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간경화로 고생하는 아버지에게 간을 떼어준 위덕대 유아교육학부 김윤지 학생의 소식이 전해진 뒤 김양을 돕고자하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경주시립도서관(관장김문일)은 양남면 나아지역아동센터 2층에 149㎡ 규모의 문화체육부 국비보조사업(국비70%, 지방비30%)으로 (가칭)문무작은도서관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 7일 제38회 보건의 날을 맞아 경북도내 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보건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미경 경주시보건소장(46)으로부터 경주시의 보건사업과 앞으로 지향하는 보건사업에 대해 들어보았다.
올해 1분기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97건으로 지난해에 같은 기간에 비해 3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병준 시의장(한나라당)이 출마를 접은 경주시의원 가 선거구(황성·용강)는 변수가 많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아직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이 후보자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정당과 무소 속, 남성후보와 여성후보와의 대결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강익수·이경동 현 시의원(한나라당)과 윤병길 한나라당 경주시당원협의회 운영위원이 공천에 뛰어 들었다. 그리고 무소속 성창룡 전 경주시청년연합회 회장이 최근 창당한 친박연합 후보로 나설 전망이다. 1차적으로 한나라당 공천경쟁이 볼만하다. 한나라당 소속 현 시의원과 같은 당에서 활동을 한 인물이 먼저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당 공천이 끝나도 현재 주자들은 그대로 출마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초반 힘겨루기가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의무적으로 여성 1명에게 공천을 주어야 하는 한나라당이 다른 선거구에서 여성 후보자를 내정했으나 여의치 않아 또 다시 물색에 나선 가운데 이 지역을 가장 염두하고 있기 때문에 여성공천자가 생긴다면 남성후보들이 하나 남은 공천권을 따기에 주력해야 할 입장이다. 지난 2006년 5·31지방선거에서는 황성·용강·천북이 한 선거구로 3명을 선출했을 때에는 총 14명이 출마해 한나라당 후보들이 모두 당선됐다. 당시 최병준 4413표(21.6%), 이경동 2905표(14.2%), 강익수 의원이 2895표(14.2)를 얻어 당선될 만큼 앞도적인 표를 얻지 못했다. 그리고 민노당 후보가 1977표를 얻어 선전 했으나 아깝게 4위에 그친 지역이다. 이번에는 선거구가 조정되면서 황성·용강동에 2명을 선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후보 수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거론되고 있는 후보자들과 민노당, 전 시의원 들이 출사표를 던질 가능성이 높아 격전이 예상된다.
동국대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산학협력단(단장 장익현)은 창업동아리‘공돌이들’팀(정보통신공학부 4년 이주환, 박재현, 정승모)이 지난달 27~28일까지 충남 아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RGC 2010 전국로봇대회 대학 로봇댄스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주향교(교동)는 전통문화유산 체험관광 향교 스테이를 1차 사업으로 예절체험반 30명을 구성하고 지난 8일 오전 11시 향교에서 개원했다.
김태하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미래희망연대를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일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의 합당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황진홍 경주시장 예비후보(한)는 9일 오후 2시에 경주시 성동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일반지지자, 사회단체,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체험 및 교육의 장으로서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10 경주 술과 떡잔치’의 일부 프로그램이 축소 및 수정될 예정이다.
6·2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경북도 경주시 당원협의회가 지역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받은 대표자들로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공추위)를 구성했다. 공추위는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경주지역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옥석을 골라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에 추천할 방침이다.
경주 농협(조합장 황도석)은 9일 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학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황도석 조합장은 향학열 고취와 인재육성일환으로 농촌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의 대학 재학 중인 자녀 50명에게 각 50만원씩 2500만원 상당의 학자금을 전달하고 훌륭한 인재가 되라고 격려했다.
천년한우 TMF 영농조합법인(대표 전상대)는 회원 160농가와 공동 출자해서 9일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경주 축산업 발전과 조사료 가공시설 건립을 위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조사료가공시설은 현곡면 무과리 산3번지 일원에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공장·창고·관리사 등(2,640㎡), 초지·부대시설(63,820㎡)로 일일 생산능력 100톤(4,000포, 25kg/포당) 규모로 건립된다. 조사료가공시설을 통한 T.M.F 와 T.M.R 사료는 수입 쇠고기에 대한 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급육 생산에 필요하며 사양관리·사료급여의 균일화·생산비절감에 기여하고 경주천년한우 브랜드의 명품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간 사료비 50억원 절감과 28억원에 달하는 육질등급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경종농가와 연계로 자원순환형 친환경축산 구현으로 경종농가의 수익성도 향상을 시킬 수 있어 어려운 농촌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는 경주 쪽샘유적 발굴조사 성과에 대한 자문회의를 4월 8일 개최했다.
경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유영태 위원장)는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15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해 제155회 임시회를 오는 13일~16일까지 4일간 열기로 했다. 의사일정은 13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5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2010년도 제1회 기금운영변경계획 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선임의 건, 2009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위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14일~15일 이틀간 휴회를 해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 및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4일간의 임시회를 모두 마친다.
예년에 비해 늦어진 벚꽃이 가지마다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면서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까지 화려한 경주의 봄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봄을 마중 나온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맑은 웃음이 아름다운 벚꽃과 어우러져 봄 하늘을 수놓고 있다. 사진은 9일 첨성대 앞에 활짝 핀 벚꽃을 구경나와 즐거워하고 있는 홍원심인당 부설 선재어린이집 원생들
6·2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한나라당이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옥석 고르기에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다. 공천은 이르면 이달 안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김관용 현 도지사와 정장식 전 중앙공무원연수원장의 대결로 예상됐으나 지난 7일 경선을 하지 않기로 해 김 도지사의 공천이 유력시되고 있다. 한나라당 경북도당 경주시 당원협의회는 공천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위해 13~15명으로 구성된 경주시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공추위·위원장 김갑주 전 동국대 총장)를 구성하고 9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공추위는 후보자를 선정해 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추천할 방침이다.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 7일 경주시장 공천을 신청한 백상승 현 시장과 최양식 전 행자부 차관, 황진홍 전 경주시부시장, 김백기 전 기획문화국장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그리고 9일에는 도의원 경주시선거구(4개)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고 시의원 공천신청자들도 경주시 공추위의 추천을 토대로 심사할 예정이다.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의 합당으로 인해 지역 선거구도의 변화도 바쁘게 진행되고 있다. 미래희망연대 김태하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고 김동환 예비후보도 친박 무소속을 내세우며 선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김경술 예비후보도 조만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미래희망연대 소속 도의원 및 시의원 예비후보들도 최근 출범한 친박연합으로 방향을 선회하거나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민주노동당과 민주당도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기 위해 막바지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주지역 선거구도는 이달 말경으로 예상되는 한나라당 공천자가 확정되면 형성될 전망이다.
경주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 휴먼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6·2지방선거 경북도의원 경주시 제4선거구(건천·내남·산내·서면·선도·월성·황남·황오) 여론조사에서 3강(박규현·이동욱·이달)2약(최인석·송재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랑길 그린워킹 걷기대회
전국 최고의 벚꽃도시 경주 홍보드라마 촬영 MBC특별기획 미니시리즈『난닝구』천년도시 경주 배경으로 마라톤 이야기 펼쳐..