회관 준공식이 진행됐다. 경로당 및 마을회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준석은 준공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신 김일헌·이진락 시의원님, 심영섭 읍장님과 박정우 사회계장님께 감사드리며, 마을회관을 새롭게 잘 단장해 준 부성건설 김종섭 대표께 감사를 전했다.
경주, 계림, 월성, 화랑, 황남, 황성 등 경주지역의 6개 초등학교를 1971년도에 졸업한 동기생들의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3일 계림초등학교 교정에서 계림초등 제62회(회장 염상만) 주최로 열렸다. 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6개교 체육대회는 최양식 (계림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경주대 총장을 비롯한 정종복 전 국회의원, 최윤섭 전 경주시부시장 등 내빈과 계림초등, 경주초등 제25회(회장 이상호), 월성초등 제44회(회장 김복해), 화랑초등 제5회(회장 남호중), 황남초등 제26회(회장 이천웅), 황성초등 제17회(회장 이병원) 등 6개 초등학교 남녀 동기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운탁)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코오롱호텔 남산홀에서 150여명의 장애인 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 경주지체장애인 지도자 수련회’를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들의 소외를 극복하고, 장애인복지증진을 장애인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도자 육성과 자질함양을 위한 지도자 수련회는 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25개 읍면동 분회장과 지역 활동가, 불국로터리클럽 회원들이 함께 했다.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24, 25일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독도사랑 실천대회’를 앞두고 대구,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33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9일 12시 대구시 수성구 아서원에서 독도사랑 실천을 결의한 33인은 우선 ‘24일, 독도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와 ‘25일, 독도사랑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대구 경북 지역민들의 독도사랑 실천을 구체화하기 위한 세부 결의사항을 발표하고 향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신중목)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롯데호텔에서 ‘제35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세계관광의 날을 기념하고 국내 관광산업 진흥과 외화획득에 공헌한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정부관계자와 관광업계 주요인사, 국회, 주한외교사절, 유관기관 및 관광업계 종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산업 공로자들을 포상하는 정부 훈ㆍ포장과 대통령 표창 시상식 등 각종 행사가 마련된다.
최근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어 감에 따라 도농교류가 활성화 되어가고 청소년에게는 학교내에서 체험할 수 없는 농업·농촌에 대한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5개소에 농촌체험 교육농장을 육성하고 있으며 경주시 암곡동 대성마을 뿌리식물농장, 천북면 화산리 우송분재들꽃농원, 산내면 일부리 푸른옥상 푸른정원농장, 안강읍 세심마을 넝쿨이 덩굴이농장, 양남면 신대리 산에들레 곤충농장 등이다.
재경 경주중·고등학교 동창회 사무실이 지난 4월 30일부로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이영만 회장의 사임으로 차기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채 최염 수석부회장의 회장대행 체제로 운영해 왔으나 재정난으로 사무실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울지역의 뜻있는 경주중·고 동문들 사이에는 빠른 시일 안에 차기회장을 선출해 동문회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2일 오후 4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주를 디자인하라’는 제목으로 김순직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부본부장의 특강이 있었다. 경주시공무원 및 학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서 김순직 부본부장은 “한 도시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시대”임을 강조하며 실례를 통해 도시 디자인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옛날부터 인물 많이 배출 서동을 가기위해 입실에서 효동재를 넘어가는 산자락에는 가을 햇살에 투영된 억새꽃 군락이 마치 왜적들과 용감하게 싸우다 산화한 의병들이 되살아난 듯 환상적인 몸짓으로 군무를 펼쳐 보인다. 왜적들의 출몰이 잦았던 이 일대는 우리선조들의 의병활동도 활발했던 곳이다. 경주시 양남면 지역으로 동해의 관성해수욕장이 있는 수렴리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경주의 동남단에 위치한 이 마을은 신서리와 상계리를 각각 북쪽과 서쪽에 끼고, 남쪽으로 안산을 사이에 두고 울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광)은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시장애인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장애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가을맞이 지역주민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주시새마을회가 함께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된 이날 경주대학교 특수체육학과, 경주시의용소방대, 화랑회, 원화회, 개인택시운전자불자회, 헌우회 등 자원봉사자 150여명, 지역주민 및 장애인 800여명을 포함한 1천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장인종)과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정우, 이하 지원센터)는 지난 6일 오후 5시20분 경주지청 대회의실에서 지청장을 비롯한 검찰 간부 전원과 지원센터 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7월 전국 범죄피해자지원 연합회가 조직되고 이에 따른 통일된 로고 사용과 전국 전화번호(1577-1295) 개설로 홍보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언론재단 대구사무소는 지난7~8일 양일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보도사진 방법 및 디지털 사진기 촬영에 대한 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한겨레 노드콘텐츠팀 곽윤섭 사진전문기자의 강의로 진행된 7일에는 보도사진 우수사례와 조작, 과장된 사진의 사례를 살펴보았다. 또 보문호수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관광객들의 나들이 모습을 촬영하고 움직이는 피사체만 잡아내는 팬닝기법을 실습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전체 화재발생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경주소방서 2008년도 화재발생 중 21%)에 대한 화재예방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택화재 발생 시 특히 화재에 취약한 노인층이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됨에 따라 9월에서 12월까지 읍·면·동사무소와 협의하여 이·통장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할 읍면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화재에 취약한 이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하였다.
<경주신문>은 지난 3월부터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이춘발)의 지원을 받아 NIE 시범학교 10개교를 선정해 매주 신문을 보내주어 각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학생들에게 NIE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신문>은 NIE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를 방문해 교육현장을 스케치 해 소개한다. <편집자 주> NIE는 ‘Newspaper In Education’의 약자로 ‘신문활용교육’이라고도 부른다. 가을 햇살이 유난히 따사롭던 지난 9월 25일 2교시(9시 40분~10시 20분) 재량시간, <경주신문>으로 NIE 수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는 황남초등학교(교장 황태주) 6학년 1반을 방문했다.
인기배우 최진실씨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인하여 정부와 한나라당이 악성 댓글 등 사이버 폭력을 처벌하는 ‘사이버 모욕죄’를 신설하기로 하여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이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한나라당에서는 최씨의 죽음을 계기로 인터넷 악플의 영향이 사회적인 관심사로 부각된 만큼 이번 기회에 인터넷 규제안을 관철하여 인터넷 공간을 정화하려 하고 있고, 야당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고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 형성을 못하게 하고 인터넷 공간을 감시·통제하기 위한 정략적 의도라고 하며 반대하고 있다.
새마을교통봉사대(대장 최성환)는 지난 5일 등반을 겸한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8시 황성공원에 집결해 경주시새마을지회 백수근 회장의 배웅을 받으며 주왕산으로 출발해 모처럼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하루를 보냈다. 교통봉사대는 발대식을 가진 후 1년여 동안 지역 내 행사가 열리는 곳은 찾아다니며 교통봉사를 해오고 있다. 또 50여명의 회원들은 시내 곳곳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는 세계금융시장의 대재앙으로 이어지고 국내경제에도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며 앞날을 어둡게 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한 때 1천200선 아래로 떨어졌고, 코스피·코스닥시장 모두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천500원에 육박하는 등 주식시장은 끝 모를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고 환율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최근 열린 경주시의회 간담회에서 한수원 본사 이전 부지를 다시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다수의 시의원들은 동 경주지역 3개 읍면 주민들의 동의와 상당한 인센티브의 제공을 전제조건으로 한수원 본사 부지를 시내권으로 옮기는 문제를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한수원 본사 이전 예정지인 양북면 장항리가 한수원 본사 이전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에는 다소 문제가 있다는 지적과 우려가 높았던 게 사실이다. 특히 장항리 일대의 부지가 협소하여 한수원 본사는 물론 협력업체들의 동반 이전을 유도하기에 무리가 있어 시너지 효과가 반감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었다.
경주사랑실천연합회(회장 윤주호)는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보문단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단합체육대회를 가졌다.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날 체육대회는 청·백팀으로 나눠 피구,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을 하며 단합된 마음으로 회원 모두가 하나 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사)경주시청년연합회(회장 이규진)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화랑초등학교운동장에서 경주시청년연합회, 각 읍·면·동 청년회가 주최한 제7회 경주시청년연합 회원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 1부 개회식에서는 백상승 시장, 이상효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병훈 도의원, 최학철 시의원, 이진락 시의회 부의장, 월성원자력 김관열 홍보부장, 경상북도 청년연합회 윤영한을 비롯한 내빈과 400명의 회원가족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